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것은 차들 가는 방향 쪽으로 자전거도 타고 간다.
특히 좌, 우회전 할 때 항상 손으로 표시한다.
음주운전하다 걸리면 골치아픔. 심지어 자동차면허에까지 문제 생김.
자전거 길이 설정되어 있을 때는 그 길로 간다. 그러나 많은 곳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때 차도로 가도 우측 가장자리에서 간다.
밤에 자전거의 뒤 등이 밝아야 한다. 대략 지금 생각나는 것이네요. ㅎ

제가 이번에 걸려서 한번 읽어봤는데요.. ㅋ;;

1. 두손 놓기 타는 경우
2. 전화 통화하면서 가거나 핸드폰 보면서 가는 경우
3. 밤에 전등 없이 가는 경우
4. 뒷자리에 사람 태워서 가는 경우
5. 역주행하는 경우
6. 신호 위반하는 경우
7. 음주 운전하는 경우
8. 2열로 가는 경우 (nebeneinander fahren)

모든 경우가 각각.. Behinderung과 Gefahr에 해당하면 벌금이 올라가더군요. 예를 들어 2열로 가다가 뒤에 오는 자전거나 차량을 방해할 경우. 2열로 가다가 위험한 상황을 불러일으킬 경우.. 일반적으로 내는 벌금보다 10~20유로 정도 비싸더군요.

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은 가장 쎈 벌금을 내야하며... 심지어 벌점이 부과됩니다.

우리 모두 안전운행합시다!

• 추천 2

넥카강 따라 두손 놓고 팔 벌리며 바람을 만끽하며 쌩쌩 달렸는데ㅠㅠㅠ 위법이었다니

저는 두 손 놓고 탈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아예 내 머리 속에는 그런 규칙없습니다. 더우기 거기서 전화하고 담배피고 이럴 능력도 없고... . ㅋㅋㅋ 처음에 독일에 와서 젊은 사람들이 자전거타고 가면서 그것도 한 손으로 타박을 말고 유유하게 타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는 사실. ㅎㅎㅎ
이번에 걸렸으면 흠흠흠 좀 재미 있었겠네요. ㅎ

두 손 놓고 타기는 저도 종종하고 하는데 솔직히(물론 공원같은 일직선상에서)
독일애들 정말 안 지켜요.. 라이트도 없는 애들도 수두룩하고 두손놓고 타는건 기본에
심지어 중년아저씨 아주머니들도 한손으로 전화하면서 타기 일수입니다..
참 ㅋㅋ 누가 독일애들을 정직하다 하는지..
그치만 독일애들이 해보이는 모든 위험한 행동 다 위법이에요.
특히 이 망할놈들 그 넓은 도로를 2열 3열로 너무 많아요.. 그럼 전 아슬하게 반대서 통과하고
이거 진짜 짜증나고 욕해주고 싶다는..
아니 자전거 타면서 뭔 또 그리 수다를 떨어대는지 원;;;;;

몇가지 추가하자면,
손잡이에 쇼핑백등을 걸고 타는것도 안됩니다.
자전거 도로가 없어 차도로 달릴경우 원칙상 우회전 차로에서 직진하시면 안됩니다. 안쪽 직진차로로 진입후 Kreuzung을 통과하시고 다시 바깥차로에서 달리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워낙 안지켜지다보니 경찰들도 단속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고 버스 전용도로가 있다면 버스전용도로를 타시면 됩니다.

버스는 버스나 택시만 가능하다던데 아닌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