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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화가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치쿠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1,993회 작성일 15-08-01 08:52

본문

글을 안쓰려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좋은 글 읽으며 느끼며 조용히 베리를 즐기려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쉽지않네요.

해외체류가 10년이 되었습니다. 몇개국에서 공부하기도했으며 일도했습니다.
독일체류는3년이었으며(이 때 베리를 알게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본에서 일본 국내, 영어권 유럽권 한국을 상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업무 특성 상 여러나라 사람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자주있는 편입니다.
단편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살아온 환경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는 좋은 의미로 자극적입니다.
여러가지 관점을 흘깃 들여다 볼 수도있고, 쉽진않지만 좋은 점은 양분으로 삼으려 노력합니다.
내일은 조금이나마 좀 더 달라진 자신을 희망합니다. 먹고살기바뻐도 "신경"을 써가며 살아가려합니다.

그것이 외국체류의 즐거움 중 하나인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는 빈도가 적기에 잘 알려져있지않았지만,
이번 헌법개정이나, 원자력문제때문에 매일같이 국회의사당앞에서 데모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수가 수천명에서 수만몇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10대,20대들도 자발적인 데모(수천명규모)를
하고있습니다.
TBS로 필두로 아베를 때리고있으며 전쟁에 참여했던 생존군인을 어렵게 찾아 내 위안부나 역사문제
등을 다큐멘터리로 계속 알립니다.
수십년이 지난 일을 다 끝난일을 끄집어냅니다. 잊으면 그만인것을..
짧게는 1년전의 추모해야 할 만한 사건이나 사고, 5년 10년 부터 수십년 전의 일을
9시뉴스같은 메인뉴스에서 끄집어내서 당시에 밝혀내지못했거나 덮혀있었던 일들을 다시 취재해서 알립니다.
잊으면 되는것을..

아베 정부는 정권을 잡은 후 지지율이 가장 낮아졌으며, 도쿄올림픽에 관한 합리적이지않거나
부당하게 국민들의 세금이 쓰여진 각 부분을 밝혀내고있습니다. 애초부터 뿌리를 뽑아버리자고요.
실수는 철저히 미디어에의해 고발되어지고있으며 나날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누군가의 관점에서 본다면 반정부풍토가 만연해있고, 올림픽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부끄럽게 치부를 외신에 알리고있는 수치스러운 시기이겠죠.

--------------------------------------------------------------
애국(愛國)
--------------------------------------------------------------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 나라를 사랑함"입니다.
강제성은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 방식 또한 다양합니다.


이 더운날에 자기 시간 쪼개서 자기 돈 써가며 목소리를 내는 행위가
왜 소란스럽게 남의 나라와서 그것도 관광지에서 자기 얼굴에 똥칠하느냐라며
인터넷에서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나은 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텐데요.

생각이 다르다면 그냥 지나가면 된다고해놓고 남의 글에는 따라와서 글을 씁니다.
타인에 엄격하며 스스로에게는 너그럽습니다.


달리는 답글에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요. 시켜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 하고 말꼬리잡으면서 잡고있죠] 라는 답변이 싸지르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분노가 솟구쳤습니다.
댓글을 달기시작했습니다.

사과도 없고 얼마나 무식하고 잔인한 발언을 한 것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해보입니다.

논리가 없는 것을 글쓰기가 서툴러서 로 덮습니다.
양방향 소통이 불가능합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어떤 답변이 오든 거부합니다.
처음엔 베리에서 글쓰기를 계속하는 것이 그래도 뭔가 시도한다고 생각했기에
감정을 배제하고 말을 해 나가려했습니다. 이것도 마음처럼 쉽지않았습니다.
소용이 없어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이라며 냉소적인 비난들을 던지지만 작심삼일이라며 웃으며 돌아옵니다.


화가납니다.

베리분들께는 감정적인 글로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하게생각합니다.


추천25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장면 전문집이 있다 칩시다.  자연 짜장면에 관심많은 이들이 모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이가 나타납니다.  왜 짬뽕 얘긴 안하느냐? 내가 이래서 짜장면파(?)들이 싫은 거다.  짜장면에 대한 관심 반만큼이라도 짬뽕에 관심들이 있었다면 내가 이러지 않는다.
가만히 듣던 어떤 현자가 한 마디 합니다.  그럼 너도 짬뽕집을 차리려무나.  짬뽕맨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한대꾸합니다.  남이야 뭘하든 쿨하게 지나가라.  그게 베를리너의 마인드다.

냅두세요.  안 읽으면 됩니다.  관심 끊고 그냥 짜장면에 대해 더 연구하면 더 좋은 짜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천안함의 진실이 아직 안밝혀져서 더 알고 싶고 사방에 알리고 싶으면 본인이 하면 됩니다.  남이 세월호에 대해 말하는 걸 못하게 한다고 해서 천안함의 진실이 알려지는 게 아니죠.  천안함의 진실이 알고 싶다면 그런 모임을 만들고 추진하고 알리면 될.텐데, 세월호를 막으면 천안함의 진실을 알게 되나요? 천안함의 진실에 대한 모임이  생기면 나도 참여하고 싶어요.

