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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없는 객관도 없고 객관없는 주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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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4 18:29 조회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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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이 없는자는 노예이고 객관이 결여된자는 독재자이다.
객관화는 획일화이고 주관화는 창조이다.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것은 주관적인것이고 그것을 레시피로 만드는 것은 객관화이다.

객관식 시험은 답이 정해져 있지만 주관식 시험은 답을 만들어하는 것이다.

상식이 객관적인 것이라면 자기주장은 주관적인 것이다.

안에 보이지 않는것이 주관이라면 밖으로 보여지는 것은 객관이다.

주어진 사실과 현상 즉 팩트가 객관이라면  주어진 현상과 사실로서 어떤 결과를 유추하는것은 주관이다.

악보가 객관이라면 연주는 주관이다.

도를 도라 칭하면 더이상 도가 아니듯이 객관을 객관이라 주장하면 더이상 객관이 아니다.

겍관없는 주관도 문제지만 주관없는 객관도 문제다.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듯이 남이하면 주관적이라 폄하는 것자체도 이미 객관을 넘어선 주관이다.

객관은 상식과도 통한다.  서로의 주장이 다를 때는 주관적 의견차이지만 서로가 이해하면 객관적 상식으로 공유할수 있게 된다.

우리가 토론하는 것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최상의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의 주관적 주관적 생각을  객관화해서  다른 사람들과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 경험과 지식을 주관적으로 소화해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재창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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