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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는 매우 훌륭한 방법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82회 작성일 15-06-24 19:16

본문

제목 그대로입니다.  흔히 뭔가 논리적 비약이나 오류를 범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만, 실제로 일반화는 매우 중요하고 훌륭한 방법론입니다.  예를 들어 법률이나 규칙은 대부분 일반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살인을 하면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라는 법이 있다고 칩시다.  이 명제 자체는 바로 일반화의 결과입니다.  여기서 개별화를 하게 되면 처벌도 달라집니다.  철학의 오랜 명제인 '보편과 특수'의 적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저 법조문은 일반화입니다만, 그럼 군인이 적군을 죽인다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10년 이상의 징역을 살게 될까요?  아니죠?  법률은 일반화의 결과물입니다만, 상황에 맞는 특수화와 개별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판이 필요한 겁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오류라고 지적하게 되는 일반화는 대체 무엇이냐.  그건 바로 성급한 일반화를 말하는 겁니다.  즉 일반화는 훌륭한 방법론이지만, '성급한'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가면 잘못된 방법론이 됩니다.  꼭 일반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대로 된 일반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식이 좀 된 사람이라서 그런지, 때로 즉각적이고 수시 대응을 하게 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문화가 못마땅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옛날엔 사람을 만날 때에도 편지로 약속을 정하거나 전화로 정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해서 만나고 한참을 생각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만나러 가는 길에 무슨 얘길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말이나 대응하는 방식이 한 템포는 더 걸렸죠.  그만큼 필터링도 되었을 겁니다.

지금은 즉각적입니다.  생각나면 바로 전화하고 얘길 합니다.  채팅 문화는 또 어떤지요.  1초도 안되어 답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이모티콘까지 등장을 합니다.

채팅도 그렇습니다.  과거 영어에서 chat이라는 건 그냥 수다떨기였습니다.  가치가 없어도 되고 그냥 잊혀도 그만인 대화들을 우리는 그렇게 수다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채팅은 그런가요?  고스란히 근거가 되어 남습니다.  법정에서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행위를 우리는 여전히 채팅, 수다떨기로 알고 있습니다.  채팅을 무겁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수다떨기는 가벼운 일이었지만 채팅은 더 이상 가벼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 제가 모처럼 나타나서 엉뚱하다 싶은 얘길 꺼내는 이유도 그겁니다.  일반화라는 좋은 방법을 성급하게 함으로써 나쁜 결과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게다가 인터넷의 즉흥적이고 즉각적인 대응까지 섞이게 되면 사태는 더욱 살벌해집니다.

바른 일반화를 하고, 조금 느린 대응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화는 5초 시간 제한 내에 답을 해야 하는 퀴즈 프로그램이 아니거든요.

쓰고 나니 열라 노인네같은 소릴 썼다 싶네요.  노인이 되어가긴 가는 모양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하품마렵다님의 댓글

하품마렵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화가 무엇을 위해 그리고 왜 좋은 것이고 훌륭한 것인지는 본문에 설명이 안 돼 있습니다. 추가로 써 주실 수 있을까요?

법은 일반화의 결과, 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법이 일반화를 포함하고 있다는 서술일 뿐, 일반화가 왜 좋은, 훌륭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아닙니다.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화란 결국 가지치기입니다.  잔 가지들을 제거하고 기둥을 남기는 방법론입니다.  그를 통해 우리는 큰 줄기와 원칙을 세울 수 있으며 이는 공통성을 확보하는 수단입니다.

그런데 잔 가지를 치고 기둥을 남겨 공통성을 확보하는 것이 왜 훌륭한 방법론인가도 설명을 해야 하는 건가요?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품마렵다님의 글에 제가 너무 가볍게 답을 한 것 같아서요.

실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일반화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아침 7시에 해가 뜰 것이라는 생각에서부터, 오늘 출근 길은 버스에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 내가 출근하면 회사가 문을 열었을 것이라는 생각, 심지어 내 책상이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생각, 점심 먹으러 들리는 식당이 손님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일 거라는 생각.... 모든 것이 일반화의 결과입니다.  어제 그랬으니까, 오늘도 그럴 것이다 라고 당연시하는 일반화를 하고 있는 거죠.  이 중의 어떤 것은 성급한 일반화이기도 할 겁니다.  예를 들어 손님이 많이 몰린 걸 보니 저 식당의 음식은 맛이 있을 것이다 라는 일반화는 가끔 성급했다는 후회를 낳기도 하죠.

매번 의심하고 매번 다시 생각하는 것은 사실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그래서 때로 일반화는 상당한 편리함을 불러옵니다.  그러다 보니, 성급하게 일반화를 하는 경우도 있죠.  되도록 한 템포 쉬고 차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 글을 써본 겁니다.

하품마렵다님의 댓글의 댓글

하품마렵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거하신 것들은 일반화 보다는 추론이나 판단이라는 단어로 지시하는 편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를 경계하자, 라는 얘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화에 의한 추론과 판단... 정도로 합의를 보죠.^^  제가 의미하고자 한 것은 개별적 경험을 전반적으로 확장시킨다는 개념을 일반화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은 일반화라는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계시거나 착각을 하시는 것같습니다.
일반화란 자신뿐아니라 모든 사람이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규정하는 것입니다.
7시에 해가 뜰것이라는 것은 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 일반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일년 열두달 365일 7시 정각에 해가 뜨는 날을 딱 두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즉 님은 님의 주관적인 생각들이 모두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글을 쓸때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지마시고 좀 생각 좀 하시고 쓰셨으면 합니다.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대체 뭔 말을 하시는 건지.... 저는 머리가 나빠서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일반화 = 모든 사람이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규정하는 것 "
이라구요? ㅎㅎ

모르는 말이 나오면 사전 정도는 좀 들춰보고 글을 쓰셔야죠.  소크라테스 이래의 철학사전을 바꿔보시려는 거네요.

