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베를린에서 슈페어콘토로 집 계약을 하신 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비자를 슈페어콘토로 받은 학생인데요, 집 지원할때마다 제 재정때문에 다 퇴짜를 맞았답니다. 그 쪽에서 슈페어콘토에 대한 정보도 없고, 콘토아우스주게 보여줘도 큰 돈이 있는 상태에서 제가 한달에 얼마씩 빼는 식이라, 그 쪽에서 한 달에 돈이 얼마씩 들어오는지를 알 수 없다며 거절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Bürgschaft를 써도, 부모님이 한국에 계셔서 인정안해주고요. 돈이 있어도 집을 구하지 못하니 애가 탑니다. 보증인을 세울 사람또한 없습니다. 제 주변 독일인들은 다 학생인지라,
어떤 서류를 내야 Verwaltung쪽에서 인정을 해주는 건지, 혹 저와 같은 상황에서 계약을 하신 분이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Ausländerbehörde에서 혹시 서류 한장이라도 받을 수 있는지 제가 여기 머무는 동안 재정이 보증되어있다는. (참고로 제 비자는 2018년 4월까지) 포인트 걸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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