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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교수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토록홈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885회 작성일 15-01-28 11:58

본문

안녕하세요!
올 3월에 뮌헨 대학으로 research fellowship 포닥가는 사람입니다.
fellowship을 준비할 때, 독일 교수님이 저를 독일로 불러서 (출장비 대주면서) 같이 연구계획서 준비하고, 그 뒤로도 계속 신경써주셨습니다.
그 그룹의 비서 아주머니도 집 구하는 거 도와주셨구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하게 선물을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저의 한국적(?) 마인드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독일 사람들한테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선물을 드린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교수님은 40대 후반이시고, 아주머니는 아마도 50대 이상으로 보입니다.)
제 머릿속에 떠오른 건 화과자(만주나 양갱 등)나 차(오설록 등) 같은 건데, 괜찮을까요?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0

댓글목록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우 당연한 처사입니다! 독일사람들끼리도 금전적인 도움이 오고갔으면 반드시 감사표시 하더군요.

그런데 화과자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요 특히 제남친은 팥소나 콩류로 만든 달콤한 속 들어간건 다 이상하다고 안먹구요.. 홍삼 이런건 정말 호불호가 갈리니 취향을 모른다면 사시지 마시고..
제일 무난한게 말씀하신대로 녹차, 작고 고급스러워보이는 악세사리 등이구요. 뮌헨분이면 꽤 아시아음식에 노출되어있을테니 수저셋트 이런것도 괜찮고.. 개인적으로 제일 반응이 좋았던 것은, 청자 풍의 1인용 다기 (머그컵만한 차컵에 구멍뚫린 체가 얹혀져있고 뚜껑이 있어서 1인용으로 차를 우려내마시는 것)랑 작은 녹차통이랑 셋트로 된것이었는데.. 남대문 산 싸구려 다기였는데 청자색깔이니까 고급스러워보이는지 비싼줄 알더라구요 ^^;;;

  • 추천 1

RomanceinBerlin님의 댓글

RomanceinBerl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는 작은 선물하나도 건네지말라고하던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들이 볼 때 뇌물이라고 생각하게된다고..
자칫 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주로 선물보다 감사의 편지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또 교수님이시다보니 오해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을듯 하네요..

froh님의 댓글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 말씀하시는 선물들은 모두 뇌물의 범주에는 들지 않습니다.

독일 사람들도 도움을 받으면 작은 선물 흔하게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처럼 집으로 일하러 오는 인부들에게도 일의 특성에 따라 5유로-20유로 정도 팁 주라고 까지 하는 독일인들도 많이 봤구요

하물며 전담 교수와 비서에게 도움을 받아 고마움의 표시를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 전혀 문제는 아닙니다.

한복입은 인형, 하회탈, 작은 문갑등 벽이나 책상 장식등도 좋아합니다.

초록창문님의 댓글

초록창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동에서 파는 전통 문양들어간 책갈피 괜챦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1~2 유로 수준이라 뇌물이라 할 수 도 없구요.  그게 편지지하고 편지 봉투랑 한셋트라서 감사의 인사 적을 수 도 있어요.

신생아님의 댓글

신생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저희 교수님께 녹차와 한과세트를 선물로 드렸어요. 저희 교수님은 한국도 다녀오셨고 한국음식도 드셔보신 적도 있어서 크게 부담은 없었는데 혹시 토록홈즈님의 교수님께서 한국에 대해 아무 인포가 없는 상황이면 먹는 건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주변에 보면 괜찮은 와인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구요. 작은 성의의 감사표시는 독일애들도 많이 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 추천 1

지나가던행인님의 댓글

지나가던행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도 윗분처럼 와인 생각했는데요
적당한 가격대라면 주는사람도 그렇고 받는사람도 큰 부담 느끼지 않을것 같아요.
그자리에서 따서 마시는 경우도 있고^^;

vishnublanc님의 댓글

vishnublan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비싼것이 아니라면 성의표시로는 괜찮구요,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인들도 속정이 깊어서 그런지 정성스런 손편지 같은 것에 감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주로 초콜릿류를 선물하는데, 독일인치고 초콜릿 싫어하는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 만약 전통차 종류로 생각하신다면... 매실차나 유자차가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율무차가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더라구요ㅎㅎ 그런데 무게때문에 한국에서 들고오실때 부담될수도 있겠네요.

khron님의 댓글

khr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물, 감사에 대한 성의이고 인사입니다. 그러나 음식류는 좋지 않습니다. 다만 술은 괜찮습니다. 독일사람들이 술을 잘 마시는데 한국의 술은 어떤 건지 궁금해하기도 하거든요. 선물용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화요"를 고급스럽게 나온 것으로 사간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전통적인 전통주보다는 누구나 거부감 없는 호불호 갈리지 않을 깔끔한 술. 그리고 선물은 일단은 정성이지만 그러나 포장이 고급스럽게 정성이 가득 깃들여져야만 그 정성의 가치가 더한다는 것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는 자개로 핸드메이드 된 것, 필통자개함 같은 것. 그 정도는 뇌물도 아니고 인사에 속한다고 봅니다. 한국을 내보이는 외교적인 면도 있는 것이고요. 너무 작은 것보단 그래도 좀 좋은 것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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