진짜 문제는... 이렇게 얘길해도 어차피 알아듣지 못합니다.  참 쉽게 얘길해줘도... 그래서 전 아예 안 읽죠.^^  화내실 필요 없어요.  어디서나 언제나 짬뽕맨은 나옵니다.  나갔다 들어왔다 패턴도 다 똑같아요.  저러다 어찌되는지를 저보다 더 잘아는 사람 드물 겁니다.^^

결론. 냅두세요. 화는 무신....ㅎㅎ

  • 추천 13

치쿠와님의 댓글의 댓글

치쿠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펜교주님 동감입니다.
어차피 사과받을 생각도 없고 그럴리도 없죠.

말씀하신대로 화를 낼 필요도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글 이후 그냥 지나치겠습니다.

불편한 글에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추천 1

Herlich님의 댓글의 댓글

Herli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그간의 노고 잘 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진작에 관심 끄고 있었습니다. 성의 있게 많은 분들이 알려주려 했던 바에 그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결국엔 압쉬트 인사 하고 가더니 3일만에 돌아와 또 질문인지, 대답인지 모를 글을 남기고 있더군요. 이번 베리건도 다른데가서 무용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심가져주니 아주 흥에 겨워보입니다. 이제 그만 하시지요. 모두...ㅠ

  • 추천 2

chrisjericho님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요. 시켜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 하고 말꼬리잡으면서 잡고있죠]

이거는 운영진이 아이디랑 아이피 강제 차단시켜야 하는 사유 아닙니까? 군사정권 찬양에 학살을 미화했으니 사실 범죄에 가까운 발언 아닌가요?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 같은 경우는 이런 발언 하면 인증 취소하고 계정 삭제됩니다. 저사람은 애초에 토론하려고 여기 온 사람이 아니에요.

  • 추천 14

치쿠와님의 댓글의 댓글

치쿠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까지 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베리분들께서 솔직히 너무 친절하신것같습니다.
오유에서 이런 글이 올라왔다? 영혼까지 털렸을껍니다.

저같이 성격나쁜 사람도 있어야죠~그래서 글을 올린것뿐입니다.

괜히 불편한 글 끄집어내 맘 불편하게 해 드렸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 추천 2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만으로도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촉이 움직였습니다.

문제의 저 댓글은 저 또한 정말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요. 시켜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 하고 말꼬리잡으면서 잡고있죠]

스키와영어님이 말하는 '님들 같은 사람들'은 '시켜 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 하고 말꼬리잡으면서 잡고있기' 때문에 쿠데타 군사정권 아래에서 신음하고 전땅크에 밀어버림 당할만 하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어찌 이런 말을 함부로 내뱉을 수 있습니까?

손이 찌릿해서 더 이상 길게는 못쓰겠습니다.

저도 초롱님과 마찬가지로 스키와영어님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
한 번 쓴 글은 가급적 지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저 또한 팬교주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치쿠와님의 글을 읽고 초롱님의 댓글을 읽고 나도 화가 났음을 표현하기 위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과를 요구했었습니다.

사과 요구 취소합니다.

  • 추천 9

치쿠와님의 댓글의 댓글

치쿠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바라기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더이상 가치가 없는일인 것 같습니다.

이 이후 더이상 반응 안하겠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편먹고 그런다는 얘기가 듣는게 싫어서 그동안 공감해주신 거에 대해
조용했습니다 죄송해요Y^Y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과니 수박이니 요구 같은 거 안하시면들 좋겠어요. 할 사람도 아니고 관심 받는 거만 기뻐하고 우쭐해 해요.  그냥 하고픈대로 냅둬요.  그게 인민주의입니다.  사과 요구하는 거, 그게 공산주의예요.

  • 추천 2

스키와영어님의 댓글

스키와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간 자기들 듣고 싶은 말만 쏙 빼듣고 바로 밑줄에 쓴건 안 넣죠 ?
그 댓글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채고존엄가카라는 소리듣고 화가나서 쓴 글입니다.

밑에는 원문입니다.
*** 한번 읽어보시죠? 제가 잘했다고 했나요? 잘못된 방법이라고 했나요?
의심스러우면 다시 돌아가서 보시던가요?

제가 왜 전땅크라고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
제가 언제 군사정권을 찬양하고 미화했나요????
저 글이 군사정권을 찬양하고 미화한 글인가요 ???

편집 짜집기 하지마십시요.

