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인 좋아하시면 Eiswein 어떨까요? 그리 비싸지 않고 독일 와인이라 좋아하실것같아요.
2. 친구들은 말씀하신것처럼 미니어처 화장품류, 카밀 핸드크림도 좋겠네요. 또는 달달구리류! 하리보나 초콜렛이 항상 무난한 것 같아요.
3.4. 가방이나, 지갑, 신발 등이 선물로 좋을것같아요 ㅎㅎ 멋 안부리시는 것 같아도 선물 드리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가족,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시길 바래요 ^^

음... 저는 Eiswein은 살짝 조심스럽다고 봅니다. 한국사람들이 단걸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요. 특히 와인이나 술 좋아하시면 더 그렇고요. 남자분 선물로는 더 비추입니다. 그분이 특별히 단걸 좋아하지 않는 이상은요...
와인을 하신다면 그냥 와인(trocken)으로 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이셔서 수입이 많이 없으시다면 그냥 간단한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가족들이 선물을 많이 원하는 편이라면 얘기가 다를 수 있기는 한데요.. 저는 그냥 식품종류(치즈, 초코렛), 혹은 핸드크림,바디크림 정도 했었어요. 저의 경우는 가족들에게는 벨레다 같은 유기농 상표로 주로 했었고요.  친구들에게라면 그냥 한국에서 잘알려진 윗분 말씀하신 카밀 같은것도 괜찮습니다. 초코렛 좋아하는 친구라면 초코렛도 괜찮고요. 그리고 가족분들이 커피에 일가견이 없는(!!!) 편이시라면.. 달마이어 커피 정도 사가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백화점에 가면 소포장으로 일반 슈퍼에서 파는 달마이어보다 좀더 다양한 종류의 달마이어가 있어요. (하지만 커피애호가 정도 되신다면 굳이 추천은 안합니다..)  차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차는 다들 안드시더라고요. 선물로 받은것만 집에 잔뜩 쌓아놓은 경우를 저희집에서도 남의 집에서도 봐서, 이젠 특별히 차 좋아하는 경우 아니면 안하구요... 사실 별로 할게 없네요^^; 
옷,신발은 몸에 맞아야 해서.. 사이즈를 잘 아는게 아니라면 저도 가방, 지갑같은게 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계셨던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품?같은것 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선물해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가족분들 취향을 몰라서 사실 적극추천 드리지는 못하겠는데.. 정성이 중요한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좋은것 많고, 또 직구때문에 쉽게도 구하니까.. 예전처럼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그냥 지금 생각해보신 제품들이나, 여기 언급나온 것중에 간단하게 사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친구들한테는 하리보, 초콜렛, 그리고 dm 가서 발포비타민 한가득 사고 가서 나눠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