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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로 수십 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2,379회 작성일 15-11-14 00:27

본문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축구시합 독일-프랑스전이 개최된 곳, 음악회장 등 여러 곳에서 총격전, 인질극, 폭탄이 터지는 등 여러 방식의 테러로 수십 명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알 수는 없습니다. 현재 60명이라는 숫자도 물론 확실치 않습니다.
막 들어온 보도에 따르면 음악회장에는 100명 이상이 모여있는 데 5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집은 떠나지 말라는 방송이 나가고, 많은 전철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전 프랑스가 비상이며 국경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남의 일, 옆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누가 이런 짓을 할까. 유럽은 어떻게 될까요.


http://www.spiegel.de/politik/ausland/paris-liveticker-mehrere-tote-bei-schiessereien-geiselnahme-explosion-a-10627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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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attzzi님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속보접하고 진짜 화가낫습니다. 현재 사망자가 60명인데 인질더잡고잇으니 더늘어날것같습니다 낼아침 눈뜨는게 무서워지내요 정말 화가납니다..정말 욕이나오는데 후..잠이나자야겟습니다 이런테러 제발 언젠가 끝나기나 할지...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지난 31일에 이집트에서 추락한 러시아 에어버스에도 224명 모조리 다 죽었지요.  그때 추락 이후, 곧바로 IS가 유튜브 비디오로 자신의 소행임을 밝혔지만, 당시 전문인들은 추측하기를, 그들이 여객기를 라케트로 추락시킬만큼 대공 전력을 보유한 것은 아닐꺼다, 했지요. 그러나 비행기 추락시키는 건 예를 들어 폭탄을 몰래 가방사이에 끼어넣기만 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이집트는 너무도 부패하여, 공무원에게 2-30유로만 주어도 눈감아주는게 얼마나 많은데.
이상한 것은 러시아, 이집트 모두 좀 쉬쉬하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원인을 밝혀도 진작 밝힐 수 있었을텐데 아주 잠잠하지요?  하기야 IS의 무기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왔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으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니 결국은 IS를 미국이 간접적으로 지원해 준다는 뜻이기도 할텐데요. 그래서 이번 러시아 여객기는 미국형님이 러시아에게 "까불지 말어" 한방 먹였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이 가만히 있지않고 반발하게 되면 "매우매우 큰 사건"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

가장 근심이 되는 것은 이집트의 경제상황인데요. 이렇게 관광객이 끊어지면 정말 위태로와질겁니다. 그러면 시리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이집트인들도 유럽으로 오려할 거고,  현재 예멘도 그렇고...

우리의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 추천 3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리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집트..  유럽은 이들의 유입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럽은 도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제 유럽은 어디로 갈까요...

쁘아님의 댓글의 댓글

쁘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마천의 백이열전에서 보왔던 글귀가 떠올라 옮겨 적어봅니다.

"오늘도 저 서산(西山)에 올라
고사리를 캤노라.
폭력으로 폭력을 보답하고도
그 그릇됨을 모르는 무왕.
신농(神農)·순(舜)·우(禹)의 호시절은
홀연히 사라졌구나.
이제 우린 어디로 가야 하나,
아아 가자, 죽음의 길로
쇠잔한 나의 운명이여!"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의 길로 가긴 싫지만 올려 주신 사마천의 글에 큰 공감이 갑니다.
폭력을 조장하여 자기 잇권을 지키려는 무왕의 탐욕이나 오늘 저 서양 권력자들이 이슬람 과격분자들과 적대적 공존구조를 구축하여 자국의 이득을 챙기려는 기획이나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입니다.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점심 먹으면서 이것이 화제가 되었어요. 제가 독일에서 살다 온 사람이라 그런지 계속 이것 저것 물어보시면서 이야기를 하시던데... 지상군이 침투해야 할 것이라고, 남의 나라에 남의 군대가 들어가서 되겠냐 하시면서도, 전면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러리스트가 총기난사 전에 "시리아 사태에 대한 댓가를 너희들은 치르게 될 것이다!" 라고 외쳤다던데요.

유럽내에서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정치권력이 더욱 강세를 보이며 그에 따른 지지자들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증가했죠?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전 쥣도이체 보도입니다. 11월 5일, 바이에른 주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에 무기를 몰래 싣고 가던 남자가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이 남자의 휴대폰과 내비를 조사한 결과 프랑스로 가려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8 Kalaschnikow, 2 Pistolen, 1 Revolver, 2 수류탄, 200 그람 TNT 가 차에 실려있었답니다.


