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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80회 작성일 15-05-26 16:19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뮌스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인데
뒤셀도르프에 남자친구와 함께 지난주에 놀러갔습니다.
아무래도 뒤셀에 큰 한인마켓이 많아서 저도 그곳에서 냉면을 구입을 했습니다.
레토르트 냉면 중 50% 라고 스티커가 붙어져있는게 있어서 사서 뮌스터로 들고왔어요.
그런데 오늘 점심에 먹으려고 봉지를 뜯으니 신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겉 봉지를 다시보니까 유통기한이 2015년 4월 20일이네요;;
제가 분명 마트에서 장을 볼 때는 유통기한이 지나서 싸게 판다 이런 내용은 없었거든요.
그저 50% 라고 하길래 산건데... 좀 많이 당황스럽네요.
제가 만약 저걸 먹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면서
유통기한이 1달이나 지난 음식을 어떻게 팔 수 있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솔직히 따지고 싶은데 제가 음식을 먹은 상태도 아니고, 영수증도 버린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그냥 이렇게 넘어가야하나요?ㅠㅠ 저처럼 부주의하게 물건 구매하신 분들은
큰일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제 곧 여름이고 신경쓴다고해도 음식물은 주의해야하는건데..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요?
혹시나 저와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댓글목록
Kunde님의 댓글
Kun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딘지 알거 같은데.. 그곳 그런 제품 많아요. 그래서 항상 물건 살때 확인하고 사야해요.. 뭐 유통기간 지난거 가지고 따져본적은 없지만.. ;;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베를린에 사는데 집 주변에 큰 아시안마켓이 있거든요... 거기는 주로 숙주 같은 채소들 세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시들시들하고 심지어 썩은 부분도 있고요. 다른 세일 제품들도 유통기한 다음날 끝나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영수증을 가지고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어느 마트던지 잘 보고 구매하셔야해요~
두글라스님의 댓글
두글라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마 50%라고 씌여져서 판건 양심적인 겁니다. 어쩔때는 할인도 안 한 금액으로 샀는데 유통기한 지난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화가 나곤 하죠. 항상 유통기한 확인 하시고 제품 구입하세요.
보통 아시아 마트에서 할인 가격으로 파는 것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했거나 지난것들 입니다.
도움이 되셧길 바라며 ~~~.
민또님의 댓글
민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ㅠㅠㅠ 처음 사보는거라서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ㅠㅠ
다음에는 꼼꼼하게 봐야겠네요
Lufthansa님의 댓글
Lufthans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가 베를린 모 한국식품점에서 물건 사고 '서비스'라고 떡볶이 소스를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7년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서비스는 커녕 무슨 암살기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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