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던 기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독일 오시기 전에 사용하고 계시는 통신사 서비스센터에 전화 하셔서 심락 잠금 해제 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통신사는 보통 O2를 많이 사용하는듯 하구요.
같은 O2 사용자간에 무료 통화가 가능해서 제법 유용하게 썼었습니다 :)

제 경우에는 그냥 O2 일반 프리페이드 심을 사서 매달 10유로씩 나가는 200mb인터넷을 사용했었어요,
데이터가 다 소진되면 속도가 아주 느리긴하지만 무제한으로 인터넷 사용 가능합니다. (카톡정도는 할수있음.)

데이터가 다 소진되도 무제한인터넷이라며누따로 추가금은 안내나요?

1. 독일가면 새로운 핸드폰을 사서 개통을 써야하나요!?
  -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한국 단말도 '블랙리스트'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다른 통신사의 유심을 별도의 설정없이 지원합니다.
  - 그러므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기기를 독일에 와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015년 5월 이후 구입한 단말의 경우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사실상 실제 사용하시는데에는 단말보다는 단말기 내부의 펌웨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각 통신사마다 자신들에게 맞게 펌웨어를 최적화하여 사용자에게
    배포하는데 한국 단말 (통신사)과 독일 통신사의 설정이 달라 곤경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 또한, 한국에서 사용하던 단말의 주파수가 독일에서 각 통신사가 사용하는 주파수를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사실상 이게 가장 중요)

2. 그냥 독일 핸드폰 집에서 유심칩만 사서 끼우고 다녀도 핸드폰 쓰는 데 문제 없겠죠?
  -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기본적으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 우선적으로 주파수를 확인하세요. 주파수가 안 맞으면 주파수던 펌웨어든
    다 소용이 없습니다. 

3. 핸드폰 통신사는 어디가 좋으며 어떤 유심칩을 사야하는 지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ㅠㅠ
  - 통신사의 망 품질은 약간 복불복 성격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촘촘하게 전국망이
    깔린 나라에서도 하다못해 운 나빠서 서비스하는 안테나랑 멀리 떨어진 곳이나
    신호가 중첩되는 곳에서 살면 서비스 품질이 낮다고 느낄 수 있는거죠..
    그러므로 이 경우 주로 생활하시는 곳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와, 주변 사람들이
    많이 쓰는 통신사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을때만 해도 동일 통신사끼리는
    통화료가 무료였으므로..)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적으로 매리트가 있는 통신사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ㅠ0ㅠ!

아이폰이라면 문제가 되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산 아이폰 여기와서 잘 쓰고 있어요 유심만 바꿔서요. 제 주변을 보면 알디톡을 많이 쓰고 저도 알디톡을 쓰는데 물론 한국같은 속도는 기대할 수 없지만 그냥저냥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15유로에 5기가 데이터를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매달 15유로에 5기가인가요?
가면 아이폰유심으로  주는거죠?

독일에 거주하시고 독일 은행계좌가 있으시면 여기 추천이요! Maxxim이라는 회사인데 다른 것보다 이 세가지 요금제가 제일 좋아요. https://www.maxxim.de?kw=cff1c827ab6f5a874e342bd4fbebf0c0  저는 1GB에 5,99유로짜리 쓰는데 Alditalk이나 Lidl같은 곳 보다 이쪽이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매달 자동이체인데, 다행히 계약 해지도 매달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