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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독일에서 집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hhsh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63회 작성일 16-08-29 17:57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만하임 음대에 붙어서 곧 출국하는데요, 아직 집을 못구했어요..
베를린리포트 벼룩시장에 글도 써보고 올라오는글 확인하고 하는데도 아직 못구했네요..
페이스북 한인네트워크 통해서도 구하고있고요~~
www.wg-gesucht.de 사이트에 들어가보기도했는데 제가 독어를 잘 못해서 구하기 힘들어요..ㅠ
계속 못구하면 독일 가서 부동산통해 구하는것도 괜찮나요?
그러면 돈은 어느정도 드나요?
출국일이 이제 일주일도 안남아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구하셨나요? 노하우있으면 알려주세요 ^^
추천1

댓글목록

같이잘살아요님의 댓글

같이잘살아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 기숙사나 뭐 이런건 다 알아보셨을 거 같고 우선 일반적인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독일에서 살 집을 확실히 구하고 온다는 것은 쉽진 않은 일인거 같아요.
저도 그랬고 보통 에어비엔비나 숙박시설을 예약하고 그곳에서 일정기간 지내면서 방을 알아보는 거 같아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이유가 보통 집을 구하려면 집주인과 인터뷰를 하거든요.(간단한 만남)
임시거처를 구하신 후 여기오셔서 알고 계신 사이트나 http://www.immobilienscout24.de/ 등의 사이트에서 집주인에게 메일을 돌려서 답이 오는 곳으로 인터뷰를 갑니다.
이게 독일에서 아무도,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집구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부동산을 통해서 구하시면 아무래도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덜하실겁니다.
대신 월세의 2~3개월 정도의 금액을 중개수수료로 냅니다.
그대신 내가 원하는 가격, 위치, 크기의 집을 정확히 소개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미안해하지 않고 계속 더 보여달라 요구할 수도 있다 하고요...

그 외에는 여기서 좀 지내시다보면 주변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통해서 소개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거 같고 그럴거 같은데, 독일에 오면서 제일 먼저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문제가 바로 집이 아닐까 합니다.
남들에게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아서 인거 같아요.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초반에 좀 고생한다 생각하세요~
행운 가득하여 좋은 집으로 빨리 구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hhshhs님의 댓글의 댓글

hhsh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개수수료가 생각보다 많네요..
부동산은 구글지도에 immobilien 검색해서 아무곳이나 가도 되겠죠?
학교등록을 하려면 집부터 빨리구해야하는데 쉽지않네요..
될수있으면 중개수수료 없이 구하고싶은데말이에요 ㅎㅎ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루다a님의 댓글

루다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만하임 살고 있어요. 음대 바로 앞에.. (음대생은 아니에요) 만하임에는 이 시기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워낙에 많아서 방 구하기가 어려워요. 보통 쯔비쉔으로 한두달 살면서 여기서 지내면서 방을 구하는게 대부분이에요. 글구 음대생들은 악기 연습되는 방을 구해야하니까 음대 게시판도 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부동산 중개는 독일어가 안되면 오히려 더 힘드실 수도 있어요.

hhshhs님의 댓글의 댓글

hhsh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려요 )
쯔뷔센으로 한두달 살면.. 안멜둥, 계좌, 보험, 비자, 학교등록이 굉장히 늦춰질거같네요~ 학교서 연습하면되니까 악기연습되는방은 아니어도돼요~~ 음대바로 앞에사신다니.. 완전부럽네요 ㅎㅎ
글고 쯔뷔센도 구해야하는거잖아요.. 갑자기 막막하네요 ㅋㅋ

hhmhmhm님의 댓글

hhmhmh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정착한 사람이예요. 출국 1주일전부터 계속 말씀하신 wg사이트에서 눈팅으로 많이 알아보고 메일도 보내보고
여기 베를린리포트 벼룩시장도 정말 매일 봤었어요. 쉽게는 운이좋게 베리에 적절한 글이 올라오면 연락해보시는것도 방법이고,
저는 wg사이트로 집을 구했는데,
메일을 좀 정성들여서 썼더니 답장이 겨우 몇개씩 오는 편이였어요. 그중에서 제가 맘에드는곳에 답장하고 언제 집을 보러가겠다고 컨펌을 두군데 정도 한뒤에 출국을 하고 들어와서 집을 보고 계약했어요! 다행이 집이 마음에 드시면 바로 계약하시는게 좋을거같구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쯔뷔센에서도 사시면서 방을 기다리시는것도 방법이예요! wg사이트 메일보낸건 영어로 보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좋은 방들 많더라구요..! 저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최근에 집을 구하는데 많이 막막했어서 몇자 적습니당 집 잘 구하시길 바랄게요!!

hhshhs님의 댓글의 댓글

hhsh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wg에  계속 메일 보내봐야겠어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다보면 구해지겠죠..?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hshhs님의 댓글

hhsh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혹시 wg-gesucht.de 여기서 집구하면 따로 수수료 들어가거나 하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같이잘살아요님의 댓글의 댓글

같이잘살아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주로 이모빌리언스카웃 이용했는데 말씀하신 사이트도 같은진 모르겠어요.
보통 집주인이 직접올려서 거래하는 경우라 수수료가 없어요.
그런데 간혹 부동산에서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수료를 내셔야 해요.
집주인과 직접 연락이 가능한 집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보다보면 구분이 될 거에요.

풀꽃Berlin님의 댓글

풀꽃Ber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immobilienscout24.de/ 여기에 올라온 집들 대부분 주인의뢰로 부동산에서 올린것들이에요. 이경우 임대차계약시에 임차인은 부동산비를 내지않아도 돼요. 그게 작년인가 세입자에게 유리하게 법이 바꼈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지난 사월에 여기에서 집을 구했거든요.  하지만 한국에서 컨텍해서 구하는건 좀 힘들거에요. ㅠㅠ
혹시 아실지모르지만 페북에 '독일유학생벼룩시장'이란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 쯔뷔센이나 원룸, WG 들 많이 올라와요. 거기서도 한번 찾아보세요. 좋은 집 빨리 구하시길 바래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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