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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이민..여성 경우 어떤 일을 하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64회 작성일 15-01-25 14:00 답변완료

본문

육아 살림도 행복한 일일테지만 일하고 싶습니다...허나 문과생으로서 답이 없네요;
중국어나 일본어 경우 수요가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한국어 교습은 의미없죠;
제 적성상 딱 어학 쪽이긴 한데..
꽃꽃이나 베이킹도 엄청난 체력 필요하더군요.
의료 조무원?이나 간호 이런 일도 언어 숙달이나 입학, 공부하는데 수학 좀 해야 하지 않나요.



보통 독일  남자와 결혼하신 여성분들 어떤 일하시나요.



정말 이과 머리 전혀 없는 게 두고 두고 한이네요;
추천0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좋은 조언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진지하게 일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내가 생각해온것과 다른 영역이라도 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아르바이츠암트 (분데스 아겐투어 퓌어 아르바이트)에 가서 잡수헨데로 등록을 하시고 "구직" 조언을 얻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시민권자와 결혼하셨다면 ALG (2까지) 신청이 바로 가능하실텐데요, 이를 신청하지 않고서도 "구직" 활동 및 조언은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구직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독일어 학습 및 심지어는 다른 기술 활동에 대해서도 (가령 문과생이 취업이 안되서 이과나 관련 교육을 받는 등) 수업료 지원 및 아우스빌둥 연결등을 알아봐주고는 한답니다. ALG를 받으시면 (1이건 2이건), 이런 활동이 의무가 되고, 담당 아겐투어에 따라 다르지만 꽤 빡시게 (가령, 한달에 3 - 5 면접 본 결과를 가져와라 등) 재취업이 될때까지 밀어붙이지만, 반면에 좋은 사람 만나면 좋은 충고에, 여유 있는 재취업 교육에... 다양한 좋은 측면에서의 뷰 및 지원을 받더라고요. 독일 답게 케바케입니다만...

일단 조금 여유있게 살펴보시려면 ALG를 안 받으시면서, 잡수헨데(구직중)으로 등록해보세요. 지금까지 하우스와이프였는데, 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고요. 독일어도 안되고, 기술도 없어서 여러가지 배워야 하겠지만, 해보고 싶다고 찾아가면 어느 아겐투어라도 친절히 대해줄것이라고 믿습니다. 아, 물론 남편분과 먼저 상세히 상의하시고 같이 가셔야 논의가 가능하실수도 있겠네요...

제 독일 친구 중에 정말 머리도 좋고, 똘똘하고 태도도 좋은데, 정치학 분야로 공부하고 논문쓰고 졸업했다 보니, 전혀 취업이 안되서 결국 아르바이츠암트를 통해서 이과쪽 재교육을 받고 있더라고요... 그쪽 커플이 둘다 문과고 둘다 아르바이트로스 상태인지라,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문과쪽이 취업하기 힘든건 한국이나 독일이나 마찬가지구나, 했답니다. 저렇게 똑똑하고, 5개국어를 하는데도...), 반면에 그 커플이 아르바이츠암트를 통해 재취업 교육이라든가, 실업 수당 등을 받으면서 새 직업 구하는걸 보니, 아르바이츠암트가 좋기는 좋구나... 생각해보았더랬습니다.

과거에 한국에서 했던 일, 그리고 내 관심 (말씀하신 의료등) 등을 가지고 상세하게 논의해보시면, 보통은 좋은 조언들을 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ALG를 받지 않는한 강제할 권리도 없을거고요...

( 그렇기는 한데, 아르바이츠암트가 늘 좋은 평을 듣는 것은 아니랍니다, 관련으로 주변에 물어보시면 "싫은 일도" 억지로 면접보고, 취업하게 하려는 경향도 있다고 나쁜 이야기도 충분히 많이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존심 상했다부터, 정말 모욕적이었다까지, 온갖 담당자들이 많고 사연도 많은 것이 Bundesagentur fuer Arbeit인지라... 그러니 남편분과 상의해보시고, 한번 즈음은 참고삼아 아르바이츠암트에 조언을 구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

  • 추천 1

금딱이님의 댓글

금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 한독 가정이고, 전 유치원 교사로서 일하고 있네요.
언어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면 한국어 개인 교습도 나쁘진 않을꺼예요.
주 연령층은 10대에서 20대 초반.
제 신랑이 한국어 배워 보겠다고 VHS 등록했는데 전부 10대~20대 초반이였데요.
한국어를 배우고픈 이유가 전부 단 하나.
한국 드라마 이해하기였다고 하네요.
어린 연령층으론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는듯 해요.
일반 앉아서 하는 사무직이 아니면 체력이 필요한건 대부분 일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육아도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데...
아무쪼록 님께 맞는 직업 빨리 찾으시길 바래요~~

  • 추천 2

해피1님의 댓글의 댓글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도시에는 vhs에 한국어도 있군요...저는 중소도시라..

유치원 교사도 좋아 보입니다. 독일어 능숙하셔요? 듣기 말하기 참 안 느네요;;

금딱이님의 댓글의 댓글

금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도시 아니예요..작은 도시인데 일어, 한국어가 있더라구요.
언어쪽 원하시면 한글 학교도 괜찮으실듯~~~
제가 사는곳은 한인 뿐 아니라 동양인 자체가 많이 없는데 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몇 안되는 한인이어도 한인회가 있더라구요.
님이 계시는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hohoya님의 댓글

hoho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지요...
비행기안에서 아, 베, 체, 데... 하며 독일로 시집왔습니다.
5년째로 접어드는 지금도 독일어를 못한다고 남들에게 말합니다.(물론 기본 독일어는 하는데..) 한국에서는 한번도 쉰 적 없이 직장생활을 했는데 오자마자 3년을 집에서 놀았습니다. 아이도 있었지만 정말... 답답했고, 경제적으로도 조금 부족했고(남편 혼자 벌어 독일살기가..) 또 무엇보다 독일어도 전혀 늘지 않고, 친구 없어 외롭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2년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어를 전혀 못한다고 해도 상관 없는 일입니다(한국어 과외-아기들이나 어린이 상대, 아기보기 등). 저도 문과이고요.. 이과가 아니라고 자책하시거나 실망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찾아보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요. 물론 아무래도 처음엔 한국기업이나 한국인과 일을 하게 될 테지요.
저도 처음엔 한국기업에서 팩킹하는 일에 이력서를 넣기도 했고, 도심에 있는 한국인상품점에 점원으로 이력서를 넣기도 했답니다. 한국에서 내가 어떤 일을 했고, 어떤 학교를 나왔다.. 이런거를 생각하면 아마 못했을 겁니다. 그런 마음을 먼저 버리고 열심히 살고자 하시면 길은 열립니다.
한가지는, 아무래도 큰 도시가 일이 많더라고요. 예전에는 작은 도시에 살아서 한국커뮤니티가 없다보니 일이 전혀 없었는데, 큰 도시(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등)에 나오니 일이 많네요. 독일인 남편이 도와줘서 아르바이트암트에 등록도하고 했는데, 그건 별 도움이 안되었어요. 생전 연락도 안오고... 독일어가 안되니까 독일어부터 배워오라고 하더라고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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