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쇼핑 이런 경우에 아마존에서 주문취소해도 별 탈 없이 해주겠죠?

페이지 정보

Spiegel0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6 12:24 조회1,714 답변완료

본문

이제 독일 온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냄빕밥만 해먹다가 밥솥을 사야겠다 해서 독일 아마존에서 밥솥을 시켰습니다. 또 보니 학생은 1년간 무료로 프라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옳다구나 했죠.

제가 금요일에 수업이 없기때문에 일부러 수요일 밤에 결제를 했습니다. 그때는 배송 예정일이 금요일이라고 뜨더군요. 근데 목요일 오후에 보니 배송 예정일이 토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이거야 뭐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어제 하루종일 기숙사에서 택배야 언제오니 언제오니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결국 오후 5~6시까지 기다리다가 지쳐서 아마존 배송현황에 들어가보니
'물품이 아마존으로 다시 배송됐습니다. 이유는 배송사가 배달주소를 찾지 못해서입니당'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마존에 '기입한 주소로 현재 편지도 잘 받고있고, 심지어 독일에 온 것이 첫 외국 경험인 나는 핸드폰도 없이 지도만 보고 걸어서 기숙사 잘 찾아왔는데 독일 배송사가 독일 주소를 못찾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라고 보냈더니 오는 답변이

es tut mir leid, dass Sie Ihre Bestellung noch nicht erhalten haben.

Um Ihnen weiter zu helfen, habe ich soeben Hermes angerufen. Der Zusteller konnte Ihre Ware nicht ausliefern, weil er nur die Strasse ohne Nummer hatte. Ich habe nun die Nummer (제 집이랑 방 번호) mitgeteilt und Hermes wird am Montag einen zweiten Zustellversuch unternehmen.

너무 어이 없어서 주절주절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월요일에 다시 배송 온다는데 제가 월요일에는 수업이 하나 있거든요. 만약에 이때 배송이 와서 못 받을 경우 아마존에 주문취소 요청하고 다시 수요일 밤에 결제하려는데 별 문제 없이 주문취소 해줄가요?
제가 문의 메일 보낼 때 '내가 금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집에서 택배 받을 수 있게 기다리려고 일부러 수요일 밤에 결제했다.' 라는 말도 했었습니다.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the고구마님의 댓글

the고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문 취소 하긴해줄것 같은데, 이미 물품이 오고 있으니까 제 생각엔 다시 주문취소, 결제보다 가능한 날짜랑 시간을 말해줘서 그때 오라고 얘기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아니면 집에 계시는 시간이 적으면 그 분들이 월요일날 배송을 다시 해본다고 했으니까 다시 배송 시도할때 집에 없으면 근처 헤르메스 취급하는 곳이나 이웃에 두고 가니까 (쪽지랑) 두고가서 가지러 가셔도 되구요.
제가 헤르메스통해서 물건 받을때는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구요. (dhl에서는 거의 전화 x)
아니면 주문 확인에 헤르메스 전화하는 번호가 있을텐데, 전화해서 이름이랑 주문번호 말하고 몇일 몇시까지 갖다줘 하고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