<< (생략)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요.
시켜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하고 말꼬리잡으면서 발목잡고 있죠.
입으로만 다 하고. 이런 분들에게는 *******총칼 같은 외압을 줘서 컨트롤 하는 가장 편안하지만 잘못된 방법을******
역대 대통령들이 왜 선택한 것도 이해는 되네요. 그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딱 그 국민수준에 그 정부를 가진다고, 멀리내다보면 지금 왜 보수정권이 정권을 잡고있는지 대충 짐작이 가요 저도.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북한에 돈 줘가면서 입에 발린 말 해가며 살살 달래는 식으로 자신들의 정권을 지켰고
그 돈으로 북한은 핵 만들어서 국제적인 위협의 존재가 되었고.
이명박은 서울시장 때 성공한 청계천을 못잊어서 4대강 만들고 공사업체들이랑 무슨 금전이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4대강의 공사 장단점이 지금 현재도 둘다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아빠따라서 통권정치 그리면서 정권을 잡았는데 현재 대한민국이 자신이 봐왔던 60-70년대가 아니라서 정신못차리고 어버버버리고 있고.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하면 난 무조건 우좀되고 일베되는거고 ㅋㅋㅋ 당신네들 이분법 분리에 의하면.
난 그냥 대한민국을 내 조국이라고 사랑하는 마음일뿐인데, 더 나은놈한테 손을 한번 들어줬다가 저쪽놈이 나으면 저쪽에 손 한번 들어주는 사람일 뿐인데.

하아... 그렇게 옳고그름을 따져야 살기편한가봐요? 그게 싫어서 남들 자신들의 기준잣대로 상대방을 예의없이 평가하고 폄하하는게 싫어서 대한민국을 떠나왔는데 한국 사람은 독일와서도 똑같네요 정말 ㅋㅋㅋ
제버릇 남못준다고. >>

  • 추천 1

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그만 하세요.
님이  글을 완벽하게 쓰지 못한다고,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 단 한번도 나쁜사랍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자꾸 바뀌려 합니다. 제발 비웃음을 흘리는 ㅋㅋㅋ 로 답하지 말아주세요.
자신이 진지한 글을 쓰다 말고 ㅋㅋㅋ 로 자신의 글마저도 비하시키는 모습이 처참합니다,
님에게 아주 긴 글을 쓰는 중이었는데 , 이 답글을 보니 안 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건 이걸로 충분한 것 같고요.

4 대강 공사나 청계천이나, 세월호를 여러 각도에서 보시면 다른사람에게도 장단점이 있다가 아니라 충분히 나열하실 수 있을겁니다.

어설픈 정보로 큰 획을 잡으려면 심지어 자신의 얼굴에 똥칠이 되는경우가 있더군요.

님을 보면서 제 젊은날도 되돌아보고, 무엇을 하면 안되는지, 앞으로 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참 밚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인사로 맺을테니, 님도 찐한 청춘 보내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 추천 5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요. 시켜놓으면 제대로 할 줄 아는거 없으면서 맨날 불평불만만 하고 말꼬리잡으면서 잡고있죠>

이런 말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말일 뿐 아니라 생각해서도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가령, 마음에 안드는 유대인이 있다고 해서 "당신을 보면 왜 히틀러가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간다"라고 한다면 그 발언한 사람은 당장 독일에서 매장될 것 같아요. 홧김에 그렇게 하셨다고 하지만 내뱉는 말에도 taboo가 있지요

그런데 저는 저 글을 읽고 한국에서 저렇게 사고하는 사람이 오로지 스키와영어님 혼자서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친일파 늙은 수구세력들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을테니 그렇다 치고,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는 스키와영어님을 한명만 놓고 상대한다는 느낌보담은 그가 수많은 젊은이들을 대표하고 있다는 상상을 했더랬습니다.  그들은 우리 자식들과 나란히 미래를 살아갈 주역들인데요.. 대화의 문을 열어두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은 스스로는 그다지 아는 것도 없고, 특히 한국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는 모르는 점 투성이라서 대화에 자신은 없네요. 아마 설득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문은 열어두고 싶어요.

스키와영어님의 댓글의 댓글

스키와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을 히틀러와 비교하면 안되지요.
히틀러는 일본 도조 히데끼 처럼 한 국가를 전쟁을 이끌고 간 사람이고 그 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쇠퇴하게 한 장본인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군사정권으로 독재를 했지만,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냈었습니다.
나라를 말아먹은게 아닙니다. 분명히 자신의 권력유지에도 힘을 썼지만 그의 중심에는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마음도 있었으리라 판단하여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때만큼 남한이 북한에게 큰 소리치며 위협을 가 할 수있는 때는 없었습니다.

전두환은... 이기적이고 상당히 영리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이용할 줄 알았고, 내각, 장관들을 상당히 우수한 인재들로 두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쌓아놓은 업적에서 그냥 숟가락 올려갔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제가 전두환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광주사태 때 무분별한 살인과 부정비리로 인한 횡령과 재산부정취득입니다.

