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워홀비자로 독일에서 체류중이며 비자 만료일은 9월 20일입니다.

꾸준히 베리를 통해
'워홀비자에서 유학준비비자 혹은 어학비자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라는 정보를 접해 왔었기에 추후 어학비자로 전환할 계획을 굳혀 가고 있었습니다.
내년 5월에 대학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이구요, 쭐라슝을 받게 된다면 그 이후로는 학생비자로 또 교체하고 싶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리 비자 교체(신청) 테어민을 잡고자,
저희 동네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비자를 교체하여 독일에 더 머물고 싶다. 이와 관련하여 테어민을 잡길 원한다"고 보냈더니,
체류 목적을 묻기에 조금더 구체적으로 써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비자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답장이 왔네요.
한국으로 출국한 뒤, 한국 내 독일 대사관에서 신청 가능하니 그 방법으로 하라고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던 도중, 베리에서 이런 게시글을 봤습니다.
"시골 외국인청에서 저와 같은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베를린 외국인청에 전화를 해서 다시한번 가능성을 확인받고, 그걸 전달했더니 '몰랐다'며 진행해 주더라."
그래서 저 역시 소도시 외국인청이기 때문이라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다시 테어민 컨택을 할 때는
확증된 규정이나 조항을 보여주며 실랑이 없이 끝내고 싶어서 여쭙니다.

'워홀비자에서 유학준비비자로 독일 외국인청에서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항이 나와있는 공식적인 내용물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대사관 홈페이지 비자 규정에는 이런 내용만 명시되어 있습니다.

"2005년 1월 1일 부터 한독간 비자 협정에 따라 독일 입국 후 90일 이내에 해당 외국인청에서도 비자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관할지역 외국인청에서 비자 발급이 승인된 경우 해당목적(예 : 취업, 유학)에 관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영문 버전 有)"

그런데, 저는 입국 후 90일 이내라는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저 말은 안먹힐 것 같습니다.
참고로 워홀 비자 만기 이전에 한국에 한달간 머물다 올 계획입니다. 이미 왕복 티켓을 끊어놨어요. 그런데 독일로 재입국하는 기간이 워홀비자 만료일 '이전'이라 90일 무비자 체류 조건이 적용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제가 유학준비비자 혹은 어학비자를 받아서 내년 5월까지 독일에 더 머무르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아래는 외국인청으로부터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dies ist leider nicht möglich.

Sie müssen wieder ausreisen und ein Visum zur Studienbewerbung bei der deutschen Botschaft beantragen, da eine Aufenthaltserlaubnis zur Studienbewerbung nicht nachträglich im Inland eingeholt werden kann.

Eine Aufenthaltserlaubnis bezüglich eines Sprachkurses ist auch nicht möglich, da sie innerhalb Ihres bisherigen Zeitraumes die Möglichkeit hatten einen Sprachkurs zu besuchen.

Wenn Sie eine Aufenthaltserlaubnis aufgrund eines Sprachkurses möchten müssen Sie ebenfalls wieder ausreisen und bei der deutschen Botschaft ein Visum zum Sprachkurs beantr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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