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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비셴 연락두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wise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010회 작성일 15-04-25 22:43

본문

벌써 한달이 넘은 일이네요.
학기시작으로 정신이 없었다가, 늦게나마 속을 털어놓고자 이곳에 글을 쓰네요.

방학을 앞두고 한국방문을 하는 기간동안 기숙사비가 아까워서 쯔비셴을 구했는데,
한국에서 바로 독일로 오시는 분이였어요.
인천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저와 카톡하고난후 그후로 연락두절이 되었어요. ㅎㅎ
제가 한국에 있었던지라 방열쇠를 같은 기숙사 사는 친구가 전해주기로 했었는데,
밤이 늦도록 새벽이 되어도 연락한통 없더군요.
그때 당시만 해도 혹시나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가 해서 며칠동안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했는데
한국번호는 이미 정지되어있고, 보이스톡으로는 당연히 연결이 안되고,
심지어 제 카톡은 흔히말하는 읽씹. 상태이더라구요.
제가 걱정되어서 그러니, 어떻게 되신건지 연락이라도 달라고 여러번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그냥 읽씹..ㅎㅎㅎ

어떻게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속수무책으로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말았네요.
카톡 상태를 보니 독일 어디에선가 자알 지내고 계시는 것 같던데,
솔직하게 그냥 사실대로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던데, 그거 다 어디로 가신건지 ㅎㅎㅎ
제가 나쁜 마음먹고 어디에 신상이라도 까버릴까... 잠시 스치듯 생각도 했지만 ㅎㅎㅎ
어차피 사람은 죄 짓고 못산다니까, 유학생활 부디 순탄하시길 바래보려구요.

제가 좀더 치밀하지 못했던 문제도 분명 있지만...
유학생활 수년째 하면서 쯔비셴도 여러번 두어봤는데,
단한번도 문제가 없었고 심지어 좋은 인연으로 잘 지내는 분들도 있었어서
너무 편하게 생각했었구나 싶어요.

저같이 바보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진 않겠지만...
혹시라도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래요. 다들 좋은 봄날 보내시길...!

추천0

댓글목록

클로즈드노트님의 댓글

클로즈드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쯔비센은 한국이 아니라 외국 어디에 있던 무조건 선불또는 일부금이라도 받고 진행합니다 계약파기시 선금은 날라가는걸로 / 먼저 선금을 주는 입장에서 사기를 걱정할수 있으나 아쉬운 쪽이 손해보는 방법뿐입니다. 방이 안나가면 방주인 입장에선 그냥 비워두는 걸로 해도 나쁘지 않죠

  • 추천 6

wisehe님의 댓글의 댓글

wise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ㅠㅠ 제 지인들도 그 얘기를 했었는데.. 그동안 문제가 없었어서 정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너무 제가 바보같았던거죠... 에휴 ㅋㅋㅋ 다른 분들은 실수 없으시길 바래요...! :)

없습니다요님의 댓글의 댓글

없습니다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저도 쫌있다 유학가려고하는데 처음엔 쯔비쉔 들어가려고했는뎅
어떻게해야 사기 피할수있을까용~ ㅠㅠ??

나루호도님의 댓글

나루호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서도 물품 사시겠다고 해서 연락했다가 맘에 안드셔서인지 대답도 없이 (말씀하신 소위 읽씹) 사라지시는 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안산다고 하면 끝날 문제를 괜히 그러면 맘만 상하게.. 씁쓸하지만 좋은 경험(?!)으로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쿨하게 잊어버리세요 ^_^

러브독일님의 댓글

러브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함부르크에 모 대학 교환 학생이 체코에서 만난 사람인데 계속 은근히 연락을 계속 하더라고요.
그래놓고 뮌헨에 놀러온다고 저도 모르는 친구 한 명까지 낯짝 두껍게 요청하는 것이 조금 황당했지만 좋은 마음으로 둘 다 재워주겠다고 했는데 전 날 밤까지도 기대된다고 해놓고서 다음 날까지 다 스텐바이 시켜놓고 정작 당사자는 기차 시간 놓쳐서 못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욱하는 마음에 욕을 할까 하다가 그냥 잘 지내라고만 했습니다.
지금은 쫓아가서 귀싸대기라도 날려줄까 하다가 그냥 여기에다 신상 정보를 털까 하다가 나쁜 마음이지만 그 사람이 어디 가서 나쁜 일이나 당했으면 좋겠어요..지금 생각해도 아주 주먹이 웁니다..저런 인간은 패줘야 하는데 말이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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