광주 사태에 대해서 북한군이 개입했다 안 했는다는 논란이 있습니다만,
황장엽씨를 비롯한 북한 고위 탈북자들이 북한군 개입을 했다는 증언과, 망월동 묘지에는 아직도 신원불명의 시신들도 있습니다.
무기고 동시다발적으로 털리고, 장갑차공장이 털리고, 교도소가 털렸다는 것은, 특수한 군사 훈련을 받지않은 일반 군필자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툭 까놓고 경찰서가 털리고, 민간인이 쉽게 알지 못하는 무기고 위치까지 정확하게 파악했다 칩시다.장갑차 공장도 뭐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교도소는 왜 터나요 일반 선량한 민주 시민들이? 운동하다가 체포된 동지들을 찾으러 갔나요?

분명히 광주사태 때 총칼을 들이밀어 묵살할려고 했다는 것 그 자체는 나쁜 일이고 지탄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군대 있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좀 아니다 싶으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게 군인 특성입니다. 하아.. 근데... 한국에 보편화된 국민성을 보면... 아...

북한이 남한과 전쟁을 하려면 남한 내부에 있는 간첩을 이용해 교란작전을 시행합니다.
6.25 전쟁 때도 여순반란사건이나 제주도 사건이 그런 것입니다.
북한 간첩들이 행동강령을 살펴보면  "남한 국민들을 선동하여 정부에 대한 불신을 심는다" 게 임무목표입니다. 그들은 집단을 세뇌시키는 화려한 언변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바라볼 때에도 비슷한 맥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무슨 간첩이냐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북한에도 북파된 남한 공작원이 활동하고있습니다. 서로 남파하고 북파합니다.

정보계통에 있으면서 인트라넷으로 매일 본 게 있습니다.
거기에는...(국가기밀보안상 말을 줄이겠습니다) 왠만한 북한 사병이나 북한 사람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만한 것들이 북한 지도자와 군사에 대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정보들이 매일 올라온다는 말은 누군가가 거기 있단거겠지요?

바꿔말하면 남한에도 누군가가 있다는건데, 디지털화된 대한민국에서 그들은 뭘 할까요?
60-80년대처럼 경제적으로 북한이 더 잘산다 라고 믿는 순진한 사람은 이제 없을거고..
만약, 님이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이라면, 님이 남한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안피곤님 독일에서 태어나 사셨다고 들었는데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 정부는 죽었다깨어나도 의심하고 불신하는 세력의 사람들이, 왜 자신들 세력에는 불순물이 끼여 있다고 의심하지 않는걸까요? 시위도 마찬가지입니다. 극 소수 일부세력이(불순물)이 끼여서 모든걸 변질시킵니다. 그 사람들은 얼굴도 내놓치않고 배후에서 사람을 조종하죠.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을 히틀러와 나란히 비교하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무고한 살인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역사적 청산은 커녕 상처도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님들 같은 사람들 보면 왜 박정희대통령이 쿠테타로 군사정권을 잡고 왜 전땅크가 광주를 밀어버렸는지 이해가"된다는 발언은 잔인무도한거 맞습니다.
 "당신들 같은 사람은 당해도 싸다, 죽어도 싸다" 이런 뜻 아닙니까? 만약 님이 과거에 피해자 입장에 있었더라면, 님에겐 그런 발언이 어떻게 들렸을지 모르겠군요.
님 스스로도 "제가 전두환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광주사태 때 무분별한 살인과 부정비리로 인한 횡령과 재산부정취득입니다."라고 하시잖아요?
저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어서 뭐라고 쉽게 평가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저의 역사지식의 한도내에서는 독재가 경제에 지속가능하게 (nachhaltig) 도움되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북한 간첩 이야기(?)는 일단 물음표로 남겨둘게요

  • 추천 3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스키와영어님의 말도 안 되는 주장에 화가 솟구쳐 올라도 인터넷상이니 오히려 더 예의를 지키고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았으나 그게 큰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돼먹지 못한 편견의 표출인 것 같아서, 혹은 남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아서 꾹꾹 눌러 담았던 말들이 막 터져나올 듯 합니다.
 착각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결코 스키와영어님의 사고가 우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사회적 약속을 완전히 파괴해 버리시기에 그러는 것입니다. 저는 이상주의자마냥 실리보다는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공산주의에 반하는 자본주의가 아닌,) 독재에 반하는 민주주의라는 것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에는 분명 명분 따위는 상관 없으니 누구든지 국민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 준다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수없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의 현실적인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스키와영어님의 글에는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있다는 주장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몇십 년 전에 이미 민주화 운동이라고 결판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음모론을 들고 나오시니 황당합니다. 게다가 뭔가 좀 아니다 싶으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게 정말 군인들 특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군대 갔다 온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 욱하는 성질머리에 폭력성까지 갖춘 사람들입니까? 아니요, 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적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생각과 누구든지 거슬리게 하면 손에 든 총으로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비판을 하셔야지 나쁜 짓 한 쪽을 변호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리고 자꾸 한국 국민들 국민성을 탓하시는데, 대체 한국 국민성이 뭐가 어떻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외국에서도, 특히 그토록 좋아하시는 '미국'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라는 것, 전에 제가 댓글에 써 놓은 내용입니다. 답이 없으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안 읽으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생각 안 하십니까? 음모론, 스키와영어님이 제일 잘 펼치고 계십니다. 못 느끼십니까? 다른 사람에 대한 주관적이고 강압적인 평가도 제일 많이 하십니다. 이것 역시 못 느끼십니까?
 그동안은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글을 써서,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황당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쏟아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저급한 인신공격을 하고 싶지는 않으니 더 이상은 스키랑영어님이 쓰신 글에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 추천 8

chrisjericho님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주 사태에 대해서 북한군이 개입했다 안 했는다는 논란이 있습니다만, "

