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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나도 어쩌면 저렇게 못날 수가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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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6 18:43 조회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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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라는 '국가'의 국가적 깊이가 원래 이렇게 얕았었나요?
어쩌면 저렇게 못돼고 못났는지 어안이 벙벙할 지경입니다.

결국은 중국의 서진과 러시아가 중동 에너지 길목을 틀어 막는 걸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다 이거아닙니까.
진정한 자유와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갖고 싶어하는 그 많은 아랍인들의 꿈을 이토록 악랄하게 이용해 먹다니. 한 때 자기들 식민지였던 땅이라고 꼭 그렇게 행세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지요. 

소피마르소가 아깝다 !!!

고 외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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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게반트하우스님의 댓글

게반트하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공감합니다. 이번 폭격은 훗날 더 강력한 테러를 불러 올 것입니다.프랑스~좋아하는 나라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 추천 2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당초 이건 또 뭔소리? 중국이 is를 공격한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할 건가요?
폭탄테러를 통해 하늘나라에서 74명의 숫처녀를 상으로 받는다는 내용에 근거하여
무참하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들의 죄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될 수 없습니다.
당X 부X(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가 테러에 희생되었어도, 그런 입장을 고수하실지....궁금하네요.

  • 추천 3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중국까지?

이제 유엔 상임이사국들 모두가 아랍에서 폭탄을 터뜨리며 모였네요.
자본주의 위기의 끝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제국주의적 경쟁일 뿐이라는 참람함.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프랑스의 너무 빠른 폭력적인 반응에 좀 놀랐는데요... 사실 is는 지금처럼 매일 언론이 다루어주고 유럽이 바들바들 떨면 떨수록 흡족하고 슈퍼스타같은 느낌이 드는 과대망상과 유치함에 가득찬 조직이라서요.  인간적으로 어렵더라도 그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외면해 버려야 IS는 뺨맞는 느낌이 들 것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긴 해야하지만... 그런데 현재처럼 시리아 어디를 무조건 쏴대는건 별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소수의 그들은 뿔뿔이 도망쳐버릴테고, 프랑스는 아무도 없는 곳에 폭탄을 쏴대고, 결국 애꿎은 민간인만 죽이게 되고...  지상군을 보내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어쩌면 IS는 뒷켠에 숨었다가 프랑스/유럽군인을 뒤에서 습격하여 더욱 큰 인명피해를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빠리의 인명피해보다 더욱 손해가 클것 같습니다.
 
아무튼 프랑스의 반응이 너무 빠르고 쎈데... 혹시 이런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의심 뿐이라서;; )

프랑스는 내부적으로 곧 닥칠 사회갈등에 대해 일종의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고요. 독일같은 경우는 2010년 아젠다로 이미 허리를 졸라맨지 좀 되었지만 프랑스는 그걸 곧 해야 할거거든요. 복지금도 줄이고, 임금도 낮추고 노동법도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바꾸고, 연금도 줄이고... 등. 그러면 내부적으로 크나큰 반발이 생길테고, 또 프랑스인들은 독일인들처럼 순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IS를 핑계삼아 모든 분야의 감시, 도청, 군대와 경찰들의 권한영역을 넓힌다든지 등.. 미리 잘 준비해두는게 아닐까 하는?  그러면 나중에 프랑스내부에 노동자들의 폭동이라도 생길경우, 잘 탄압할 수 있을테니까.
또 한 7-8년전부터 약속해 온,  금융시장의 컨트롤이라거나 청년실업율을 낮춘다거나 Speculation을 없애겠다거나... 단 하나도 지킨 것이 없는데. 이럴때 IS 핑계대고 딴청 부리며 국민의 관심을 그 쪽으로 쏠리게 하는게 더 편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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