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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25살 때 어떤 일을 하셨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gnonnemk9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851회 작성일 15-05-04 14:16

본문


저는 올해 25살인 91년생 여자입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25살 하면 엄청난 어른인 줄 알았는데
막상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아직 저는 미성숙한 것 같습니다.
다들 25세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갑자기 쑥 이 시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뚝 떨어진 기분이네요,,
그래서 요즘 굉장히 울적하네요,
물론 이 나이까지 해놓은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 2의 사춘기인가요..하하..
추천0

댓글목록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리저리 여행하느라 바빴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배웠고 좋은 추억이네요.
울적하실 때 <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읽는 동안 위로받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

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대개 고민하는 시기들은 다들 비슷한 것 같네요.
대학교 갓 졸업하고나서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심정이었고,
어딘가 소속되어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었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학교든, 회사든 어딘가 소속되고 싶어서 마구 발버둥치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 서른이 되면 번듯한 직장에 행복한 가정이루고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생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고 한치앞도 안보이는 건 마찬가지네요.
차라리 회사 퇴직하고 난 6,70대가 되면 인생편안할 거 같은데
그 때 되면 또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요?

야한님의 댓글

야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른입니다. 그래도 앱니다. 어떤 친구가 야기하더군요. 사람은 나이는 먹어도 어른은 되지 않는다고. ㅎㅎ 요즘 공감하네요.

Julianus님의 댓글

Julian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세에 논문을 써서 학사를 졸업했고, 26세인 지금은 독일에 유학 중이네요. 아직 갈 길이 멀어 한편으로는 아득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설레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hohoya님의 댓글

hoho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세인데... 아직도 왜 이렇게 해놓은게 없나 싶은 생각을 종종 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욕심때문 이겠지요.
내가 이런말 하면 주변 사람들은 펄쩍 뛰며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나의 업적(?)들을 말해주어 기운을 붇돋어 줍니다만
여전히 인생의 갈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본인은 별거 아닌 듯 느껴도 아마 남들은 님의 인생을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을 겁니다. 이것도 했고, 저것고 있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거저 나이먹거나, 타임머신을 타고 쑥 들어오는건 아니지요.
그래도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욕심이 있다고 생각되어 긍정적이라 여깁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많거든요. 진짜 이룬 것도 없이.
나이 25살에 저도 대학을 졸업했고, 첫 직장에 들어갔다가 맞지않아 3개월만에 나왔고, 5년이라는 시간을 방황하며 30대를 맞았고, 30대에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겨우겨우 바닥부터 올라와 지금의 자리를 잡았습니다. 25살.. 안주하고 이룬 것을 자축할 나이가 아니라 아직도 고민하고 달려가고 몸고생/마음고생 많이 해야할 나이입니다. 님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들 그러니 너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마시고 뭐든 부딪히세요. 부딪혀 아픈것이 싫어 가만히 있으면 10년 후에도 그자리에서 가만히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될거랍니다.  어느 영화 대사가 생각나네요. "Life sucks, but you will love it!"

  • 추천 2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세에 대학생되었지요. 친구들은 다들 졸업하거나 유학가거나 등등 학교들어가니 다들 나이어린 친구들... 적응도 힘들고
연애도 안되고... 하지만 그동안의 힘들었던 준비기간을 생각하며 5년 (학비관계로 일년 휴학)뒤 졸업하고 .....하루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다시 가라고 하면 가기 싫다는....

mistraloh님의 댓글

mistral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훗... 전 그때 군대갔네요.
대학도 늦게 졸업하고 공군학사장교로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좋았던 시절 같습니다.

힘내세요~

뽕쓰님의 댓글

뽕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살이면 대학생이였을때네요. 당시 야구에 빠져서 야구장에 살다시피 했습니다.ㅎ
지금은 서른살이고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ㅋㅋ 어른들이 왜 항상 마음은 이팔청춘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마음은 언제나 10대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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