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창고나 차고가 있으면 직접 보관해도 되고 일부 정비소는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모두 천차만별입니다.
2. 탈착만 하면 10-50유로(전체)정도 되는데 보통 주행거리가 제법 있으면 Ausbuchten을 권장합니다. 대략 짝당 5-10유로정도 할 겁니다.

3. 제일 좋은 곳은 Vertragswerkstatt이지만 물론 가격이 비싸고 부품도 정품만을 사용합니다. Freie Werkstatt는 서비스의 품질과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입니다. 대충 그 중간정도 되는 것이 대형 프랜차이즈인데 예를들어 Pit Stop이나 ATU 등, 어느정도 정비능력은 있고 크게 바가지 쓸일은 없지만 일부 서비스의 경우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부품도 자가 조달한 부품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4. 4계절용은 겨울에도 사용가능하지만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그다지 성능이 좋지는 않습니다. 여름에는 승차감이 좋지 않고 연비가 나빠지고 겨울에도 눈, 얼음에서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5. 공기압체크 및 공기 보강은 보통의 일반 독일 주유소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대개의 주유소에 타이어 공기 넣는 기계가 있는데, 꽂으면 현재 압력이 나오고, 스위치를 누르면 공기를 더 넣으면서 변화하는 압력을 보여줍니다.

Angst님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조금만 더 설명드리자면,

4계절용 타이어보다는 왠만하면 여름/겨울 타이어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는게 좋으시고요. 타이어는 집 지하실창고에 두셨다가 일년2번 갈으실때마다 가져가시면 돈을 아끼실수 있죠, 아님 걍 귀찮으시면 정비소에 보관료를 지불하시고 맡기셔도 되고요. 저같은경우 잘아는 정비소를 통해 타이어바꿔주는거, Auswuchten(타이어 균형잡아주는것), 보관료, 팁까지해서 50주고 바꾸고요. ATU, Vergölst 같은 체인점에서는 대충 100유로 듭니다.

정비같은거야 정식카센터를 추천드리겠으나 타이어교체는 그냥 집가깝고 맘에 드시는 곳으로 암데나 선택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 기회에 여기저기 가보시고 괜찮은데로 찾으시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점검은 이때 전부 하시는거라 따로 매달 해주실것은 없습니다. 공기압체크는 주유소에서 보통 직접 하고요, 대충 인원수 맞게 체크하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하면 또 여쭤보겠습니다.

4번항에 대하여 덧붙이자면,

예전에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서 직접 규정을 알아봤는데, 원칙적으로 동절기 '결빙노면 주행시'에 Winterreifen이 아니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더군요. 눈비올때 아니라면 동절기에 그대로 쓰셔도 규정상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안전을위해 교체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