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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수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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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7 23:55 조회2,75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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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얼마 안되서 세면대 파이프를 갈아끼웠습니다. 세면대 물이 안내려가길래 검색 신공으로(이랄 것 까진 없고 그냥 이사이트에서 검색-_-) 가루가 있는 걸 알아내고 뿌렸더니 안에 있던 게 녹아서 더 꽉 막혔더라구요. 어떻게 해본다고 이리 저리 쑤셨더니 이번에 파이프가 오래되어서 파이프에 구멍이 났구요.ㅠ 여기저기 물어보고 어찌어찌ㅠㅠ해서 새 파이프를 갈아끼웠죠, 그 이전에 썼던 사람이 관리를 잘 안했던 것인지 안에 별의별게 나오고 계속 오물을 닦고 쓸고 난리도 아니었네요.-_-

 그 기억들이 너무 강렬하게 남았고 아직 독일에 온지 오래 안되었는지라 하수구가 막힐까봐 엄청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세면대, 샤워부스, 싱크대에 구멍뚫린 마개(?)라고 하나 암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철제물을 놓았구요, 머리감거나 설거지를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나 음식물 같은 걸 치우고 꼭 그 주변을 정리하구요, 세면대도 종종 먼지를 제거해주고요.  그 망이 딱 붙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물이 흘러 들어가면서 건더기가 좀 들어가기도 하고 하는 것 같고 해서 처음보다는 물이 잘 내려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수구가 막히지 않게 하려면, 하수구에 가루를 주기적으로 부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얼마나 자주 붓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싱크대 부분은 음식물이 놓이는 곳인데 그 가루는 너무 유독해보이는 연기가 나오는 것 같애서 꺼려지는데 청소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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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ll0님의 댓글

Hall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독일 건물들이 왠만하면 오래된 편이라 그런 일들 그런 집들이 종종 있곤하죠..왜 우리 나라 어른들이 물 안내려가는 집에서는 절대 살지 말라고 하시지요 그만큼 괴로운 일인데..;;</DIV>
<DIV>일단 저의 경우엔 제가 이사 온 집의 물 내려가는 상태가 너무 별로여서 제 아랫집 사는 가족이 놀러왔다가 보더니 이건 가루약이나 그런걸로 안된다고 해서 하우스마이스터 불러서 한..20분 동안 하수구 모두를 뚫었습니다. 그 뒤로 아주 완전 새집처럼 시원하겐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불편없게 잘 내려가구요. </DIV>
<DIV>제가 드리고싶은 얘긴 저처럼 그런 작업을 한 번 하신 뒤에 약을쓰건 뭘쓰건 하셔야지 좋을것 같아요. 일단 제대로 뚫고 나서면 모를까 혼자서 임의로 너무 고생하지 마세요. 충분히 요구할건 하고 사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DIV>
<DIV>이사한지 얼만 안된 지금 얼렁 전화해서 하우스마이스터 부르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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