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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뮌헨) 귀국시: 압멜둥/슈페어콘토/보험/비자/선불폰/이삿짐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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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10:49 조회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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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뮌헨에서 1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1. 압멜둥

안멜둥 한 곳으로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즉, Poccistrasse역의 Kreisverwaltungsreferat (KVR)에 가셔서 -> 1층에서 자기 성의 이니셜에 해당하는 곳에 가셔서 번호표 뽑고 -> 차례 기다리셔서 방에 들어가 담당 직원을 만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여권만 있으면 되고요, 신청서나 비행기표 같은 건 필요 없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짜 정도만 알려주면 됩니다.  신청료 같은 건 없습니다.

담당 직원이 컴퓨터 입력을 끝내면, 그 자리에서 압멜둥 증명서류 같은 걸 한장 프린트 해줍니다.  이 서류에 언제 독일을 떠나는지 등이 쓰여져 있습니다.

  2. 슈페어콘토 해지

저는 처음 뮌헨에 와서 비자 신청할 때 슈파카세(Stadtsparkasse)은행의 Sendlinger Tor지점에서 슈페어콘토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해지를 해도 상관없지만, 저는 그냥 개설지점의 일반 창구에서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여권과 통장만 있으면 됐고요, 역시 압멜둥 서류 등은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돈은 현금으로 주던지, 다른 계좌로 이체해주던지 합니다.  해지 수수료 같은 건 없었습니다.

  3. 보험 해지

저는 처음 뮌헨에 왔을 떄 보험을 Mawista의 인터넷 보험으로 했습니다.  해지할 떈, 그냥 Mawista 홈페이지의 contact 이메일 주소로 '나 이제 곧 한국에 돌아가니까, 보험을 terminate 하고 싶다'라고 썼더니, 다음날 바로 '그래 알겠다. 다음달부터는 청구 안 하겠다'라고 답이 왔습니다.

  4. 비자

제 체류허가는 올해 12월말까지 유효하지만, 그 전에 한국으로 출국하더라도 (따로 말소 신청 등을 할 필요 없이) 그냥 두면 된다 합니다.

  5. 선불폰

저는 뮌엔에 처음 왔을 때 1년만 있을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장기 계약 등을 하지 않고 선불폰 신청만 했었습니다.  이 건 따로 퀸디궁(?) 등을 할 필요가 없어, 그냥 놔두려고 합니다.

  6. 이삿짐 박스

한국으로 부칠 짐을 넣을 박스와 뾱뾱이는 Bauhaus(Landsberger Str. 175-179, 80687 München)에서 샀습니다.  박스는 제일 작은 사이즈가 하나에 1.85유로, 뾱뾱이는 크기 따라 한 롤에 3~5유로 정도 했습니다.


그 동안 베를린리포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생업에 바쁘실텐데도 성심 성의껏 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미약하지만 제가 경험한 것도 여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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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넹ㅋㅋ님의 댓글

베넹ㅋㅋ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교환학생하면서 이곳에서 얻은 정보가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다들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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