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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억울함의 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812회 작성일 15-09-25 00:59

본문

안녕하세요

솔직하게도 베리에 글을 올릴수록 그래도 점점 집회 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대놓고 비꼬는 사람들을 보면은 '아.. 왜 저러지..?'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잊을 게 따로 있지요. 세월호 사건 이미 일단락 났다고 거짓말하며 이제 그만 잊으라고 종용하는 사람들이 제겐 인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잊고 싶은 사람은 자기나 조용히 잊어버려요. 남보고 잊으라고, 입 다물라고 그러지 말고.

게다가 인터넷에 댓글알바마저 설친다면서요?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고,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틀림과 다름이 존재한다고 해도 이건 아니죠. 다른 일도 아니고 세월호 댓글알바 하는 사람들은 영혼을 팔아먹은 사람들이라 느껴집니다.'  (대놓고 비꼬아주신 어느분의 댓글입니다)

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나를 함부로 세월호 댓글알바인듯, 영혼을 팔아먹은 사람이라는듯..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틀림과 다름이 존재한다는걸 안다는 분이 저런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라고 추모를 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베리에는 정말 친절하고 웃는 가면을 썻지만 그 뒤로는 너무나도 쎈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언제 당신들에게 영혼을 팔았느니 알바느니 그런말을 한적이 있습니까?

저도 박근혜 정부 안좋아합니다
시위하시는거 이해합니다
다만 추모만을 위한 집회를 원했던것이지요

하지만

네 안풀린것들이 많네요
물고늘어지면 정말 끝도 없겠지만
그것들을 다 풀려고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사회가 발전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들어서는요

이정도의 생각의 다름이

당신이 저를 그렇게 비하해야할만한 이유가 되시나요?

'찔려서 글올리신거냐고, 당신한테 한 말 아니고,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면 신경안쓰면 되지'
이런 댓글들은 안달아주시길 희망합니다
찔리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저를 지목한것임을 알기에 그럽니다

글쓰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마쳐야할지 몰라서 그냥 이렇게 마칩니다

아 그전에 한번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박근혜 정부가 싫습니다 (이렇게라도 안쓰면 알바라던지 이상한 오해를 하시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세월호집회가 지겹다고 한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정치 목적으로 한다는것에 반감이 들었을뿐입니다

하지만 다른분들의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니
그들의 입장에 서서 충분히 그럴수있고 또 이해가 됩니다

아직 풀리지않은 의혹들이 있어서 그런것이지요

글 마치겠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초롱님을 뵌 적은 없어도, 그 인품은 알고 있습니다.  독일빵님이 잘라오신 저 댓글은, 절대로 독일빵님께 쓴 댓글이 아니라고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정도는 됩니다. 

저 역시 독일빵님께서 알바나 할 정도의 인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압니다.  글에서는 그런 것들이 나오거든요. 

물론 다른 분들이 독일빵님께 어떤 비아냥이나 필요 이상의 적의를 나타내는 글을 쓰셨다는 것을 압니다만, 저 댓글은 초롱님이 독일빵님을 두고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 추천 2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의 슬픔을 여.야 정치세력들이 교묘하게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얽히게 해서 정쟁으로 이끌고 있어서 그게 문제죠.  유가족들은 말 그대로 순수하게 집회만을 하고 있을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가족들을 향해 각종 잔인한 언행을 보이며 그들을 조롱하는 인터넷 누리꾼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누리꾼이 보인다 싶으면 "정부 알바? 새누리당 알바?, 일베?" 이런식으로 보는 현상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추모만을 위한 집회를 처음부터 하고싶거나 아예 할 생각도 없었겠으나, 정부와 여당 그리고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언행은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또한 가족들의 죽음에 대한 그 어떠한 제대로된 조치도 없었던게 사실이고요.  '내 가족이 어떻게 죽었으며 왜 죽었으며 그 책임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왜 그들은 합당한 법적 심판을 받지 않는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그들은 오늘도 계속해서 외치고 있고 정부와 여당은 외면하고있습니다.

  • 추천 7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초롱님이 독일빵님을 두고 하신 말씀 아니란걸 알고 있답니다. 세월호 집회관련 처음 반대의견내실 적부터 님의 글 속에서 배어나는 순수함을 분명 모두 느꼈을거예요...

  • 추천 1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알바를 오프라인에서 실지로 접해본 사람들은 그들의 작업패턴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전 아닙니다. 제겐 그런 능력이 없어요. 그래서 전 베를린리포트에 댓글알바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릅니다. 제게 댓글알바를 식별할 능력이 있다면 당장 가려내어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하지 게시판에다 비꼬는 글이나 쓰겠습니까?

저는 댓글알바 현상에 특별히 관심이 많습니다. 댓글알바를 시키는 사람도, 댓글알바로 돈 버는 사람도 저열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월호 관련해서는. 전 베리의 님들과 더불어 댓글알바 현상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운을 뗐는데 말을 꺼내자마자 본인을 비꼰다고 펄펄 뛰시니 좀 뜬금 없습니다.

그러나 베리에 글을 올릴수록 점점 집회하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신다니 그 점은 반갑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 추천 4

독일빵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모래운반선 글을 쓴 후로 글이랑 댓글이 올라와서 착각을 하고 제가 바보같이 애먼분에게 화를 냈네요
죄송합니다 초롱님

남자란님의 댓글

남자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글을 쓰면 욕만 없는 인신공격 당해요.
원래 답이 없음.
그래도 이용자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 힘내세요.

  • 추천 1

미키야님의 댓글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글을 쓴다해도 그 타당성과 합리적인 근거와 논거가 있다면 얼마든지 게시를 해도 상관없는 자유투고란입니다만?

욕만없는 인신공격이라함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해 주지 않는다'는걸 비꼬아서 말씀하시는건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자신의 의견에 대해 반대의 댓글이 달리면 거기에 다시 한 번 재반박을 하시면 되는걸 가지고 마치 베리 이용자들 대다수를 못된사람으로 몰아가고 계시네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란님,
"원래 답이 없음."이라고 쓰셨죠?

마키야님이나 다른 분들의 의견에 대해서, 뭔가 답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원래 답이 없음."은 남자란님의 태도를 스스로 말씀하신 건지요?

* 참고로, 위의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독일빵님은 저 글이 본인에게 쓴 글이 아님을 알고 초롱님께 사과를 하셨네요.  본인도 잘못 알았다고 하시는 내용을, 남자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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