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gflug라는 사이트에서 열흘 전 쯤에 비행기 티켓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SorfortUeberwisung을 선택했는데 그 후 연락이 없더군요.
제 실수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뭔가 계산하라고 연락이 오던가
아니면 방크짤이 메일로 와서 제가 입금 하거나,
무슨 프로그램을 연결해주거나 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직접 directDebitPay인가 SorfortUeberwisung인가 하는 사이트를 들어가서
자기가 받은 directDebitPay코드를 입력하고 계산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사이트에서 뒤져보다가 그걸 확인하고 급히 메일을 확인해보니 예약확인메일 가장 끝에 그 코드가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위버바이즁 사이트를 들어가 코드를 입력해 보았으나
이미 꽤 시간이 지난 후여서 그런지 없는 번호라고 뜹니다.

그냥 내 예약이 취소되었겠거니 다른 사이트에서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생각. 자동으로 취소가 된 게 아니면 어떡하지?

이 경우 제가 취소비<?>를 내야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중복 예약이 된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메일은 보내놨으나 세월아 네월아 답이 없네요. 걱정이 됩니다.
전화도 평일 낮에 해봤으나 전자 음으로 뺑뺑이를 돌리고 상담원과는 연결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게 그냥 자동으로 취소가 된 것일까요?<Buchungscode는 아직 받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아니면 답은 안 왔지만, 현재 중복 예약이 되었거나 제가 뭔가 요금을 내야하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 걸까요?
기다리다가 초조해져서 베리에도 올려봅니다.
무조건 제 잘못인 상황인지라 더 답답하네요. 큰돈 오가는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는 조심조심 읽어가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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