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유럽여행 중인 학생입니다.
귀국까지는 이제 일주일도 안남은 상황이구요...

노트북이나 옷가지 등 프랑크푸르트를 떠나기 전까지 써야하는 물건들 때문에 떠나기 전날 짐을 한국으로 부치고 독일을 떠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짐이 독일 밖으로 나가질 못하고 계속 제가 살던 주소로 반송되다가 계속 안받으니깐 이젠 아예 어디엔가 박아뒀는지 반송 시도도 안하는 듯 합니다.(제가 기숙사에 살았었기 때문에 현재 제가 살던 방에는 다른 학생이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 밖에 있다보니 고객센터로 전화도 제대로 못해보고 배송추적만 하다보니 일이 진척이 되질 않아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ㅜㅜ 아예 유럽을 뜬 뒤에도 독일에 묶여 버리면 너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그 전에 해결을 보고자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서비스센터로 제 상황을 설명한 메일을 보내놓긴 했는데 답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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