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독일애들은 직업학교를 다니면서 십대 중후반부터 인턴쉽을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교과정과 병행해서 거의 이삼사년을 인턴으로 다닌후에야 정규직으로 취직을 하덥니다. 외국인이 선택하기에는 너무 험한 길인것 같고요..
정규직 취업을 했는데 대학 졸업 증명서가 없어서 비자를 안 줬다는 말인가요? 그건 좀 이상한 경우네요.. 그런 사례는 본 적이 없는데...
다만, 선호되는 직업군이 있긴 합니다. 아래 링크에 보면 몇몇 써놓긴 했더군요.
http://www.bluecard-eu.de/blaue-karte-eu-deutschland/arbeiten.html

취업비자신청자격중에 대학졸업자 or 5년 경력자 중 하나일 것이라는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어떤 것도 본인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취업비자는 발급받으실 수 없습니다. 워홀비자도 취업비자처럼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위 자격요건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1년이 최대구요.

인턴이라도 취업비자가 아니라면 일하실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워홀비자시간내에 인턴기간을 끝내고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취업비자를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이 방법은 대학을 졸업 후에만 가능합니다. 워홀로 와서 계속 일하고 싶어도 졸업장이 없어서 귀국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학비자나 학생비자도 어느정도 아르바이트가 허용되기는 하는데 이 비자로 회사에서 인턴자리를 받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취업을 하고 싶으신데 워홀비자를 이미 사용하셨다면 한국에서 독일 정규직자리를 구하고 오시던지 3개월 무비자기간내에 정규직을 구하셔서 비자를 발급받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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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