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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보증금을 다 못 돌려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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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5 18:41 조회1,742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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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장기 쯔비셴으로 6개월동안 산 집에서 보증금을 다 못 돌려받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계약만료일에 보증금을 70%만 돌려받고 나머지는 집을 확인후에
7일안에 돌려받기로 계약서에는 명시되어 있는데 나머지 잔금을 못 받고 있는 상태에요..

계약서는 한글로 썼고 날짜와 정확한 금액, 그리고 각자 여권사본을 복사해서 직접 각자 싸인까지 해서
갖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은 한국에 있어서 키를 집주인들의 집 계약 보증인이 직접 와서
집을 확인하고 키를 돌려드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집주인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보증인을 찾아가야 하는걸까요...아니면 다른 대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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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igtee님의 댓글

honig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선 보증인과 연락을 해보시고,

정말 고의로 오랜기간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확신을 갖게되면 편지와 메일로<메일 제목은 법적 조치, 법정등을 운운하셔서 읽게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계약서를 아직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이런이런 내용이 적혀있는데 당신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물론 나는 당신이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연락이 안 된다면 나는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 <금액이 적다면>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와 약속, 책임의 문제다. 말뿐이 아니라, 다음에 당신과 다른 계약을 하게 될 사람을 위해서라도 추가적인 금액과 내 시간을 기꺼이 투자해 법문제로 넘어갈 의향이 있다. 부디 내가 생각하는 우려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이 상황이 단순히 일이 바쁘셔서 생겨난 오해와 본인의 과한 걱정이었기를 바란다...'

는 등의 '법'이야기 운운하는 내용을 한 번 보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왕이면 관련 조항을 정확히 첨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 2년만에 보증금 받아낸게 생각나는 밤이네요:) 금액이 컸던지라, 우편, 메일, 전화, 직접 찾아가기까지 전부 했던 추억아닌 추억입니다. 덕분에 좀 공격적이게 적은 것 같아 상황 보시고 둥글둥글 다듬으셔서 본인 표현으로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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