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교환한지 3년 미만이면 보험료가 많이 비쌉니다. 아주 많이요. Schadenfreiheit가 아예 없고 초보운전자로 간주를 하니 일단 SF는 0+로 약 230-260%정도 될겁니다. 2016년부터는 160%정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차없이 책임보험만 들어도 대략 보험사에 따라서 800-1500유로정도 될 겁니다. 정확한 보험료는 인터넷으로 견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는 좋지 않지만 Direkt보험이 좀더 싸고, 편안한 보험을 원하면 가까운 보험 대리점에 가시면 됩니다. Benzin을 땔감으로 사용을 하는 차량은 EURO 2 이상이면 세금은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대략 150유로정도 할 겁니다. 해당 차량의 미세먼지 발생 등급을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Benzin을 사용하는 차량은 아주 오래된 차량이 아닌 이상 (Katalysator장착 여부) 대부분 EURO2는 받고 녹색 스티커를 발부 받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디젤의 경우는 EURO3 미만 차량의 일부 도시 도심 진입이 제한이 됩니다.

구입하시려는 차종은 수명이 긴 차량은 아닙니다. 보통 고급차가 아니고 관리가 특별히 잘 되지 않은 이상 15년 이상 버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마 1500유로에 어찌어찌해서 차량은 구입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리비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가능한 오래된 차량 구입을 권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HU와 AU를 새로 받은 차량을 구입하면 최소한 2년동안 법적으로 운행은 가능합니다만 HU는 최소한의 차량 안전에 관한 사항만 고려하기 때문에 기타 계속해서 추가되는 수리비용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운이 좋으면 HU와 AU를 새로 받은 차량을 구입해서(상태가 좋고 HU를 새로 받은 차량이 저렴하게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2년동안 별다른 돈 안드리고 타고 다니다가 얼마간의 돈이라도 받고 팔 수 있거나 폐차를 할 수도 있지만 운이 안좋으면 몇달 못타다가 고속도로에서 퍼져서 폐차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독일에서 자동차 수리비용은 많이 비싸고 정기검사시에 낡은 차량에서 발견되는 흔한 문제점도 수리를 하지 않으면 운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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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uji님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30 22:32

감사합니다. 차량정비는 자가로 3급정비까지는 가능한데, 어차피 큰돈 나가는것은 1,2급 저입이니 생각을 잘 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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