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으면 현 상태에서 일단 이사하고 그 지역 Bürgeramt에 무조건 가 보시고 예약없어서 안 된다고 하면, 그 상태에서 그대로 한국에 갔다 와서 예약되고 주소변경신청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정처리가 항상 그러니 지금까지 살던 곳의 집주인이 뭘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Abmeldung을 했다 하더라도 한국 갔다 다시 들어오는 것에 시간이 필요하다? 는 의견도 있었던 것인데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여간 뭐 죄 짓는 것 아니니 편안히 다녀오세요. ㅎ

압멜둥은 독일을 완전히 떠날 때에만 하는 거예요. 이사는 움멜둥이예요. 압멜둥을 하면 비자가 무효처리가 된다는 말을 오늘 대사관에서 들었네요. 저도 오늘 압멜둥 관련해서 질문했었거든요.

독일내에서 이주하는거면 나중에 새로 전입할 도시암트에 가서 움멜둥겸 안멜둥 하시면 되요. 이사시 전출신고 안해도 되는것으로 법이 바꼈어요. 이제 새도시에서 전입신고만 하면 되요. 글고 비자가 남아 있고 우편물 수령문제가ㅈ크게 개의치 않다면 편법이지만 9월에 한국서 돌아와서ㄱ그때 이사한걸로 전입신고 하시면 전혀 문제 없어요. 원칙은 전입후 일주일안에 신고해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