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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18회 작성일 14-04-19 11:44 답변완료본문
3개월 체류기간 동안 취업이 되어 취업 비자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몇군데 전화 인터뷰도 보고 이런저런 상황이 진행되는것을 보니 앞으로도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입국은 3월초에 했는데 기간이 불안해서 구직비자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EU 시민이 아닌 3국민에게는 대졸자의 경우 최대 6개월간의 구직기간에 체류할 수 있는 구직비자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베리를 뒤져도 구직비자에 대한 사례를 찾을 수 없어 질문드립니다.
필요문서
- Valid passport
- 1 current biometric photo
- University or university college qualification (original and copy) - together with evaluation / statement of the ZAB if applicable (see 'Prerequisites')
- Health insurance - A travellers’ health insurance will do.
- Proof of a secure livelihood - Statement of earnings certificate, salary slips, bank statements, etc.
- The form "Antrag auf Erteilung eines Aufenthaltstitels" (Application for Issuance of a Residence Permit) - A residence permit may only be issued upon formal request.
가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여권/사진/신청서(The form "Antrag auf Erteilung eines Aufenthaltstitels")/건강보험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대학 졸업증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독일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대학 영문 졸업 증명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이 졸업증명을 제출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아포스티유라던가 공증이라던가 독어 번역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계좌 증명은 이곳에 계좌를 개설하고 비용을 입금해 놓으면 되는걸까요?
지금 안멜둥은 되어있는 상태고 가족은 저,와이프 아이들 셋 이렇게 임시비자로 있는 상태입니다.
계좌는 아직 열지 않았구요..
그리고 비자 신청서에 가족들을 적어넣는 칸이 있던데, 가족들의 비자는 따로 신청을 해야 하는건지..
그렇다면 필요서류(결혼증명,가족관계증명 등)가 추가로 있어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제일 궁금한건 제가 구직비자를 신청 할 때 가족들의 비자를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비자 신청이 여의치 않으면 영국으로 건너가 머물명서 구직활동을 계속해야 하는지..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짧네요..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은 전혀 아닙니다. 단지 독일에 오래 살았고 ㅎ 외국인들의 입출국에서 어떤 상황이 변하고 있는 것을 그냥 관찰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 사노이 님이 조사한 내용에 따라 같이 생각해 본다면,
1. 대학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영어로 된 것을 뽑아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결혼증명서가 영어로 된 것이 있다면 아니면 한글로 된 것 밖에 없다면 이 공증을 한국대사관에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가족들은 동반비자가 되겠죠 (Familienzusammenführung), 그 용지에 가족관계를 같이 써서 본인은 구직비자를 받으시고 가족들은 동반비자를 받겠죠. 단지 자녀들이 취학할 나이라면 취학도 해야겠죠. 이건 법적이니까요. 그리고 현재 독일은 '학력이 있는' -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말이 싫지만 ㅎ- 젊은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이 외국인이고 상관없이 독일로 오는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정당당하게 동반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의 경우 가족이 꼭 같이 살아야 한다는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요. ㅎ 밑져야 본전이라고 현 상황을 그대로 전달하고 같이 있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ㅎ 안되면 가면 되고요. ㅎ
3. 은행계좌열기에서 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긴해요.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기간이 짧기 때문에요. 거주등록은 되어 있으나... . 저 같으면 은행에 가서 계좌를 꼭 열어야 된다는 상황설명을 하시고 임시계좌라도 해 달라고 질문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돈을 넉넉히 넣어 놓으시고요. 요새 베리에서 Speerkonto라고 유학생 혹은 어학 등의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개념의 계좌가 있더라고요. 그런 계좌를 만들 수도 있고요.
4. 물론 건강보험도 필요하고 가족들의 각 각의 사진도 필요하고요.
5. 제일 중요한 건 경제적으로 모든 가족이 여기서 그 6개월 간 문제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돈 없는 사람을 독일은 원치 않으니까요. ㅎ
저는 그냥 논리적으로 풀어 본 생각입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분이 여기에 더 쓸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
하여간 힘찬 도전을 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사노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덧글에 추가로 질문을 올렸는데 영문서류의 독어 번역이나 공증/아포스티유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다면 이 부분도 확인 부탁 드려도 될까요? 화요일에 영사관에 문의해도 해 볼 생각입니다.
사노이님의 댓글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직비자의 경우 졸업증명서가 영문으로 출력이 가능한데 이걸 한국에서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영문으로 된 졸업증명서를 내면 되는건지..
그리고 가족 동반비자 신청의 경우 제 기준으로 혼인증명서영문+아포스티유+공증 / 가족관계증명서영문+아포스티유+공증 서류만 추가로 있으면 배우자와 아이들 모두 동반 비자 신청이 가능할지..
서류와 관련하여 이 부분이 많이 궁금합니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한국대사관에서 그런 공문서류를 공증해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각 각의 서류들이, 즉 대학관계서류들은 대학에서 도장이 찍힌 영문서류여야 할 것이고요, 확실한 것은 대학에서는 한국학교에서 인증받은 영어 본을 그대로 인정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의지하면요. 아포스티유는 미국 식의 공증개념인 것 같은데 하여간 대사관 공증이면 확실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 혼인증명서도 일단 한글일 경우 공기관의 도장이 찍힌 것이면 대사관에서 독일어든 영어든으로 공증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되어 어떻게 해 주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ㅎ
독일에서 인권과 관련하여 가족동반은 기본적으로 인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과거에 외국인노동자들을 협정을 통해 독일로 오게할 때 자주 가족동반을 아예 협정에서 안되게 하는 그런 비인권적 행위도 있었지만, 그들이 장기적인 쳬류허가를 받으면서 가족을 불러올 수 있기도 했습니다) 동반비자신청이 당연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서류에도 가족관계를 적는 곳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 외에 어떤 다른 서류가 추가로 있어야 할지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만약에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외국인 청에서 말해 줄 것이고 나중에 첨부하겠다고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현재 다 같이 와 있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구직비자의 경우 동반이 가능하지 않다고 한다면? 현재 다 같이 와 있고 경제적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고요.
하여간 그 서류에 모든 가족관계를 써 놓으시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때 생각해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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