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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입에 쓴 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13회 작성일 15-07-31 15:08

본문

  良藥 苦於口 利於病
 (양약 고어구 이어병)
 
  忠言 逆於耳 利於行
 (충언 역어이 이어행)

안피고네님처럼 독일에서 태어나 한자나 한문 교육을 받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음을 달았습니다.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다른 학교와 달리 우리 학교에서는 한자가 아닌 한문을 가르친다고 강조하시던 여선생님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좋은 약은 입에는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다



요즘 들어 부쩍 생각나는 구절입니다.




* 한의원에서 침맞고 손가락&손목의 혈관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 길게 못쓰겠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샌 입에 쓰지 않은 약도 많아요.

그래서 귀에 거슬리지 않은 충언만을 충언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당연한 듯 합니다.  그런데 안피고네님이 독일에서 태어나셨다구요?  그런데 저렇게 한국어를 잘 쓰시는 건가요?  대단하시군요. 

세상엔 참 대단한 분들이 많다는 걸 항상 느낍니다.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팬교주님께서 이런 댓글 다실 것 같았어요^^
요즘 약은 단맛을 많이 가미하더군요.

안피고네님께서 직접 독일에서 태어났다고 하신 적은 없는 것 같고 그냥 지금까지 안피고네님의 글을 읽으면서 독일에서 태어났나보다 했었는데, 최근 유학 일기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좀 더 확실하게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제 판단이 틀리지 않은 것 같네요^^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피고네님이 한국어 하는 만큼 저는 독일어를 잘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거의 자책 수준입니다 ㅜㅜ.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윽.. 감사합니다.. 부끄러워 도망가고 싶네요.  한글 관련된 말씀 알려드리고 싶지만... 또 막상 하자니 독일 한인 사회, 특히 베를린 한인사회는 너무도 좁은 동네이다보니 써놓고 나면 아핫,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구나? 할거같아서 너무 무섭네요.  그래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좀 그래요.  그냥 저는 여기서 맘 편하게 놀면서 여러분 만나고 배우는게 너무 좋답니다.  그러므로 그냥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ㅠㅠ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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