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의 Klempner (말로 발음할때는 특이하게 클렘트너라고 합니다, 왜, 독일사람도 모름 ㅎ)에게 가서 사정얘기를 하시고 이걸 교체 좀 해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시간 당 공식 임금은 싸지 않습니다. 글쎄 대략 50유로 전후?
독일친구나 지인에게 물어보세요, 혹시 이런 것 교체할 수 있는지... . 많은 독일사람들은 그 정도는 하더군요. 그리고 그런 도구도 있고요. 물론 저도 못하지만요. ㅎ

그리고 세를 살고 있으시면 집주인에게 얘기하세요. 혹은 Verwaltung에요.
칼크가 많이 껴 잘 잠기지 않아서 그럴 거라고 추측합니다.

수도안에 고무빠킹이 낡아서 그래요
오래되면 딱딱해져서 부스러지는데 그렇게 되면 물이 새요
바우막가면 50센트

쪽지 드렸어요~확인해보세요~^ ^

본인소유이면 좀 그렇긴 한데 집주인에게 한 번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얇은 수건 혹은 부엌행주로 쓰는 얇은 행주에 물기를 조금 넣고 거기에 강식초를 붓고 그걸로 수도를 트는 벨브라 할까 그 자리에 칼크가 많이 낀 부분을 칭칭 감아 밤새 놔두고서 나중에 빡빡 닦아 그 칼크를 제거하고 그리고 수도꼭지 속으로 이 행주를 깉이 집어넣고 밤새 놔두고서 그곳의 칼크제거를 한 번 해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된 것이면 한 번 갈아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Franziskaner님의 댓글

Franziska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7 16:39

답변 감사합니다. 비용이 역시 비싸네요.  수도꼭지 물 나오는 부분에 보면 칼크가 진짜 엄청 끼긴했어요.

그리고 제가 세를 살긴 하는데 부엌은 집주인게 아니고 제꺼에요. 이런 경우에는 집주인이나 Verwaltung 에 문의해도 소용 없는거죠?

공대생 친구에게 도움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