프랑스 대통령 올렁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며, 방송에서 "전쟁"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밝혀진 범인 중 한 명은 시리아인으로,  터키에서 그리스를 통해 난민으로 프랑스로 왔다고 합니다. 그리스에 난민으로 등록되었었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실은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습니다. 본 역에 설치되었던 폭탄이 부실하게 만들어진 것이라 점화되지 않았고, 누가 폭발물제조에 쓰이는 액체(이름은 모르겠습니다)를 대량 구입하자, 상점의 여점원이 수상하다고 신고해서 테러 계획이 밝혀지고, 리비아 정보국에서 독일에 정보를 제공해서 마지막 순간에 방지하기도 하고 등등. 그러나,언제까지나 운이 좋기만을 바랄 수 있을지요..

chrisjericho님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717454.html

현재 중동 관련 이슈들이 참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어찌되었건 간에 테러는 용납될 수 없고, 만약 난민 유입에 의해 테러리스트들의 유입률 또한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면 난민관련 정책들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프랑스만 아니라 독일 포함한 모든 유럽 국가를 괴롭히려 했는데 지금까지 독일은 운좋게 비켜갔고요 (그들의 테러계획이  미리 발각됨).  그러나 앞으로 독일도 당할거 같아요..... IS는 유럽문화, 정치, 라이프스타일 모든 것을 거부한다고 말하니까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피고네님이 말씀하신 이유도 있고, 프랑스는 20세기 초반까지 중근동의 많은 이슬람 국가를 식민지배 했었습니다. 식민지에서 많은 수가 프랑스로 유입, 프랑스에서 카톨릭 다음으로 수가 많은 종교는 이슬람입니다. 인구의 10% 정도 됩니다. 프랑스의 유대인 학교나 시설에 공격이나 테러가 잦은 것도 이들의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유대인들이 프랑스를 많이 떠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들 무슬림은 물론 사회 모든 계층 분야에 있지만 소외된 층이 있고, 이들에게 이교도에 대한 증오를 가르치는 종교인이 접근하면 이들은 쉽게 빠져듭니다. 프랑스 이맘의 60%가 사우디와 카타르 출신의 근본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독일은 이맘과 종교교사를 독일에서 독일어로 양성하겠다고 대학에 학과를 설치했는데..아 , 이이야기는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hrisrjericho님이 올려 주신글을 보니, 저자 분이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그렇게 말했는지, 옮겨 적는 과정에서 정리, 여과가 있었는지는 독자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일부분과 연관 지어 급히 몇 자 첨가합니다.

 "그런데 아랍 사람들 입장에선 아사드 정부가 25만 명을 죽일 때는 국제사회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IS에 대해서는 방방 뛰니까 그 이중적인 면모에 대해 불편해하는 것이 있다"

시리아국민의 대부분은 수니파고, 나라를 어느 정도 현대화했지만 수십 년간 독재를 해 온 아싸드 정권은 시아파에 속하는 알라비텐파로 처음부터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싸드 정권을 같은 시아파인 이란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IS 는 같은 수니파인 사우이다라비아가 자금과 무기를 댑니다. 사우디와 이란은 적대 관계에 있고 이들은 시리아에서의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외부에서, 혹은 시리아에서도 미국이 후세인은 처치해버리면서 아싸드같은 폭군 독재자는 그냥 손 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라크 전, 장기화 된 아프가니스탄 주둔으로 지쳐있는 미국은 아랍에 군대를 파견할 의사도 솔직히 능력도 없습니다. 만약,  거기다, 아싸드를 건드린다면 이란과의 사이는 더욱 악화될 것이고, 아랍 세계에서 그렇지 않아도 나쁜 이미지가 주로 시아파를 중심으로 지금보다 더욱 극악해지고, 미국은 그 영향력을 잃을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한다는 표현이 딱이라고 하겠습니다.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노엘리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수니파는 이사람들,시아파는 저 사람들..." 외우려고 해도 자꾸 헷갈려요 ㅠㅠ 

그들을 보면 떠오르는게 "왜 쉽게 하냐, 어렵게도  할 수 있는 것을?"

  • 추천 1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이제 프랑스가 IS와 전쟁을 치르게 되면 결국 프랑스는 아싸드와 러시아 라인에 서게 되는건가요? 적의 적은 나의 친구이니까.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시아에 사는 모슬렘 거의 모두가 sunniten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그들은 푸틴에게 반감을 가지면서 반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즉 푸틴이 시리아의 IS를 해치면 해칠수록 러시아에 새로운(?)  IS가 탄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혹시 프랑스의 아이에스 폭격이 반러시아 아이에스 세력의 응집을 위한 의도적인 자극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요? 아이에스도 이제 세력이 커져서 이 아이에스와 저 아이에서가 다르고 서로 막 따로 싸우고 그러는 것인지...  너무 복잡해져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의도적이라는건 아니구요. 단지 푸틴이 이 쪽편 (시리아의 IS= Sunniten)을  죽이면 죽일수록 다른 쪽을 ( 러시아에 살고 있는 Sunniten)을 그만큼 키우게 되는 모순이랄까요... 

네.. 저도 실은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 파악하기 참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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