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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혹시 고소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ssl9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50회 작성일 16-08-28 15:3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올 4월에 프랑크푸르트 한 어학원에 12주짜리 TestDaf 시험준비반을 1260 유로를 주고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8월 개강일에 갔더니 사전 정보없이 그냥 반 개설이 안됐다고만 하더군요 . 더 웃긴건 제가 처음 안내받은 반은 C 인텐시브 반이였습니다. 그리고 직접가서 사무실에 물어보니 자기들도 몰랐다는듯이 보고있더니 개설이 안됐다 일단 수업듣고 쉬는시간에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여튼 나중에 이 학원측에서 얘기하는건 지금 들어가있는 c반을 계속 듣게해주겠다 그리고 나서 일대일로 60시간 정도 시험준비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저는 이미 c1까지 들은상태고 제가 신청도 안한 반을 왜 들어야하죠 그리고 240시간상당의 쿠어스를 등록했는데 일대일이라고 비싸기때문에 60시간만 된답니다.
당연히 환불을 요구했지만 학원에선 이미 환불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오페어로 일하기때문에 가스트부모가있습니다. 그 부모들도 전화했지만 말이 안통해서 결국 변호사 선임했습니다. (Berechtigungsschein받아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오는 수요일까지 돈을 돌려줘야한다고 편지를 보낸 상태인데 이학원한테 변호사 선임한다고 말했을 때 , 우린 너한테 수업에 대한 정보를 줄 수 가 없었을뿐이다 너와 계약한 그 직원이 아파서 우린 몰랐다. 라는 말뿐이였거든요 그래서 혹시 수요일까지 돈은 못받으면 변호사와 상의후 고소에 들어가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12월까지만 독일에 머물 예정이거니와 지금 그 학원때문에 버린시간이 너무 길어서요.
혹시 고소경험 있으신분들 일이 해결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고소비용도요.. 아마 Beratungshilfe를 받아서 고소비용은 조금 싸다고 들었는데 ..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경험 공유해주세요.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주가 지났지만 이 학원은 저에게 먼저 이렇다 저렇다 연락한통 없었고 뭘 믿고 그러는건지 전화를 준다 메일을 준다 그래놓고 왜 연락도 없냐고 물어보면 우린 널 하루종일 돌볼 수 없다 이런 말 뿐입니다 . 그래서 제 생각엔 변호사가 편지를 보냈다한들 수요일까지 돈을 보낼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럼 저만 손해보는거 같기도하고 좀 복잡하네요 ㅠㅠ 그쪽도 변호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며 고소비용도 내야하면 그쪽도 손해일거같은데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나오는지 ..ㅠㅠ 구글 평점믿고 등록한 학원인데 완전 뒷통수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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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신 내용과, 사건의 정황이 일단 아주 정확히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아는 선에서 짧게 답변해봅니다.
아마 말씀하신 것은 Beratungshilfe가 아니라 Prozesskostenhilfe일 겁니다. 저같은 경우 이것을 신청해서, 처음 변호사 상담비 10유로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고소가 진행중입니다. 고소는 벌써 4년째 진행중입니다. 임시판결자체는 1년정도가 되었을때 이미 선고가 되었지만, 상대가 그리고 손해배상을 하지 않아서 법원까지 여러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고소 자체는 주변 사람들을 보아도 매우 오래걸립니다. 고소진행 금액은 패소한 쪽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소 이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서면으로 논리적으로 정리된 사건 개요, 부당한 내용, 법에 위배되는 내용,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요목조목 따져서, 결론부에 강한 어조로 압박하는 것입니다.
1. 문제제기, 사건개요 2. 손해금액과, 손해를 본 정확한 내용. 3. 요구사항과, 손해보상의 절차.
4. 요구사항과 손해 혹은 해당금액 환불, 변상 기간. 5. 이행 하지 않을시 불이행자에게 생길 불이익? 혹슨 법적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는 지등(실제로 고소할 맘이 없다고 해도..)  이러한 과정에서 변호사에 도움을 얻는데 비용이 들어갈 겁니다. 각주나, 도시에서 운영하는 법률상담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료이고 왠만한 도시는 다 있습니다. 그런데 상담만해주지 어떤 업무를 맡아서 해주지는 않습니다. 독일어가 가능하시면 직접 작성 하시어도 되고요. 곧 출국이시면,, 사실 고소진행은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학생이었고, 거주지 등록도 된 상태에서, 재산상태를 증명하여 Prozesskostenhilfe를 받을 수 있었지만, 독일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 에게도 이러한 지원을 해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자비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 하겠지만, 위 금액정도면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손해가 커 보입니다. 한 번 지역 법률상담소나, 위에 Beratung받았던 변호사에게 다시 한 번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 그리고 무슨일을 하시던, 메일이나, 우편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하시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좀 더 수월하게 해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추천 1

