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반이라는 곳에서 비행기 티켓을 샀습니다.
아저씨 혼자 부업식으로 하시는 여행사인거 같은데요.
3월 24일날 출국 하는 비행기 티겟을 730 유로를 주고 아시아나로..
출국 날짜는 확실한데 다시 입국 날짜는 확실치 않아
대충 19일로 잡고 나중에 일자 변경을 하려했습니다.
아저씨는 전화상으로 당연히 한국 도착후 일자변경이 가능한 티켓이라 하시고.
6개월 오픈이라 전혀 걱정할 필요가없다고 하시며
시원스럽게 말씀해주셔서 철썩같이 믿고 돈을  730을 보내드렸죠
얼마있다 비행기 티켓이 집으로왔고 거기에 안내문에도
한국 도착후 일짜 변경 가능 !!!!!!!!!!!!!!!!! 이라고 똥그라미까지 쳐주셨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오기 하루전 아저씨께서 전화를 주셔서..
아저씨가 가격을 잘못말해 785의 비행기 티켓을 실수로 730이라고 아주 큰 손해를
보시고 제게 파는 거라고 그렇게 알아두라고 ..나중에 소개나 해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위에 친구들 물어보니 내가 그렇게 싸게 산것도 아니고.
그래 누이좋고 매부좋고니 그러자 그러고 군말없이 한국을 왔죠
지금 독일로 다시 돌아갈 날짜를 몇일 뒤로 미루기위해
아시아나에다 전화를 해봤더니
이 비행기 티켓으론 전혀 일자변경이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한국에 일정이 생겨 몇일을  꼭 뒤로 미뤄야하는 난감한 사태에 대해..
저는 그냥 공중에 뜬 기분입니다.
그래서 다시 쾰른반 여행사 아저씨께 전화를 드리니.
아저씬.
변경되는 티켓이라고 말한적이 절때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제게 보내준 안내문에는 왜!!!! 변경이되며 변경을 원할시에는 요기요기에다
전화를 해서 문의하라고...나와있는지.
제가 분명 표를 살 당시 오는 날짜가 정확치 않아 꼭 !!! 일자 변경 요청을 강조했는데.
그런거는 기억이 안나신다고하니...그리고 손해 보고 판 표이니 그냥 유감이라고만
말씀 하시는군요..


그럼
이 사태는 어떻게 해야한하는지 ...
비행기표를 새로 사야할 판국입니다.
휴~
오랫만에 찾은 한국 정말 언짢은 일로 맘이 상합니다.

누구 좀 도와 주실 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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