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생활 방구하는 싸이트와 파트타임 job에 대한 정보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떠돌이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47회 작성일 13-06-18 11:09 답변완료본문
다음달에 워킹홀리데이로 독일가는 학생입니다.
1. 프랑크푸르트 쪽으로 방을 구하려고 하는데, 베를린 리포트도 좋지만 한국사람들만 활용하는 거라 정보가 생각보단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방구하는 싸이트(영어선호하지만, 독일어도 ok)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이건 다른 얘긴데 외각으로 해서 한달에 한 300~400유로면 될까요? 그리고 보증금은 보통 며칠분을 지불하나요?
2. 제가 독어는 이제 배우고 있는 초보이지만, 영국에서 2년 동안 살면서 pub에서 barman으로 일해서 영어로 대화는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많이 쓰는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중 프랑크푸르트에서 파트타임으로 bar나 cafe에서 일을 하면서 독어를 배우려고 하는데, 좀 터무니없는 시도일까요? 아님, 프랑크푸르트말고 다른 도시가 좋을까요? 이런 파트타임은 싸이트보다 가서 발품팔면서 구하려고 합니다. 아는 친구는 그래도 뮌헨이 거기보다 낫다고 하는데, 제가 독일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답변 주시면 복받으실꺼에요~ㅎㅎ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부분 안으로만 답변 드리자면 - 바, 카페쪽으로 일하시고 영어 능숙하시다면 프랑크푸르트보단 베를린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외국인도 많고, 카페나 바 문화가 워낙 발달한 도시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돈 벌면서 지내실거면 생활비도 중요한데 적어도 뮌헨은 집값이나 물가가 높은 편이라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집 구하실 때는 http://www.wg-gesucht.de 를 제일 많이 이용하구요. 메인에서 도시나 조건 입력해서 검색하시면 되고, 기본적으로 WG(서블렛) 파트너 구하는 사이트지만 일반 아인쩰보눙을 쯔비셴이나 나흐미터로 빌려주는 경우도 있어요.
http://www.immobilienscout24.de 도 많이 이용하는데 워홀로 1년 오시면 아무래도 저렇게 빈 집에 들어가서 가구부터 다 새로 장만하긴 부담 많으실거예요. 계약도 쉽지 않기도 하구요. 보통 앞 사이트에서 시기랑 조건 맞는 집 찾아서 메일이나 문자로 연락주고, 직접 집 찾아가서 함께 사는 다른 방 거주자들과 인터뷰를 보는 방식으로 집 구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베리 통해서 단기 쯔비셴이라도 구하신 다음에 도착하셔서 인터뷰 보러 다니심 될 것 같아요. 베를린 기준으로 요즘 미테는 보통 350선이 많은 것 같구요, 보증금은 집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론 한달~두달치 미테 생각하심 돼요.
저도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2년 바텐더로 반 년 정도 일했어서 조만간 여기 생활 안정되면 일 찾아보려고 했는데, 인터넷 사이트엔 그런 일들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craglist. 경험 있으시구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 없으시고 성격도 사교적인 편이라면 발품 많이 팔고 다니면 사실 미니잡 구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실제로 놀러다니다보면 독일어 그렇게까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일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구요. :) toi toi toi!
- 추천 1
모노크롬님의 댓글
모노크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베를린에 거주해서, 프랑크푸르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생각하시는 금액내에서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시기엔 어렵지않을까 싶네요.
보증금은 보통 2,3달 미테 정도 합니다.
저는 지금 벨린에서 미니잡을 하고있는데,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3년 조금 안되게 했던 경험이있어서
어학에서 A1끝냈을때 바로 일자리 알아봤습니다. 인터넷은 아무리 찾아봐도 딱히 정보가없기에
직접 카페에 찾아가서 물어보시는게 좋구요. 저도 직접 발품팔려고 마음먹고 카페에 일자리 찾으러갔다가
운좋게도 처음간곳에서 바로 일 시작해서, 지금 9개월정도 일하고있네요.
일하면서 일구하려고 오는 외국인들 정말 많이봤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아랍권, 동유럽권..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독어가 부족하면 하루 면접에서 그냥 끝..
영어 잘하고 독어가 부족해도, 의사 전달능력이나 일을 잘하면 같이 일을 하기도하고..
아무리 일 구하기 어렵다고는 해도 다 자기하기 나름이니, 자신감 가지시길.
아, 그리고.. 막상 일 시작하고나서는 어학하기가 어렵더군요.
오셔서 독어 초급은 배워두시고 미니잡도 잘 구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아무튼 지금은 도시부터 잘 정하시는게 제일 중요한것같네요 :)
- 추천 1
viniseb님의 댓글
vinis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시집 알바도 괜찮다면 info@migasuhi.de 로 연락 주세요.
- 추천 1
viniseb님의 댓글
vinis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고로 미가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입니다.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이 적합할 듯 합니다. 영어사용이나 Bar에서 일한 경력으로 일하고 싶으시다면 .. 위에 분 말씀처럼 인터넷을 찾는것보다 발품팔면서 직접 이야기하면서 구하는게 더 나아요. 친구들 많이 사귀시고 정보를 얻으면 좋습니다. 뮌헨은... 영어로만 일구하기는 힘들어요. 물론 독일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그리고 생활비가 비쌉니다.. 뮌헨 방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베를린 방은 여기서도 많이 나오고..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
- 추천 1
떠돌이5님의 댓글
떠돌이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모두 친절하게 답변을 주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대충감이 잡혔습니다!!^^ 베를린도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많은 도시에만 살아서 이번에는 다른 도시를 찾으려고 했거든요~ 그렇다고 프랑크푸르트가 작은 도시라는 것은 아니구요...^^; 일단 프랑크푸르트에 며칠 있으면서 일을 구해보고 그래도 쉽지 않으면 베를린가서 일을 구하는 방법으로 가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