wossl94님의 댓글의 댓글

wossl9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 지금 Beratungshilfe 받은 상태에요~ Berechtigungsschein으로 변호사 15유로에 선임했습니다. 고소가 그렇게 복잡하고 오래걸리는거군요ㅠㅠㅠㅠㅠ 수요일에 돈이 안들어오거나 무응답이면 변호사님과 상의해서 진행해봐야할거같네요..일단 고소는 제 상황에서 어려운 부분이네요. 그학원도 이 사실을 알거고.. 그래서 그렇게 나온걸 수 잇겠네요. 으ㅠㅠㅠ복잡합니당

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고소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더라도, 떠나실때 까지는 가능한 선에서 강하게 서면으로 압박해보시고요, 강하고 단호하게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금전적으로 크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시면, 평소에 너무 이일에 매달리지 마시고 본인 할 일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일에는 냉정하게 대처해야합니다.

wossl94님의 댓글의 댓글

wossl9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학원측에서 오늘 보낸 메일을 보니 wir bearbeiten nun es intern이라고 왔어요 고민해본다는거겠죠 돈얘기는 하나도없고 ㅠㅠㅠ 답답하지만 휴 일단 저 돈이 저에게 너무 큰뿐만 아니라 저 돈으로 다른 학원을 등록해야하기때문에 생각처럼 냉정해지기 쉽지 않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E로 시작하는 학원 아닌가요? 저는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저 학원에서 비슷한 상황으로 고통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처음 돈 받기 전에는 뭐든 해줄 수 있을 것 처럼 하더니 막상 등록하니 나 몰라라 하는 식.. 독일어 배우러 온 대부분 어린 외국인들을 저런식으로 이용하는 독일 어학원이 독일에 꽤 많은 것 같더군요.. 저와 같이 반에 있던 사람들도 다 불만이었지만 서툰 독일어와 강압적인 학원의 태도 때문에 그냥 욕만하고 다 떠났었어요. 저도 그 때 뭘 몰라서 한번에 천 유로를 결제했고 나중에 학원의 실상?을 알고 치를 떨었었어요. 고소할까도 생각했는데 뭐 제가 그걸 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을것 같지도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위에 '사람'님이 남겨주신 글 처럼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너무 이것만 보지 마시고 독일에 오기전에 하시고 싶었던 일 위주로 생각하세요. 12월달 출국이시면 정말 얼마 안 남은 귀한시간이거든요. 여기서 고발해봤자 출국 하기전에 끝나지도 않을 뿐더라 한국 가셔서도 계속 골칫거리로 남을 가능성이 커요. 저라면 더럽고 치사하지만, 그냥 차라리 1:1 강의를 듣고 진짜 내가 그 학원에서 뽑아 낼 수 있는건 다 뽑아낸다고 생각하고 독일어 공부 할 것 같아요. 그 학원과 잘 상의를 하셔서 1:1 수업 강의 시간을 더 늘리면 그게 참 좋겠고요..

wossl94님의 댓글의 댓글

wossl9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s로 시작해요 .. 이런 일때문에 지금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네요.. 만약 일대일로 수업을 늘려준다면 고민해볼만하지만..저에게 최악의 상황은 그곳에 다시가서 수업을 듣는것입니다. 그곳 직원들 자체가 전부 불친절했고 변호사를 선임한다고하니까 이주동안 기다리던 연락을 준것도 그렇고 외국인이라 일단 무시하고 시도해보는듯한 태도에 정말 정이 다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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