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그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분은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일단은 어떤 수를 쓰시던지 외국인 관청에서 이집트 여행을 다녀 와야도 가능하다는 서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안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인께선 제가 알기론 한국에 가셨다가 다시 오셔야 합니다, 물론 이집트에서 다시 비자를 받으면 가능한데 그렇게 쉽지는 않으리라여겨 집니다.

음~! 좋은 소식이 아니라서 맘이 아프군요! 하지만 잘 생각 해 보시고 본인께서 결정 하시길...

윗분 말씀 처럼 대사관에도 한번 문의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독일도 워낙 경우에 따라서 관청이 일하는 것이 틀리니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석달짜리 첫 독일 비자 인가요? 그럼 그 기간동안에는 다른 나라에 안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다시 들어올 수가 없답니다. 말 그대로 단 한번에 한해서 독일 입국을 허용한다는 것이지요. 차라리 무 비자라면 아무 상관없지만...이 정보는 독일 국경 출입국 공무원한테 들어서 확실한겁니다.

처음 받는 3개월 짜리 비자는 단수비자입니다.
즉 한번만 입국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국하였을 경우에는 다시 새로운 비자를 받아서 입국해야 합니다.

3개월 짜리 비자를 독일에서 연장을 하면 복수비자가 됩니다.
즉 이 연장된 비자를 가지고는 비자 유효기간 내에 몇번이고 출국과 입국을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표의 일정을 바꾸셔서 이집트를 먼저 여행하신 후 독일에 입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독일 입국후에 자동차로 스위스에 다녀오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갈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돌아올때에 국경에서 비자에 독일 입국이 1회만 허용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원칙적으로 입국이 불가능한것이지만 가족과함께 여행중인것 같으니 보내준다면서 다음 부터 조심하라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다행이기는 했지만 국경에 머물렀던 20여분 동안 정말 진땀 흘렸습니다.
돌아와서 관청에 이야기 했더니 임시로 연장할 수 있는 서류를 해주더군요. 물론 의료보험증, 취업허가서등이 이미 제출된 상태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Abraham님의 말씀처럼 이집트를 먼저 여행하심이 나을듯 하군요. 독일은 워낙 고지식해서 편법이 잘 안통하는 나라이더군요.
행운을 빕니다.

원칙적으로는 비자 만기 1달전쯤부터 연장이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입국하시면 거주지(비자를 내준 도시)의 시청(외국인청) 에 등록(입국신고)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서류를 갖추어 비자만료일 전까지 비자를 연장하라고 합니다. (의료보험증명, 건강증명, 재학증명....)
3~4일 만에 모든 서류를 갖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자 연장도 역시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일 처음 독일에 들어올때.. 공항에서.. (학생비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여기.. 여행비자로 온걸로 해주세요..하면,  안 통할까요?? 그러면, 이집트 갔다가 올때, 학생비자로 들어올수 있다면 좋을텐데..... 꿈같은 얘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