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쇼핑 헹켈 WMF 휘슬러 어떤 브랜드를 사야하나요...

페이지 정보

룩하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4 11:15 조회15,697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헹켈, WMF , 휘슬러  3가지 브랜드의 칼과 냄비등을 사서 한국으로 보내려고하는데요

3가지 브랜드중에서 어떤브랜드가 제일 괜찬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한솔님의 댓글

한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개인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자로서 의양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 위의 회사는 겉으로 보면 질적으로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문분야가 있지요. 누구나 취양에 따라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지만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고 그동안의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봤어요.
 행켈: 칼로 유명하긴 하지만 같은 동종인 WMF와 비교했을 때, 차이도 없고 WMF가 난 것 같아요. 나머지 제품으로 봤을 때, 주방기구는 행켈은 WMF와 휘슬러에 많이 밀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손톱깎기 세트는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독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제품은 Soling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Wuesthof랍니다. 아직 우리나라엔 생소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아는 사람은 다 알죠.

 휘슬러: 땡땡이 압력솥으로 한국에서 명성을 떨쳤지만 사실 현대 압력솥의 시초는 Silit이죠. 그 질과 명성은 아직도 건재하죠. WMF 자회사랍니다. 다시말해 압력솥은 Silit이 좋은 것 같아요. WMF도 좋긴 하지만 너무 무겁고 육중해서.

 WMF: 제가 가장 좋아하고 독일에서 가장 큰 주방용품 회사죠. 회사 규모를 보면 휘슬러의 몇 배는 될 겁니다. 불해히도 현재는 그 주인이 독일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이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같은 동네 자동차 갑인 회사 벤츠하고 마찬가지로 잘 나갈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회사는 평균적으로 모든 주방용품에서 가격 대비로 보면 질이 뛰어난 것 같아요. 특히 냄비.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했지만 독일 아줌마들하고 친해서 집에 놀러가서 같이 사용해보고 정보를 들어보니 대부분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과 정보이니 그냥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영서비님의 댓글

영서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부로 칼 쓴 날들과 냄비와 밥솥 쓴 날들이 많아서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뿌꾸 뿌꾸님의 추천에 한표 더 합니다.
칼은 쌍둥이(비교가 안됩니다. Wuesthof 라면 몰라도)
압력 밥솥은 실리트
냄비는 WMF
후라이팬은 오히려 프랑스 제품 Tefal 이 쉽게 쓰고 가볍고.

한국 사람들만 유독 휘슬러를 찾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