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소포 관련 질문 (한국->독일->한국) + 섬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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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5 12:46 조회2,37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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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일 생활 3주차에 들어선 새내깁니다. >.<
여긴 프라이부르크 동쪽에 있는 Frutwangen이라는 도시입니다.
시계 박물관으로 유명하다던데... ^^;;;
6개월간 교환학생으로 머물 예정입니다.
문의하고 싶은 것이요...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9월 10일 정도?) 선편으로 겨울옷을 잔뜩 부쳤거든요.
오늘이 벌써 5일인데, 한달정도면 오나요?
만약에 제가 방에 없어서 못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글들을 읽다보니 카르테란게 붙여진다던데, 그럼 우체국 가서 직접 들고 와야하나요?
갑자기 추워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무슨, 대학 수업을 아침 7시 45분부터 하는지 ;;;;
그리고, 라면 같은 거 우편으로 못받나요?
지난 글들 보니까 받을 수 있다, 없다 다양하던데...
친구가 어제 우체국에 들고 갔다가 무조건 압수된다고 해서 못보냈다고 하더라구요 ;;;
또...
돌아가기 전 짐 부칠려면 한국에서처럼, 그냥 박스에 넣어서 우체국 들고 가면 되는거죠??
한참 남았지만, 그냥 걱정이 되어서요.. ^^;;;
마지막으로 섬머타임요.
지금 한국이랑 시차가 7시간이잖아요.
10월 말까지라고 알고는 있는데, 10월 몇일 몇시가 몇시로 바뀌는건가요??
10월 30일 24시가 23시가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정확히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독일 생활... 먹고 사는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여기서 많이 보고 배워야겠어요.
다들, 건강하시길~!!! ^^
댓글목록
하늘음악님의 댓글
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아, 첫번째 질문은 찾았어요. 다시 보다보니 있네요... 죄송합니다 ^^;;
바람2320님의 댓글
바람23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라면 박스채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받았드랬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왜 그러냐면
몇년전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사스 등의 전염병이 많이 회자 되었쟎아요.
그 당시 그래서 아시아 지역에서 들어오는 모든 식품류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어
식품류 반입이 금지 되었었습니다.
또, 월드컵 기간에도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월드컵이 지나갔쟎아요..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서양역사에 보면 14-15세기경 흑사병으로 약 당시 인구의 삼분의 일 내지
사분의 일이 몰사했던 기억이 서양인들에게는 각인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징기스칸에게 당한 기억도....
스페인에서 남아메리카를 정복할때 적은 수로 그 철통같이 강하고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고대문명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전염병을 이용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들을 수 있쟎아요...
여하튼 탈도 많은 시대입니다.
하지만,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인터넷으로 한국분들이 경영하는 아시아 식품점에 구입하면
배달이 되어 옵니다.
직접 방문해서 박스채 구입하면 아마 10프로 디스카운트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그것이 훨씬 저렴하고 신속하고 나은 방법으로 압니다.
그럼 좋은 추석기간 되세요....
푸른글귀님의 댓글
푸른글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Sommerzeit에 대해서는 http://de.wikipedia.org/wiki/Sommerzeit 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인용하자면, "Die naechste Umstellung auf Normalzeit findet am Sonntag, 29. Oktober 2006, um 3 Uhr MESZ (1 Uhr UTC) statt: Die Uhren werden um eine Stunde auf 2 Uhr MEZ zurueckgestellt."
즉 10월 29일 오전 3시를 오전 2시로 맞추어놓으면 됩니다.
- 추천 1
하늘음악님의 댓글
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바람2320님, 푸른글귀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