라고 말해서 이게 진짜인줄 알고 믿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몇자 적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세계기록 유산으로 까지 등재되어 있습니다. 북한개입설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는게 아니라 논란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인데 일부 세력들이 최근들어 논란거리로 만들고 있는거죠. 항쟁에서 '사태'로 격하시킬려고요. 국방부에서 조차 북한개입설은 80년대에 이미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거의 공상과학 정도의 소설인데...

북한군이 개입한 난동이었다면 세계 기록으로 등재될 수 있었을까요?

https://namu.wiki/w/5.18%20%EA%B4%91%EC%A3%BC%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from=5.18%20%EA%B4%91%EC%A3%BC%20%EB%AF%BC%EC%A3%BC%ED%99%94%20%EC%9A%B4%EB%8F%99#s-3


(스키랑 영어님 이건 댁이랑 토론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다른분들이 오해하시는 일 없도록 그냥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제~발 제 글에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

  • 추천 10

스키와영어님의 댓글

스키와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ko.wikipedia.org/wiki/5%C2%B718_%EA%B4%91%EC%A3%BC_%EB%AF%BC%EC%A3%BC%ED%99%94_%EC%9A%B4%EB%8F%99#cite_note-78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나무위키는 뭔가요? 딱봐도 편향된 글입니다만?
위키피디아 정도의 중립성 정도는 지켜줘야죠? 정보차원에서 공유하는 글이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진실이라면, 일본이 독도로 국제재판소 가자는 거랑 똑같은 거 같습니다?
핵대중도 세계에서 인정하는 노벨평화상을 수상받았지요???

5.18사태에서

진압군 M16소총 사상자 외에도 시민군 M1 칼빈 소총에 대한 사상자도 꽤나 많았습니다.
시민군들 끼리 오인사격으로 죽였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상자가 나왔네요.

네이버에서 "황장엽 광주"를 치고나니 여러 링크가 뜨는데 카페 중 카페 상태를 보면 완전 사이비종교인데
5.18당시로 보이는 사진 분석내용을 보며 완전 팩트가 없는건 아닌거 같아 같이 공유합니다.

http://cafe.naver.com/byyim/13332

  • 추천 1

showshank님의 댓글의 댓글

showsh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어떻게 팩트가 됩니까?

광주민주화운동당시 황장엽이 어떤직위에 있었는지 알고계세요?

세상에 북한의 넘버2가 고작 간첩행위하러 광주행이라니..

상식적으로 믿음이 가십니까?

  • 추천 4

showshank님의 댓글의 댓글

showsh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일상생활은 가능하십니까? 무X(괄호안관리자주/관리자X처리함)이 너무 심해서 댓글볼때마다 경악하게 만드시는군요.

518사태가 아니라 광주민주화운동입니다.

사태는 12.12사태같은데서 쓰는거고요.

일단 유네스코가 어떤 단체인지 모르는 듯하니 설명합니다.

정말 이런것까지 알려줘야 한다니...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창설된 전문기구입니다.

유네스코는 창설 이래 지금까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국제규범 (협약, 권고, 선언 등) 제정, 지식과 정보의 보급, 그리고 국가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모든 이를 위한 교육'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는 과학' '문화다양성과 발전' '정보와 지식의 공유'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재한 사유는 아래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10524206900054&site=0100000000

유네스코가 5.18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킨 이유는 5.18이 동아시아 국가들의 냉전 체제를 해체하고 민주화를 이루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과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국가폭력에 대한 민중의 숭고한 저항을 담은 기록을 인류가 보존하고 후세에 교육해야 한다는 우리 측의 등재 신청 동기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라고 하는군요.

진실이니까 등재되는 것 맞습니다. 국가의 힘을 초월한 유네스코마저 못믿고 말투를 보니 노벨위원회도 못믿는거 같은데 그러면 대체 뭐를 믿고 보시고 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설마 자신의 상상을 믿나요?

그리고 유네스코와 국제재판소가 하는 일은 전혀 상관이 없고 일본이 독도문제로 도발하는 것과 문화유산등재에 관한 어떠한 연관점도 없는데 어떻게 저런 비유가 나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한 말 정정하겠습니다. XXXX(관리자X처리함)수준의 사고력이시네요

제가 옳은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된 명백한 사실을 떼를 쓰고 억지를 부리면서 괜히 안좋은 쪽으로 이슈를 만들고

혼자서만 인정못해하면서 시비거리를 고민하는 스키님같은 사람이 하고 있는 짓이 일본이 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도 간첩개입설을 부정하고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0524031316965

이젠 대한민국 군대도 못믿을 족속이라고 하시겠네요.