하여간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제가 왜 올빼미님과 말을 나누기 싫어하는지에 대한 표본을 보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자, 이제 올빼미님의 글쓰기가 어떤 건지 만인에게 보여주셨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꾸않겠습니다.  제 글에 자꾸 따라다니시며 또 스토킹을 하신다면 관리자에게 신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올빼미님과 대화를 하시던데, 그 분들하고 토론도 하고 대화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추천 3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성급한 일반화는 계속이 되는군요.
님이 이해가 안되고 모르면 무엇이 이해가 안되는지 질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많은 것을 참조합니다만 이정도 글은 저에게는 상식선상에 있습니다만 그러시는 님은 사전은 전혀 안찾아 본듯한데 정말 사전을 찾아보시기는 하고 저를 나무라시는 것인가요??
그리고 소크라테스 이래의 철학사전이 있다는 소문은 못들어 봤는데 그 사전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르켜 주신다면 찾아서 읽어보고 바꿀것이 있다면 바꾸어 보겠습니다.

왜 님 자신의 이야기만 하시지 만인이나 남들을 들먹이시는지요??
님의 말에 자신이 있으시면 만인이 님을 반대할지라도 님의 소신것 의견을 밝히세요.
그리고 님의 글을 읽은 사람은 겨우 2백명이고 내 댓글을 읽은 사람은 겨우 수십명에 지나지 않는데 만인이 보았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하는 님의 주관적 견해이십니다.

또한 내가 님의 글을 따라다닌다고 하셨는데 님의 글이 내 눈앞에 나타나니 대꾸를 하는 것입니다.
베리 자투는 누구나 글을 쓸수 있고 누구나 그 그을 읽고 자신의 견해를 밝힐수 있는 곳으로 님이 글을 쓰던 안쓰던 님이 내글을 읽던 말던 그것은 님의 자유입니다만 님의 글을 읽는것이나 님의 글에 댓글을 다는것을 님이 금할 권한은 없습니다.
그리고 정당한 이유없이 함부로 다른 사람을 스토킹이라 규정하는 것이 바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자 일반화의 폭력입니다.
내가 누구와 토론을 하던 그것은 내문제니 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왈가불가할 것은 아니시지요.

  • 추천 5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철자법이나 고쳐드릴게요.  쓰던 안쓰던이 아니고 읽던 말던이 아니고, 든입니다. 든.

그리고 왈가불가가 아니고 왈가왈부입니다.  아무 말이나 막 갖다 붙이지 마시구요.^^  대단한 사전이 아니고 그냥 국어사전만 봐도 다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상한 말을 자꾸 쓰시니 어리석은 제가 무슨 말인지 당최 알 수가 없잖아요.

굳이 올빼미님을 모욕하고자 하는 건 아니구요, 여러분들이 보시는 글인데, 마치 훌륭하신 올빼미님이 쓰신 글이니 철자법이 맞겠지 하며 따라할까봐 그러는 겁니다.  그렇게 엉터리로 글쓰시는 분이 베리에 많지는 않겠지만.

지금 댓글을 보니, 이제 '일반화'가 무슨 뜻인지 좀 알게 되신 것 같아요.  많이 기쁘네요.^^  늦게나마 사전 찾아보셨나 봐요.  설마 아직도 "일반화 = 모든 사람이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규정하는 것 " 이라고 믿으시는 건 아니죠?  딴 데 가서는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하긴 뭐... 그것도 님의 문제니까 알아서 하시겠지만.

어쨌거나 님의 정신이 그러하시다니, 저도 님을 따라다니며 철자법이나 계속 고쳐드릴까 합니다.  그건 제가 계속해볼게요.  내용에 대해서는 워낙 언급할 것도 없고... 아, 물론 제가 많이 바쁘면 못하구요.

  • 추천 1

Annie님의 댓글

A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자를 다 대변하신글 이거나, 또는 절충안(?)을 제시하신 글이기도 하여 저로서는 별다른 의견을 달 여지도 없네요

다만 일반화가 왜 좋은건지에 대한 메세지는 제가 어느정도 알아들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의 대화는 하자가 무수히 존재하므로 오해의 여지가 너무나 많다
그러니 일반화 (속담 또는 흔한 이야기)를 통해서 본연의 뜻이 무엇인지만 전달하는 방법이 좋을 수 있다.

맞나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화가 좋다기보다는, 일반화라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고 훌륭한 학문과 생활의 방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나쁘지, 일반화는 공통 분모의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고 오랜 기간 행해왔던 방법론이라는 거죠.  따라서 일반화가 나쁘다면 아마도 법도 없었을 거라는 얘기죠.

Schluckauf님의 댓글

Schluck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일반화를 나무의 가지치기에 비유하셨는데요.
잘라진 수많은 가지들 중에서 나온 나무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가 그늘 사이 속, 한 줌의 빛에 의존하며
자라납니다.

이 나무는 팬교주님께서 못 마땅에 하시는 "빠른 일반화" 입니다.

팬교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른" 일반화는 상대성 입니다.

즉, "성급한 일반화"는 잘못된 일반화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개인의 편견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비꼬는 식의 댓글 정말 안타깝습니다.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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