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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보덴하이쭝 Fussbodenheizung 직접 해보신분 계신가요?(포인트 3,0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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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l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2 19:19 조회1,76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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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우스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푸스보덴하이쭝(타커 시스템)을 직접 해보려고합니다.

방 거실 현관 주방 욕실 바닥에 스티로폴과 Rohr 깔고, Verteiler에 연결하는것까지는 직접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치만 시작전에 기존 하이쭝 떼내는 것,  마감 시멘트 바르는 것,  지하의 기존 가스보일러에  Pumpe랑 같이 이어야하는 작업들은 따로 맡겨야할듯해요. 

인터넷 찾아가며 열심히 공부중인데요. 질문이 있어요.

1. 새 건물이 아닌 1960년대 지어진 하우스예요.
기존의 시멘트 위에 스티로폴 깔고, Rohr 깔고,  시멘트로 마감을 하려하는데요.

기존의 시멘트 즉 50년 넘은 시멘트가  위의 스티로폴과 새로운 시멘트 마감을 잘 이겨내줄까요? ㅋ표현이 어려운데, 혹시  오랜된 시멘트가 수명을 다해서 무너지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까 싶어서요.

2.현관과 주방바닥은 타일 Fliesen인데,  타일 떼내지 않고  위에 바로 스티로폴깔고 시작해도 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직접 바닥난방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통화를 하거나 메일 혹은 쪽지로 더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제 카톡아이디는  so9822  메일은 so9822@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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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인쯔님의 댓글

마인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헐... 대단하십니다. 건축쪽 일을 하시던가 아니면 이런일에 대해 잘 아시는가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안슐루스 작업, Rohr, Estrich 깔기, 방수 이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서요.
집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집을 직접 보지 않고 한마디로 뭐라 말씀드리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Fussbodenheizmatte 아니면 -platte라고 건식으로 그냥 깔기만 하면 되는 보덴 하이쭝 시스템도 나와있습니다. 그런걸 고려해보시는것도...
그리고 바닥공사를 하시게 되면 바닥면에 높아지게 되니 집안의 문들도 다 손보셔야 합니다. 안그럼 문이 안열리니까요. 새로 문을 다시던가 급할땐 그냥 문 아랫부분을 톱으로 잘라내기도 하더군요. 보기야 좀 싫겠지만.

구글에 주변 Fussbodenverleger, Estrichverleger, Fussbodenheizungverleger 등등 검색을 하셔서 견적을 한번 받아보시는것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전화하셔서 우리집 바닥난방 공사를 하고 싶은데 안게봇좀 줄래? 하면 와서 쓱 보고 견적을 내 줄겁니다. 한군데 말고 가능한한 여러군데 물어보세요. 꼭 시공을 그사람들한테 맞기라는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이걸해야하는구나 이건 안되는구나  일의 규모와 어려움(?)이 파악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직접하실지 아니면 업체에게 맞길지 결정하세요.


anwlro님의 댓글

anwl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게 어려운일일까요? ㅋ 인지 아님 ㅜ 가 될지 아직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건축에 대해 모르지만 이제부터 관심을 가지려는 사람입니다. 한국인이기에 바닥난방은 좀 쉽게 접근이 되는데, 이게 독일에서는 아주 어려운일처럼 얘기를 하네요.
몇 몇 그 부분 전문가들과 상담을 했는데, 얘기가 모두 다르길래 여기에 질문을 적어봤어요.

기존 에스트리히 위에 깔게 되면 높이가 올라올것이니 문은 모두 바꿔 달려고 했었는데, 최근의 만난 에스트리히 전문가가  기존것들을 걷어내고 하이쭝을 깔아서 높이를 맞추고, 마감에스트리히도 해주기로해서  그렇게 추진해보려 합니다. 건식은 너무나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

목욕탕 수리하면서 그 부분은 맡기고,  저희가 직접 하이쭝 깔고, 마감 안슐루스를 하이쭝전문가에 맡기려고하는데, 이게 꿈같은 얘기같기도 하고, 가능할것 같기도 하고....
암튼 마지막에 ㅜㅜ가 아닌 ㅋㅋ로 끝나서 여기에 후기 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의견 주실 분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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