적어도 저는 이렇게 뉴스기사라도 가져오는데

사이비종교같은 곳에서 가져오시는 말도안되는 음모론 말고 좀 제대로 된것좀 가져와주세요.

혹시 찾아서 가장 그럴듯한게 겨우 저 카페였다면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혹시 이 글 전문 캡쳐해서 광주민주화운동기념회에 보내드려도 될까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10624

왜곡에 대응하겠다는 기사입니다.

이렇게 당당하신데 당연히 법정에서도 헛소리하는 상대편쯤은 가볍게 쳐바르시고

무고죄로 역고소까지 하시면 아주 한 밑천 뜯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속된말로 인실X(관리자X처리함)이죠.

  • 추천 5

아따님의 댓글의 댓글

아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핵대중이  김대중대통령의일베식 표현인가요?
전땅크 핵대중 이러시면 일베충으로 오해받아요
 
그래도 핵대중님은 노벨평화상받으시고
5,16광주사태(?) 일으키신 분 전땅크님은  사형선고받으셨네요

  • 추천 2

showshank님의 댓글

showsh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정말 길게 적은 글이 있는데 모바일로 적다보니 실수로 다 날려먹어서 정말 힘빠집니다만

글 하나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전 월간조선 편집장인 조갑제씨의 글입니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page=0&C_IDX=19238&C_CC=BB

좀 길긴 하지만 이정도도 못읽으신다면 할 줄 아는 언어에서 한국어는 빼야 맞을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왜 광주가 무력투쟁이 되었는지, 총은 누가 먼저 들었는지, 경과는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나옵니다.

그러고도 혹시 총을 든 광주시민에게 잘못을 물으시려거든 우리나라는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나라라는것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

훨씬 과격하며 더 많은 경비병을 학살하고 군인이 엄히 지키는 무기고를 털었으며 교도소를 함락시킨 프랑스 혁명은

잘못된 테러나 폭동인지 혁명인지 한번 물어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정부의 발표와 기사와 증거들

심지어 박근혜대통령마저 인정하고 유네스코에서도 인정하였으며 헌재에서도 인정한 사실보다

탈북자의 말이 더 믿음이 가고 인트라넷에 누가 올리는지 모르는 글을 믿는다는데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심지어 북한 엘리트 출신인 주성하기자도 조목조목 반박하였고

황장엽은 광주민주화사태가 기회였는데 아무런 행동도 못해서 아쉽다는 발언까지 하였는데요

황장엽이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다고 한 자료좀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펜교주님이 보여주신거같은데 대북송금액이

가장 많은 정부는 1위가 김영삼정부고 2위가 이명박정부입니다.

북핵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 경수로사업지원역시 김영삼정부입니디.

김대중정부는 북한이 이렇게까지 막나갈갓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옹호받지 멋할 것이지만요

차라리 김대중정부를 까고 싶으시면 카드대란, 양극화, 등록금 및 집값인상으로 까십시오

이상한 내용으로 우겨봤자 자신의 수준만 보여줄 뿐입니다.

아니면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왜 자료를 보여줘도 안보고 우기기만 하는지?

광주민주화운동을 굳이 폄회하는 무리가 하나 있죠. 일베충

일베 안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더 끔찍한데요?

일베도 안하면서 일베식 팩트에 쩔어 사실왜곡이라니

무식한건 죄가 아니라고 합니다(저는 무식도 죄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키님의 글을 봤었기 때문에 저와 거의 같은 세대인것을 알고 있습니다.

글을 보고있으면 서른에 가까운 성인이 아니라 중학생이랑 대화하는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셨으니 한국말은 서투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토론하는 자세나 방법은 배우셨을텐데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저번글에 조언을 해드렸지만, 지금은 기대치가 아예 앖는 상황입니다.

이 답글을 쓰는 이유도 혹시나 이 글을 보는 학생이 이상한 의문을 품을까 걱정되서 쓰는 글이지

스키님이 바뀌거나 생각을 고칠꺼라고 쓰는 글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정상적인 한국의 젊은이들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스키님처럼 말안합니다.

안타깝네요.

제발 부탁이니 똑똑하고 건강한 사고를 하고있는 대다수의 한국인 젊은이들을 본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 혹시나 광주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만 하시면 수많은 인터뷰와 섭외요청으로 영웅이 되셔서 한평생 놀수 있을만큼 부와 명예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고 장담합니다.

한번 도전해보십요

그것이 사실로 알려진다면 몇십년 후라고 하더라도 꼭 다시 찾아와서 어리석을 저를 용서해달라고 빌겠습니다-

  • 추천 7

showshank님의 댓글의 댓글

showsh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문제의 당사자가 이 글을 30%나 이해할까 싶네요. 먼저 조갑제씨와 주성하기자가 누군지도 모르겠죠.

