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신문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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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06 19:12 조회3,58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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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와 비교할 때 독일 신문.잡지계는 발행되는 신문.잡지수의 다양함, 지방지의 발달, 광고전문지의 강세, 국제기사의 비중강화, 수준높은 주간지의 발행, 정당지의 약세 등에서 그 특징를 갖고 있다.
1.전국일간지
95년기준 1,650종의 일간지가 있다. 독일내 신문 일일 총유통부수는 3,200만부이다.이중 2/3는 정기구독,1/3은 가두판매에 의한 것이다.
98년10월 독일신문발행인협회(BDZD)가 발표한 신문 발행부수를 보면, 독일에서는 현재 지역일간지가 349종에 1,730만부, 가판지 8종 610만부, 일요신문 7종 450만부, 주간지 25종 200만부, 전국지 10종 160만부 등이다.
가두판매를 하며 최대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Bild"지(440만부, Hamburg)을 제외하고는 전국지로는 아래 4종이 있다. 이들 발간부수의 합계는 130만부를 넘지 못하나 정치.경제 등 각분야의 인사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Sueddeutsche Zeitung (40만부, Muenchen, links-liberal) |
Frankturter Allgemeine Zeitung (39만부, Frankfurt, liberal-konservativ) |
Frankfurter Rundschau (20만부, Frankfurt, links-liberal) |
Die Welt (22만부, Berlin, links-konservativ) |
독일 5대일간지의 하나인 Die Tageszeitung은 재정적자로 폐간위기까지 겪었다. 이 신문은 1979년에 독일학생운동권인 '68세대'와 환경보호운동가등이 모여만든 좌익계지식들의 신문으로서 산문기자와 신문종사자들이 공동출자하여만든 협동조합이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다.
2.지방지
전국지보다는 주 및 도시마다 유수의 지방지가 산재하는 것이 독일 일간지의 특성이다. 유수의 지방지로는 다음의 것이 있다.
신문 | 발매부수 | 소재지 |
Westdeutsche Allgemeine | 120만부 | Essen |
Hannoversche Allgemeine | 55만부 | Hannover |
Saechische Zeitung | 45만부 | Dresden |
Rheinische Post | 39만부 | Duesseldorf |
Augsburger allgemeine | 37만부 | Augsburg |
Suedwestpresse | 36만부 | Ulm |
Hessische/Niedersaechsische allgemeine | 32만부 | Kassel |
Kolner Stadt-Anzelger | 29 만부 | Koeln |
Berliner Zeitung | 26만부 | Berlin |
Rheinpfalz | 25만부 | Ludwigshafen |
Maerkische Allgemeine | 24만부 | Potsdam |
Westdeutsche Zeitung | 24만부 | Duesseldorf |
Braunschweiger Zeitung | 24만부 | Braunschweig |
Ostsee-Zeitung | 22만부 | Rostock |
Ruhr-Nachrichten | 22만부 | Dortmund |
Handelsblatt | 14만부 | Duesseldorf |
3. 신문기업의 집중화
-일간지 "Bild"를 발행하는 독일 최대의 신문기업 Axel Springer AG그룹은 일간지 시장점유율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요신문 "Welt am Sonntag"(45만부), "Bild am Sonntag"(265만부) 등도 발간하고 있다.
-Bertelsmann AG그룹은 소형출판사에서 출발하여 언론왕국으로 성장하였는바, 일간지.잡지.출판 뿐 아니라 영화.TV.음반사업까지 손을 대면서 유수의 음반회사 RCA를 인수하고, 상업방송인 RTL Plus 주식의 38.9%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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