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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도와주세요 대상포진에 걸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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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8 17:23 조회5,60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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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작한지 얼아 안 되어서 영양 불균형이 심해진건지,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프네요
요근래 계속 속이 안좋고 감기몸살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오늘아침 다리쪽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주위에서 대상포진일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증상을 찾아봤는데, 일치하는 부분이 좀 많아서요. 많이 아파서 우선 집 근처에있는 독일인일반의학과 의사선생님께 가봤는데요,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물집을 보여드렸더니 , 갸우뚱 하시고는 괜찮을꺼 같은데? 하시곤 그냥 속 안좋은 것만 약 처방을 해주셨어요..
아직 언어가 좀 어려워서 제 상태를 제대로 설명을 못한거 같아요.

혹시 베를린내에 한인의사선생님이 운영하시는 피부과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혹시 피부과에 진료 다니시는 분 계시면 병원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혼자서 그냥 마구잡이로 찾다보니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ㅠ

저는 계속 피부 전문의를 Diabetologe로 찾았는데, 베리에서 다시 찾아보다보니 hautartz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정확한 명칭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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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dan님의 댓글

Lid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선 hausarzt 는 있으신가요? 한인피부과는 모르겠지만 우선 한인 여의사선생님은 알고있습니다
  kurfürstenstr.23 10785 Berlin  Dr. yang-lyreal Ser  여기 가셔서 속안좋은거 설명하시구 피부상태보여주시고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의사선생님께서 피부과로 연결해주실꺼에요 직접 전화해주시거나 진단서 써주신거 들고 병원가면 됩니다 :)


우와우님의 댓글

우와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Hausartz가 말 그대로 전담의사를 통칭하는건가요? 저는 없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아까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봤던 이름이었던거 같아서 다시보니 내과의사선생님이시네요 ^^ 감사합니다!


Lidan님의 댓글

Lid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네 전담의사에요 :) 저도 유학와서 Hausarzt 가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랬는데 우선 아프면 이의사선생님께가고 다른곳에 문제가있으면 연결해주시고 그래요 :) gute besserung!


럭시안님의 댓글

럭시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스트레스가 심하고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주원인일텐데요.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운동을 좀 하셔야 하고요.....음식은 과일(사과) 매일 적당량 드시고....맛 없더라도 브로컬리, 토마토, 양배추, 블루멘콜, 마늘, 양파 같은 채소 등을 매일 많이^^ 삶거나 생으로 드세요.
저는 늙은이에 속하는데....독일 와서 저렇게 먹고 산지 몇 달 되니....몸이 꽤 건강해 진 것 같습니다.
건강의 70%는 먹을거리와 연관이 있으니....참고하세요.
참, 아직 젊으시니 크게 걱정은 하지 마세요. 단, 악화되면 문제가 커지니....약은 꼭 드시고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상 포진(Guertelrose)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닙니다. Guertelrose는 신체 면역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었을때 발생하는데 암이나 에이즈 혹은 자기면역 질환이 배경에 있을 수가 있으니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장애도 Gurtelrose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몸안에 대상포진을 발생하는 Herpes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안하면 계속 재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아닐 수도 있는데 식생활의 변화에서 오는 신체 거부반응(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본인의 몸에 잘 맞는 음식을 찾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군것질, 단음식, 그리고 싸구려 식료품을 피하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혹은 소위 물이 안맞아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는데 보통 적응되면 괜찮아집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초기에 물이 안맞아서 탈모, 여드름, 건선등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집주변에 다녀오신 일반의학과 의사가 일종의 Hausarzt입니다. 굳이 한국인 의사를 찾아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피부과에 가시고 싶으시면 며칠후 차도가 없을시 다녀오신 Hausarzt를 다시한번 방문해서 Ueberweisung을 달라고 하면 어지간하면 다 써줍니다. 이후 집주변에 가까운 Hautarzt(Dermatologe)을 방문하셔서 증세를 설명하면 됩니다. 보통 피부과는 피부만 보면 대충 알 수가 있으니 언어가 제대로 안되어도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MyMelody님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른건 모르겠고 Diabetologe는 당뇨병전문의같은데..당뇨병이 diabetes라서..
피부과는 Dermatologie나 Hautarzt일것 같은데


khron님의 댓글

khr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상포진은 피부과가 아니고 내과 진료에 속할 텐데요. 일주일 정도 푹 쉬면서 조리를 잘 하면 일단 진정이 됩니다만.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상포진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하기 힘들어요
대상포진이 무서운 건 밖에 증세가 나타나기전에 속부터 전염이 퍼져있다는 거에요
밖에 증세가 나타나면 속은 진행이 더 많이 되어있다는..
아프기 시작하면 소리지를정도로 아프다하네요
초기에 잡지 않으면 병원에 한달 입원하여야 합니다
Hausartz 가 아니고 Hautarzt로 가시면 됩니다

일종의 바이러스인데 어릴때는 수두로 나타나고
중년이후에는 잠재되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으로 나타납니다
신경조직에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거라 신경을 따라서 일종의 줄처럼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때문에 독일어로 Gürtelrose 라고 불립니다

신경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약값은 의료보험회사에서 지불하겠지만
그냥 사면 일주일치 150유로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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