프랑스 혁명이 대체 어쨋길래 제가 광주운동과 비교했는지도 모를꺼고 경수로가 뭔지 그게 왜 핵이랑
연관되는지도 당연히 모를꺼고

카드대란이나 양극화는 뭔지 알까요? 그래도 좀 쉬운말인데 유네스코조차 모르는 사람이라..

적국의 감첩이 보내오는 일급자료들을 인트라넷을 통해서 고작 해병대 병사가 마음대로 볼 수 있다니

와우! 우리나라 간첩들은 정말 쓰레기같이 일을 하는군요

군대다녀왔다눈 사람이 대외비의 개념도 없나봅니다.

  • 추천 5

chrisjericho님의 댓글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 구사하는 수준 보면... 한국인이 아닌거 같은데 왜 굳이 여기까지 와서 토론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추천 4

Ehelosigkeit님의 댓글

Ehelos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gwangju.go.kr/board.do?S=S01&M=150306130000&b_code=0000000581&cg_code=&b_list=10&keyField=&keyWord=&orderby=

불나방 보는것 같아서 링크 걸어드립니다.
우리 불나방 님은 잘 생각하세여. 제 눈에는 벌써 날개 한쪽에 불 붙은것 같은데.

  • 추천 6

showshank님의 댓글의 댓글

showsh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archive.is/i7fxB

치쿠님께는 죄송합니다. 원글과 댓글 보존용 링크입니다.

X(관리자X처리함)싸지른 거 지워도 복원되지만 저 무X(관리자X처리함)한 분이라면 당연히 그런것도 모를 법하여

혹시 몰라서 일일이 답글 지우는 수고로움을 하실까봐 이미 그래봐야 소용없다고 보여주고 싶어서요

  • 추천 3

스키와영어님의 댓글

스키와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사이버 종교 같은 카페 글에 황장엽씨 말고 다른 북한 간부들 사진 분석이 100프로 거짓은 아닌것 같다는말입니다. 이게 팩트라고 한적 없습니다.

조갑제 씨의 다른 글입니다.
북한 특수부대 개입설에 대해서 설명해있네요.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5238&C_CC=AC

지금 제가 무슨 5.18 때 북한군이 내려왔다 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렸다는 듯이 몰고가시는데

<<광주 사태에 대해서 북한군이 개입했다 안 했는다는 논란이 있습니다만,
황장엽씨를 비롯한 북한 고위 탈북자들이 북한군 개입을 했다는 증언과, 망월동 묘지에는 아직도 신원불명의 시신들도 있습니다.
무기고 동시다발적으로 털리고, 장갑차공장이 털리고, 교도소가 털렸다는 것은, 특수한 군사 훈련을 받지않은 일반 군필자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툭 까놓고 경찰서가 털리고, 민간인이 쉽게 알지 못하는 무기고 위치까지 정확하게 파악했다 칩시다.장갑차 공장도 뭐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교도소는 왜 터나요 일반 선량한 민주 시민들이? 운동하다가 체포된 동지들을 찾으러 갔나요? >>

저는 지금 의구심을 품는 것 뿐입니다.
정말 그랬을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진압군을 옹호하거나 전땅크를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전땅크가 무력으로 시민들을 진압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탄받아야할 생각이라고 몇번이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잘못했다고 한적은 있어도 잘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넘겨짚지 마십시요.

하지만 지금 저에게 그 누구도 5.18에 대한 제 의구심에 확실한 답변의 정보를 가져다 주신 분이 없으십니다. 나무위키와 국방부가 존중했다는 동아일보 기사 말고는.

박근혜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전두환 일가 깠던건 기억하시는지요?
뭐 나중엔 어영부영 살살 까다가 흐지부지 되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했던 업적중에 마음에 든 업적이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 전두환이를 제대로 깠던 사람은 김영삼, 박근혜 대통령들이 있겠네요.
 
펜교주님이 보여준 대북송금금액에 대한 더 정확한 답변을 해드렸습니다만,
그 댓글이 신고로 삭제 처리되어 안보입니다.
펜교주님이 가져온 근거보다 제가 더 정확한 근거로 가져와서 이미 해명된 부분입니다.
펜교주님의 근거가 사실이 아닙니다.
다른 분이 정부 기관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주셨는데, 그 금액과 제가 걸었던 통일부 자료를 합해도
펜교주님이 가져오신 정보는 허위였었습니다.


후우... 어젠가 제가 530GP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국가에서도, 국방부에서도, 헌재에서도 김일병을 사고자로 몰았는 사건이 있습니다.
2005년도에 노무현 정권 때 발생한 사건이죠?

국과수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김일병이 사용했다는 세열 수류탄 파편 흔적과 K1소총탄 흔적은 보이지 않고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에서는 김일병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여전히 의문점이 수도 없이 많은데도 말입니다.

