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청에는 (서류상으로) 압멜덴 사실이 통지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압멜덴은, "거주를 중단하고 영구 귀국함"이라는 뜻이고, 이해하시는대로 비자의 소멸 사유가 됩니다. 뷔르거 암트에 안멜델할때는 별로 안 따질거고요, 허나 이후에 외국인청에 방문해서 비자/거주증을 연장하거나 새로이 신청할때는 이 부분이 보이고, 담당자의 전산 기록에도 확실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칙대로, 새로이 입국하신 시점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다음 비자를 신청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학비자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데 왜 압을 했으며 왜 다시 들어왔는가 등에 대한 답변은 있어야겠지요... 새로이 얻고자 하는 비자 종류에 맞추어 서류를 다 준비 해가셔야겠지요.

어학비자의 남은 기간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동안만 체류할 계획이시라면 반드시 외국인청에 "나 압멜덴 했다가 다시 입국해서 안멜덴했는데 이 비자가 유효한지" 물어보고 체류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식 테르민을 잡고 질문하는 대신, info 데스크나 등에서). 특히나 재입국시점으로부터 90일 이상 체류하실 계획이시고, 이후에 독일에서 학업을 계속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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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치킨님의 댓글

파인애플치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2 19:04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는 독일인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했지만,
확실한건 담당 관청에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