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처음 이사 간 곳에서 문제가 생겨 약 5일만에 한국분께 쯔비쉔을 드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쯔비쉔 드린 분과는 한국어로 간략하게 계약서를 작성했구요.
처음 이사 간 곳은 일단 제 이름으로 계약이 되어 있었고 퀸디궁을 내기 위해서는 3개월을 기다려야했고
그 후에 쯔비쉔 드린 분이 나흐미터로 계약하기로 얘기를 했습니다.
3월은 제가 이미 미테와 카우치온을 낸 상태라 쯔비쉔 드린 분이 저에게 직접 현금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4,5,6월 미테를 쯔비쉔 드린 분이 제 콘토로 보내주시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4월 첫달부터 미테를 늦게 보내주시더니 6월 미테는 아예 보내지 않으시더군요.
심지어 미테도 본인의 이름이 아닌 회사 동료분께 부탁해서 다른분 이름으로 들어왔구요.
전 일단 제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6월분 미테를 제 돈으로 대신 냈고
그 후에 계속 연락을 드렸는데 아예 연락을 안받으시고 가끔 연락이 와서는 곧 보내주겠다,
내가 세금 문제 때문에 차압(?)이 들어와서 상황이 어렵다, 9월까지는 무조건 보내주겠다 등등의
말씀을 하시더니 이제는 아예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쯤되니 이분이 현재 독일에 계신지 안계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얼마되지 않은 돈이니(540유로 정도 되는데 학생으로선 정말 큰돈입니다ㅠ)
액땜? 한셈쳐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연락당시 자신이 돈을 떼먹으려는 생각은 전혀없다,
자신이 그렇게 비인간적이고 파렴치한 사람이 아니다 어쩌구 하던데 그런말을 한게 더 괴씸하네요.
뭐 사기꾼이 나 사기꾼이다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믿을만한 말은 안되는것 같지만요.
카우치온도 아니고 정당히 받아야 할 미테를 못받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년 6월미테를 아직도 못받고 이렇게 끙끙거리고 있습니다ㅠ 해결방법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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