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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를 위한 독일 현지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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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9 16:29 조회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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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를 위한 독일 현지 특별전시회 개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계기 전시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가치』

▣ 일시: 2015년 6월 30일(화)~7월 3일(금)

▣ 장소: 마리팀 호텔 본, Reger홀(위원회 메인 호텔)

▣ 내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부정적 세계유산’ 관련 사진, 해당 역사 기록물 일본이 등재 신청한 산업유산에 대한 문제점

▣ 오프닝 세미나: 2015년 6월 30일(화) 13:00~15:00 폴란드, 독일, 필리핀, 네덜란드, 한국 전문가 발표



- 민족문제연구소가 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독일 본에서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가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1부에서는 아우슈비츠 등 인류가 교훈으로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정적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s of Conscience)’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일본이 등재하려는 전범기업 시설이 대외침략의 역사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중국인, 전쟁포로 등을 강제노동 시킨 어두운 역사가 있음을 참가국 위원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전시회와 함께 피해자들의 증언영상과 전범기업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 행사에서 민족문제연구소는 ▲ 대외팽창주의자인 요시다 쇼인의 사설학당인 쇼카손주쿠의 등재는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전혀 맞지 않으므로 반대하며, ▲ 전범기업 시설의 경우 한국인과 중국인, 연합국 포로들의 강제노동 실태 전모를 밝힌 다음, 그 사실을 기록하고 추모비를 세울 것을 요구하며, ▲ 전범기업 시설 중 미쓰비시와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의 경우는 현재 피해배상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므로 분쟁이 해결되고 난 후 등재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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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홈페이지

http://www.minjok.or.kr/kimson/home/minjok/bbs.php?id=news&q=view&uid=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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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주 중요한 내용으로 이런 회의를 독일에서 추진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역사저널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았는데 다시 한 번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나라의 모습이 결국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지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보를 주셔서 그러나 저는 참석할 여건이 안돼네요.
수고 많이 하세요!


러브독일님의 댓글

러브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나라의 힘이 부족해서 자국에서 못 따져서 지금 이렇게 해외 순회가 되는 양상이로군요. 참 안타깝기 그지없으나 나라에 힘을 키우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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