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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오랫동안 집을 비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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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5 13:35 조회2,847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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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에 사는 유학생입니다.

저번 여름학기 끝나는 때에 맞춰 한국에 왔습니다.
원래는 한 달 정도만 체류하다 돌아갈 일정이었는데
독일에서 치료받던 정신병을 여기서 계속 치료받으려고 보니까
한 달 하고 삼 주를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마무리 하고 돌아가려면 11월 말이나 12월 초 쯤이 될 것 같은데
집을 오래 비워둔 것이 불안합니다.

일단 집세는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해놨습니다만
난방기 검침 등 누가 찾아올까 걱정입니다.

집을 오래 비워둘 때 반드시 해야할 조치가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학교는 휴학계를 간신히 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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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누구 아는 사람이 있으시면 우편함을 중간중간 봐 달라고 하면 어떨지요. 아니면 집과 관계되어 그런 걱정이 있으시면 Hausmeister가 있거나 집주인에게 한국에서 그렇게 머물게 되었다고 그런 행정처리는 가서 하겠다고 알리시는 것이 어떨까요.


Hainerweg님의 댓글

Hainerw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검침원은 왔다가 사람이 없으면 그냥 지난해 사용량으로 진행합니다. 그런 것은 걱정하지 마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집을 장기간 비워둘 때는 하우스 마이스터에게 연락해 두는 것이 낫습니다. 하우스마이스터 연락이 없다면 집주인이나 훠어발퉁이라도 알려두는 것이 만약을 대비하여 낫지 싶습니다. 

아무일도 없는 것이 좋겠지만 저도 장기간 집을 비우면 불안합니다. 실제로 아는 사람은 2주간 여행을 했는데 하필이면 그때 세면대 파이프가 터져서 온 집안에 물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또 한 경우는 마침 이사나가고 빈집이었는데 아랫집에 물이 갑자기 새서 결국 소방 긴급출동을 불러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소동이 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곧 잘 의외의 사고가 생기기도 하니까 막연히 걱정하기 보다는 장기간 여행 중이며 만약의 경우에는 연락을 달라고 연락처를 주인에게 주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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