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한항공을 타고 왔는데요,
크기는 약간 초과하는 정도면 딱히 재보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온 이민가방이 2단까지 했을 때  165cm 정도 였었는데 딱히 재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저정도 크기였을 때 무게가 28kg정도 됐습니다.
무게는 수하물 접수하는 곳에 올리면 얄짤없이 걸리므로 무게를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일리지를 끌어모아 프레스티지를 타서 별 문제는 없었는데 확인 한번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이시면 프랑크푸르트로 오실 것 같은데,
혹시나 환승하셔야 되면 독일 국적기에서는 크기가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민가방이 좋긴 한데 폼이 나지 않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다들 옷을 너무 멋지게 입고 다니죠!

저도 10월에 대한항공 타고 들어왔습니다.
31인치 수화물 캐리어와 이민가방 2단으로 추가비용 내고 가지고 왔지요.
무게도 10kg정도 초과였는데. 몇개 빼라고 하더니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결국 31인치 캐리어 32kg, 이민가방 37kg 해서 삼십만원 정도 추가요금 낸거 같네요.
한국서 보내는 EMS 비용보다는 싼거 같아서 낑낑 거리고 들고왔죠. ㅎㅎ

다만, Huck님 말씀처럼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 하실꺼면 잘 알아보셔야 할꺼 같네요.
저는 수화물 초과해서 비용이 많이 나와서 그냥 차 렌트했었습니다...

항공사가 많이 까다로워서 조금만 무게 초과해도 초과금액내라실 겁니다
저는 공항서 짐빼서 공항우체국가서 짐을 보내는 쇼를 했네요

님은 그러지 마시고 아예 독일 오실 곳 주소로 배로 짐을 먼저 붙히세요
우체국가시면 배로 보내는 제일 큰박스 그래봤자 라면박스정도 크기입니다
거기에 체우면 5만원정도일거예요 무게에 따라 금액은 좀 다르긴 한대
항공사에 초과 금액내시는 거보다
훨 저렴하실겁니다
그리고 박스에 가격표시는 50달러정도로 하시고 USED 라고 쓰세요
그래야 통관될때 무사통과입니다
필요한 책들이나 무거운 것들은 이런식으로 먼저 보내고 오시면 한달정도 후에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전 몇박스를 보냈더니 몇개는 박스를 열어본 흔적이 있더라구요
다른 도시로 다시 가셔야 하는 거면 짐들고 다니느니 보내시는거 강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