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 이라 칭하니 뭔가 굉장히 낯설군요. 굳이 밥 먹는데 뭐가 예절이 필요하거나 하지는 않고요. 다만, 멘자마다 배식하는 방법, 돈을 지불하는 방법 등이 다르답니다. 가령, 카운터에 현금은 안 받고 금액이 충전된 학교의 카드만 받는다거나 등등. 배식도 부페식으로 그램달아하는 부분, 알라카르테 + 그램으로 다는 부페식, 아예 정해진 메뉴만 배식해주는 코너 등등 학교마다, 멘자마다, 또 구역마다 다른지라 일관성 있게 말하기는 어렵답니다. 방문하시는 학교에 누군가가 있다면 같이 가시는게 제일 편하고요. 뭐, 시행착오를 해도 되니, 걍 멘자에 들어가서 밥 어케 먹니, 하고 관찰해보고 따라하셔도 되고요. 가격은 단품 (1-2유로)에서 부페 (무게당 얼마) 등 다양하지만 대개 3유로 선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듯 합니다. 음식의 질은 학교마다, 멘자마다 제각각이어서 이런걸 돈 내고 먹으라니 레벨에서부터, 이거라면 내 부엌은 필요가 없겠군, 레벨까지 각양 각색이랍니다.

학생이 아니라면 보총 비싸지 않은가요? 저희 학교는 학생요금이랑 직원요금이랑 일반인 요금이 다 달라서요^^ㅋ

네 많이 비싸지죠..
부페 기준으로 100그람에 학생은 80센트인데
일반인은 40~50센트가 더 붙고 그러면.........^^:;

뮌헨에도 멘자가 하도 많아서 ..그치만 한번 한군데 가본 경험으로는 ..일단 현금 지불 가능합니다만.(기억은 잘 안나고 친구가 카드 결제 했어서.. 그치만 현금 지불의 경우 가격이 다르게 표시 되어있었던 기억이 가물하네요..)
학생카드를 가지고 있는거에 비해서 많이 비쌉니다..
5유로 이상 들어갈거에요..
솔직히 비추입니다..그냥 그 지역 맛난걸 사드세요..
학생들에게야 멘자가 저렴하니 먹는거지..솔직히; 영향도 불군형에..으..
정말 먹어야 할때 저는 좀 돈좀 투자하더라도 부페식으로 해서 몇유로 더 주고 먹습니다..
다양하게 야채도 좀 담고....

독일로 유학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여행가는김에 대학도 둘러보고 할려고했는데 카드도 없으니 아쉽지만 포기해야 겠어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