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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그래픽디자이너 인턴지원 후 연락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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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7 15:43 조회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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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독일 인턴후 취업을 목표로 CV와 work sample 1월초부터 20군대 정도 돌렷습니다.
독일어 실력은 제로이고 영어로 지원했습니다(영국1년생활)


그중 한 가구회사에서 제가 한 샘플들이 마음에 든다며, 언제부터시작할 수 있는지, 기간은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샘플을 더 보여줄 수 있는지 세가지를 질문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 오전 독일시간으로요. 물론 영어로 멜주고받앗고, 건축학과를 졸업한지라 그래픽디자인쪽이지만 가구회사이고 제품회사여서 정말 들어가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아서 다음날 바로 (금) work sample과 함께 3월부터 시작할 수 있다(상의가능), 6개월정도 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냇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컨택이 온거면, 그리고 자세하게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잇겟냐고 물어본 거면. 연락이 올까요. 주말이었고 월요일 이제 오후가 다 지나가지만 아직도 연락을 받지 못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기다리는 4-5일간 그 회사를 위한 그래픽디자인, 웹페이지 디자인 sample들을 만들면서 마음 정리중이고 이것도 완성되면 내일중으로 한번 더 첨부해서 메일을 보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컨택을 하면 열정을 봐줄까여.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혹은 아무 조언이나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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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난 주 목요일이었다면 아직 시간이 얼마되지 않았네요. 독일에서는 습관적으로 항상 일정시간이 필요합니다. ㅎ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조금은 더 기다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 쪽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 전달하셨잖아요.

새로 만든 것을 보낼까 말까?는 창 어려운 질문인데요... . 마음이 가는 대로 따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말에 '줄까 말까?' 할 때는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살까 말까'할 때는 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할까 말까'할 때는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열정을 집착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니 집착으로 이해하면 그 쪽에 그 사람에 대한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저 같으면 조금 더 기다릴 것 같습니다. ㅎ


촉감변태님의 댓글

촉감변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마지막 문단이 인상깊네요. 줄까말까, 살까말까, 할까말까. 기억하기 쉽고 명쾌한데다 현명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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