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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긴급] 비자 만료 직전입니다.. 어떻게 뭘 해야할까요? ㅜ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쓰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592회 작성일 14-10-20 19:09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이번 겨울학기부터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학생입니다.
10월 9일에 비자연장 테어민이 잡혀있는 상태였는데 학교측의 주소기입 실수로 Immatrikulation을 제 때 받지 못해서 비자 연장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현재 학교때문에 다른 도시로 이사 온 상태이고, 비자 만료는 10월 28일, 만료 1주일 전 입니다...
이사, 집정리때문에 전에 살던곳과 현재 사는곳을 주말마다 500km거리를 왕복해왔는데요.
지난주에 지금 사는 곳에서 움멜둥을 하고 비자연장 신청하려고 했는데 멍청하게도 전에 살던 곳에 여권을 놓고 오는 바람에 1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한채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비자가 8일 남은 시점인 오늘에서야 아침 일찍 움멜둥을 하고 바로 비자연장 신청을 하러 갔는데요.
저는 움멜둥이 처리기간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공무원이 지금 제 움멜둥이 처리중에 있기때문에 여기서는 해줄수 있는게 없고,
제가 원래 살던 곳에 가서 비자연장 신청을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살던 곳은 드레스덴인데 여기는 비자업무는 무조건 테어민을 잡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10월말까지 테어민은 꽉 차 있는 상태이고요.
지금 아무것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일주일 안에 움멜둥 처리가 끝나 정상적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되면 좋겠지만 공무원 말이 보통 1~2주 걸린다고 하였고, 그다지 친절한 사람 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임시비자를 따로 또 신청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비자만료후에도 비자를 연장하거나 다시 신청해도 적법한것인지 궁금합니다.
학교 생활 적응하기도 힘든데 비자가 정말 골치아프게 하네요...
이러다 공부 시작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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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황이 꼬인 것이니 일단 살던 지역 외국인 청에서 예약날짜를 받아 놓으면 그때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거주등록이 되었으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외국인 청에 가서 이러이러해서 살던 곳의 외국인 청에 예약해 놓았는데 (예약할 때 그 전 시간을 받을 수 없어서) - 예약해 놓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제 그 문제가 해결되어 -여기는 이와 관련 서류 모두 지참- 여기로 왔다고 하면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전 지역에 가서 이러이러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를 의논할 것 같습니다.

백합향기님의 댓글

백합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거주하고 계신 곳이 어디이신지요? 우선은 비자 만기일 전에 원래 사시던 곳에서 임시비자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비자관청으로부터 받은 Termin의 날짜가 있으면 비자만료일이 혹시 지나게되더라도 그때까지 임시비자로서의 효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료일 전에 아무것도 하시지 않으시면 안될것 같아요. 움멜둥의 처리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의 나와 관련되어있던 서류들이 이사한 곳으로 넘어가기까지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예요. 그렇기때문에 이사하신 곳에서 이미 움멜둥을 하셨다면, 또 서류가 다 넘어오게 되면 지금 계신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비자관청에서 새로운 집 주소로 fest 한 Termin 날짜가 적힌 편지를 보내주기도 해요. 그러니 우선은 원래 사시던 지역에 가셔서 사정을 얘기하시고 임시비자라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쓰바님의 댓글의 댓글

조쓰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다름슈타트에 거주중입니다. Termin을 받으면 그게 임시비자와 같은 효력을 지닌다는 말씀이시죠?
드레스덴으로 다시 가야하겠네요...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민을 잡는 이메일을 보내는것보다 암트에 가서 줄서서라도 기다리셔야겠네요. 프랑크푸르트처럼 외국인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면 바로 가서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서 암트직원에게 본인의 사정을 설명하면 적어도 임시비자는 줄것입니다. 임시비자가 있으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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