5.18이 2013년도에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는 사실도 지금에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유네스코는 이미 잘 알고있습니다. )
5.18 간첩 개입설이다 아니다에 대해 아직도 여전히 정확하게 밝혀지지않았지만, 북한탈북자들의 발언은 그냥 낭설이다, 카더라 통신이다 라고 그냥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흐음.. 잘 모르겠네요.
이건. 재판소에서 이게 진실이다 라고 하면 그렇다고 믿어줘야겠죠 뭐 ?

어차피 5.18에서 제 가족이 죽은 것도 아니고, 위험을 무릅쓰고 진실을 밝혀낼 가치가 없으니 말입니다?
쇼생크님의 말 그대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가겠습니다. 5.18 건은.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 라는 정확한 증거는 저도 못 찾아내니깐요 ?

이미 아니라고 판결난 상황에서 정확한 증거도 없이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을거다라고 난리 법석떨며 시나리오를 짜면 제가 세월호 국정원 개입, 박근혜 8시간동안 뭐했나 라는 소설 쓰는 사람들과 뭐가 다를바가 있겠습니까? 여전히 의심은 되지만 의심이 사실이 되는건 아니니깐요?

스키와영어님의 댓글

스키와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겨짚지마십시오 쇼생크님.
뭐 유네스코를 모르니, 양극화, 카드대란, 경수로가 뭔지 아냐는둥.
제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고싶으면 대화로 풀면 됩니다.

글 하나 깔끔하게 못 적는다고 사람 빠가 만들지 마십시요?
설령 업데이트 되지않은 정보가 있더라도 혹은 모르는 정보가 있다하더라도,
그 사람이 그거 하나 모른다고 대화의 가치가 없는 상대가 된다거나 다른 것도 다 모른다는 건 아닙니다.
쇼생크님은 상대방을 비방하지않고 대화를 할 줄 알았는데, 어째 패턴이 제가 대화의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갑니다? 전 쇼생크님을 인격적으로 공격한적이 없는데요 ?

쇼생크님이 프랑스 혁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문을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여기 제가 자주 읽는 홈페이지에서
프랑스 혁명에 대해 재평가를 했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jyjy.kr/archives/1857

해병대 병사 하나가 라고 하셨는데, 제가 인트라넷을 통해 취한 정보는 지극히 제한적인 정보였습니다. (더이상 여기서 유도글 발언하지않겠습니다.) 비취인가 2급이었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1급이상의 업무도 담당해야할 때가 있었다라고 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직속상사였는던 담당관은 원사 진급식날 마비가 와서 쓰러지고 전역 후에 고인이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 병사 하나라고 무시하지마십시요. 쇼생크님은 얼마나 뛰어난 직책과 계급에 계셨는지 모르지만, 타군출신에게 이렇게 무시당할만큼 해병대 사병 하나의 힘이 약하진 않습니다.

대외비에는 비밀에 등급이 매겨지며, 제 기억이 맞다면 낮은 등급의 대외비는 5년 이후에 공개나 파기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까지 말한 발언에는 국가보안법에 위배되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열심히 보존하셔도 건수 안나옵니다.

쇼생크님이야 말로 대외비라는 말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단어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소소하게님의 댓글

소소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게 썼다가 지웠다가 고민하며 댓글 남깁니다. 치쿠와님.
저는 토론은 캐치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고 받고가 가능해야하는데 못 받는데 무조건 던지면 캐치볼이 아니잖아요?

무지한건 가르치면 되지만 무X(관리자X처리함)한건 답이 없습니다.
철저한 무시와 무관심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글을 보며 분노가 치솟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제가 얻은게 있다면 댓글로 다른분들의 글을 읽으며 배울부분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많고,
특히 달달님처럼 아직 만으로 10대이심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심도 깊은 댓글을 달 수 있다는것에 가장 큰 감탄을 했습니다.

소귀에 경읽는 시간에 각자 자신에게 투자합시다^^;;;;

  • 추천 7

Frederic님의 댓글

Freder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발언수준이 정말 수준 이하고 치가 떨리네요.
그 문제의 댓글만 중심적으로 풀어보자면
발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못배우고 제대로 할 줄 도 모르는 사람들이니 과거 정권들이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 할 대책을 내세웠네요.
그 논리 대로라면 제대로 배우신 분들은 입다물고 비리든 뭐든 흘러가는대로 살아야겠군요.
그런 사람들을 요샌 노예라고 하더군요.

독일 생활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만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이 급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러 독일에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독일 수업에서는 가장 첫번째 토론 중심입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을 반박하는 글을 찬찬히 읽어 보았지만 비판의 글들이 처음부터 공격적이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토론의 기본자세도 안되어있더군요.

자신의 글 이 정말 자신있다면 당당하게 투고를 하십시오.

저도 시사에 대해선 문외한 입니다. 특히나 독일인들과 만나 심도있는 주제를 다루다 보면 제 알량한 지식 때문에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편향된 주장으로 여러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만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혹은 흔히들 말하는 갑에 맞서 권리신장하는 분들 매도하는 발언을 그렇게 쉽게하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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