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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중고책을 한국에서 받는데 세관에서 세금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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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30 13:17 조회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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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조카가 보던 30권분량의 책을 한국에서 보내주셨는데 세관에 세금을 18유로가량 물었습니다.

Zollamt로 가서 소포를 열어 보니 중고책과 김몇봉지가 들어있었고 중고라도 세금을 물어야 한다며 책 뒤에 가격을 보더군요.

권당 15000원인데 어머니께서 소포에 쓰신건 140달라입니다.

이사람은 140달라에 대한 세금으로 18유로를 제게 청구했고 시간이 없어 바로 지불하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쓰던 물건이라도 소포로 받을시 세금을 물리는것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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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ven님의 댓글

Sv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운"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권당 10만원이 넘던 전공 서적을 3~4권 받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또 아마.. 달러로는 100불 유로로는 50유로가 넘으면 세금 물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으니.. 잘 아시는분에게 토스!


jetradio님의 댓글

jetrad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전에 졸암트 에서 미국아마존에서 배송된 책들을 잡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인걸 확인하더니 별도의 세금없이 그냥 통과 시켜 주더군요 .. 한국에서 제가 보던책을 배로 보내서 받은적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세금은 물지 않았습니다. 운이 좌우하는거라 생각되는군요 .. 그리고 한국에서 보낼때 차라리 100불 이하로 적어달라고 부탁하시는게 나을겁니다.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얼마전에 책과 김, 라면, 입던 옷을 받았는데 세관에 걸려서 관세로 25유로 정도를 내고 돌려받았어요. 저도 음식 말고는 다 중고였지만 그래도 마찬가지라며 상자에 적힌 금액은 80유로였는데 약  170~180유로 정도의 가치로 계산하라구요. 책이 많아서였는지 학생인 지를 여러 차례 물었었는데, 아무래도 학생 여부와 직원에 따라 경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k0o0님의 댓글

k0o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비EU국에서 주문한 '상품'의 경우(예를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을 배송 받을 시)는 배송료 포함 22유로 이하, 비상업적 용도로 받은 물건('상품'이 아닌 것, 즉 중고)의 경우에는 45유로 이하로 적어야지 관세를 물지 않습니다. http://www.zoll.de/DE/Privatpersonen/Post-Internet/Sendungen-aus-einem-Nicht-EU-Staat/Zoll-und-Steuern/keine-Abgabenerhebung/keine-abgabenerhebung_node.html;jsessionid=E8D69C7367E6B4EA968D2455116A3ECE

관세계산하는 법은 이곳에 나와있네요. http://www.zoll.de/DE/Privatpersonen/Post-Internet/Sendungen-aus-einem-Nicht-EU-Staat/Zoll-und-Steuern/Abgabenerhebung/abgabenerhebung_node.html

작년에 김치 등의 먹거리 및 책 20권정도 받았을때 세관에서 소포 가져가라고 편지가 와서, 물건 내용 및 금액 등을 적어 신고서 한장 만들어 가져갔었는데 세금 따로 물지 않았었습니다.


k0o0님의 댓글

k0o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대강 이렇게 작성했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Zolldeklaration

Hiermit erkläre ich (der Empfänger), dass das Paket erhalten von
보낸이 이름, 주소
an mich
받는이 이름, 주소
ein Geschenk ist.
(Auf dem Zolldeklarationsformular ist die “Geschenk/Gift” Box angekreuzt. Deswegen gibt es keine Rechnung.) Der Inhalt ist ein privates Geschenk.

Detailisierte Inhaltliste :
Radish Kimchi(fermented Korean vegetable) - ca. 3kg - ca. 5 Euro
usw.
Insgesamt - 45 Euro

Unterschrift Empfänger
이름, (전화번호), 날짜


widipark님의 댓글

widi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역시 복불복이군요.
전 한달전에...겨울옷과 생활용품(잡다한 필기구부터 커피믹스, 샴푸, 김, 캔으로 된 반찬, 라면, 등등), 김치 류(진공밀봉 4봉지)등등을 세박스로 나눠서 받았습니다.
물론,...부피도 커서 셋다 10키로그램이 넘어 붙이는 돈만 40-50만원 나왔다고...집에서 투덜투덜...ㅎㅎ
암튼...전 세박스모두 세관에서 잡히지않고.
택배회사에서 집으로 얌전히 보내주더군요.
혹시 도시 특성일 수 도 있으니...여기는 슈튜트가르트입니다.


rose님의 댓글

ro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중고책만 한박스를 배로 받은 적이 있는데 쫄에서 불러서 갔었어요.
그런데 안에 책이 중고인 걸 보고는 1분만에 보내주더라고요.
쫄 가는데 1시간 걸렸는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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