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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한인식당 / 세금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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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01 10:42 조회2,581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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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보니 어떤 분은 한인식당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지만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한 달에 1,000유로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 분은 40%에 해당하는 세금을 떼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워홀비자로 8월부터 16년 1월까지 일을 해야하는데 최대한 돈을 벌어서 한국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금 있는지역은 Reutlingen인데 만약 한인삭당이 세금을 안뗀다면 여름에 프랑크푸르트 같은 큰도시에 가서 한인식당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일을 하면서 세금까지 물고 집값까지 감당하려면 돈을 모으기는 커녕 더 쓸 것 같아서요..

한인식당.
독일 일자리.

뭐가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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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YONG님의 댓글

YY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보통 한인 식당은 세금을 안떼더라고요. 안뗀다 라기보다 그냥 사장님께서 신고를 안하시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제가 아는 곳들의 예를 들자면, 한 한인식당에서 10-22시 근무. 2시간 파우제. 총 하루 10시간 근무. 주 5일 근무. 하시는 분이 1200정도를 받더라고요. 물론 세금 안떼고 사장님이 바로 주시는 거고요. 이정도 받는게 오히려 잘 받는거고, 아는 워킹홀리데이 하시는 분은 1200받고 하루 12시간, 주 6일 일하고 숙식 제공 받기도 한다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독일 회사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지 회사들은 대우가 좋은 반면 언어적인 문제등에 부딪힐 수 있는데, 독일에 있는 한국 회사들을 알아 보시면 어떠신가요? 이것도 예를 하나 들자면 제가 아시는 분은 하루 9-18시 근무, 1시간 점심시간, 총 하루 8시간 근무, 주 5일 근무 하시고 세금 떼기전 1600에 세금 떼고 1100 정도 받더라고요. 숙식 제공은 안되지만, 휴가등도 꼬박꼬박 나오고 한인 식당에서 일하면 자기 시간이 없는데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돈은 많이 벌고 싶으시고, 혹시 숙식이 제공되지 않는 곳에 취직을 하신다면, 프푸보다는 베를린쪽을 더 추천해 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집갑이 베를린 보다 훨씬 비싸요ㅜ

  • 추천 1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정도 환경에 1200이면 세금뗀겁니다.만약 세금을 안땐다면 불법영업이고 일단 1200 브루토를 그냥 준다면 저긴 최저임금을 안지키는 돗이네요.

  • 추천 1

검은고구마님의 댓글

검은고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감사합니다. 여름엔 언어가 B1실력이 되어서 독일회사나 한국회사에 취직하는게 언어부분에서 많이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요.
또한 5개월정도밖에 일을하지 못하고 귀국해야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차라리 숙식이 제공되고 한달 1,000유로 이상 받을 수 있는 한인식당을 찾아보는게 더 낫다고 판단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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