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는 이사가실때 전등을 띄게 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까요?
제일 저렴하면서도 달기 쉬운등이  동그란 종이등인데요.
지금 있는 구멍에 뒤에 나사가 되어 있는 고리 한개만 있으면
달 수있구요. 워낙 종이가 가벼워서 다른고정없이 전선연결된 전등에만
씌워도 떨어지지 않구요. 구멍 뚫기가 조금 찝찝하시면 종이등도 괜찮지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어쩜 천장이 보통 콩크리트보다 쉽게 뚫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냥 계획대로 구멍 뚫는 것 시도하시길 권합니다.

단지 작은 드릴부터 차근 차근 하셔서 구멍이 너무 커서 망하지 않으시게 하시고요. 방법은 구멍뚫고 플라스틱 나사집을 넣어보고 안 들어가면 조금 더 크게 뚫고 다시 넣어 보시고 하시는 거에요.

혹시 드릴 해드 사고 뭐 다 귀찮으시면 그냥 본드나 강력 양면 테이프 사셔서 다시고 구멍 한개만 고정시켜 놓으시면 됩니다. 이사 나가실 때는 전등 그냥 두고 가시든지 뗀 자리만 페인트칠 해 주시면 됩니다.

결국 천장은 뚫지않고 등이 부착되어있는 철판을 천장에 있는 구멍에 맞춰서 뚫고 등을 붙였습니다. 천장에 구멍이 두개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등을 잘 부착했습니다. LED등은 처음 달아보는데 , 살때는 꽤밝아보였는데, 거실에 다시까 그다시 안밝은게 약간 마음에 걸리지만 , 어째튼 잘마무리 되었습니다.
독일에 사니 점점 맥가이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